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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항해기록실

[스크랩] Wake Island

작성자노인과바다|작성시간07.12.08|조회수157 목록 댓글 5

 

 

 

 

 

 

 

 

 

 

 

 

 

 Sail Boat의 Sail이 모두 망가졌다. 태평양 한 복판에서. 호놀룰루 출발 12일째 되는 날이니 정확히 한가운데쯤이다. 여기 저기 알 만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 정확히 미국 코스트가드 구조팀에서 전세계의 군경 모두를 연결해서 구조 할동을 하고있다. 매일 위치보고를 8시간마다 하고 승선자 상태 배 상태를 수시로 보고하란다. 구명 장비 탑재 내역도 샅샅이 파악한다. 최악의 경우도 구조는 문제가 없어보인다.

바람은 배를 웨이크 섬으로 데려간다. 태평양 전쟁의 요처임이 분명하다. 32년간 이섬에서 근무한 사람이 내게 속삭인다. 한국 사람들이 여기서 많이 희생되었으며 어디에 시신들이 있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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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바다를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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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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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스키퍼]김승규 | 작성시간 07.12.09 고생하셨습니다...물속이 좋아보이는군요....
  • 작성자고래(최재훈) | 작성시간 07.12.10 찬바람속에서 따뜻한 풍경을 보니 반갑습니다^^ 건강하시죠?
  • 작성자오륙도 | 작성시간 07.12.10 부럽습니다. 그 여유로움이...
  • 작성자노인과바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12.10 14일자 대한항공으로 귀국합니다. 3월12일날 다시 돌아와서 홀로 Wake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 작성자깊은바다 | 작성시간 07.12.10 오시면 함 뵐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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