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전에 대략 바람에 대해 언급하고 좀 더 깊게 들어가 볼까 해서 이것 저것 자료를 찾다가 허거거걱~~ 자연을 알아간다는게 무지 힘들구나 하는것을 알았습니다 ㅠㅠ (자연을 알아간다는것보다는 글로 어렵게 유식한척 설명해 놓은 말들이 어려운거겠지만요 ㅠㅠ 이해를 못하는 제 머리탓도 있습니다)
바람이 과연 무엇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시작한 지구과학사전의 꼬리물기식의 바람 알아가기입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 바람 :
공기의 지표면에 대한 상대적인 운동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수평방향의 운동을 의미하며, 수직방향의 운동은 상승기류 또는 하강기류라고 한다. 바람은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분다. 다시 말해서 고기압에서는 바람이 기압의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불어나가고, 저기압에서는 바깥쪽에서 기압의 중심으로 불어 들어간다. 풍향과 풍속으로 표현되는 벡터 양으로서 풍향은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을 말하는데, 시간적 변화가 크기 때문에 일정 시간 내 (3~10분)의 평균 풍향을 취하며, 8‧16‧32 방위 혹은 지리상의 진북을 0°로 하여 시계방향으로 360°까지 표시한다. 보통은 16방위를 기본으로 한다. 북동풍‧남서풍 등으로 부른다. 풍속은 그 지점을 공기가 이동한 거리와 그에 필요한 시간의 비(比)이다. 풍속은 순간 최대 풍속, 평균 풍속 등으로 나누며, 자주 언급되는 풍속은 10분을 기준으로 하는 평균풍속을 말한다. 풍속이 0.2m/sec 이하인 경우는 무풍(calm)이라고 하여 바람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한편 풍향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를 부정(不定)이라 한다. 실제 바람은 지표면의 등압선과 25~35°의 각도를 이루면서 불며, 지표면 상공에서는 지균풍, 경도풍에 가까운 바람이 분다. 이에 따라 북반구의 고기압에서는 시계방향으로 바람이 불어 나가며 남반구에서는 그 반대로 불어 나온다. 그 반대로 풍향이 바뀔 때를 풍향의 반전(反轉) 또는 역전(逆轉)이라고 한다. 바람은 수평방향의 기압경도가 있을 때 불며, 지표면의 마찰의 영향이 없는 고도에서는 지구 자전에 의해 생기는 전향력과 기압경 도와의 조화 때문에 생기는 지형풍(地衡風)이 형성된다. 바람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기압경도력, 전향력, 마찰력, 원심력 등을 들 수 있다. 바람은 규모에 따라 제트류, 무역풍, 편서풍 등 대규모의 것과 태풍 등과 같은 중규모의 것, 그리고 해륙풍, 산곡풍, 푄과 같이 국지풍이라고 하는 소규모의 것으로 구분된다.
- 자연지리학 사전에서 발췌
바람은 대기중의 공기의 수평적인 운동을 말하며 풍향과 풍속으로 관측한다. 이러한 공기의 운동은 대단히 복잡하지만 보통의 기상관측에서는 어느 일정시간(약10분)내의 평균적인 풍향이나 풍속을 나타낸다. 바람의 방향은 주로 16방위로 나타내고 그 순서는 4방점(N, E, S, W)을 먼저 읽고 그 다음에 4우점(NE, SE, SW, NW)순으로 읽으며, 풍속의 단위로는 육상에서는 m/sec을 사용하고 해상에서는 노트(knot)로 나타낸다. 이들 각 단위 사이의 관계는 다음과 같으며, 실용상으로는 초속을 2배하여 노트의 값으로 사용해도 큰 차이가 없다. 1 m/sec = 3.6 km/hour = 1.94 노트이다. 북풍계열로서 겨울철에서 여름철로 넘어가면서 풍향은 주로 북서~북~북동~남동~남풍 등의 시계방향의 순서로 변화한다. 그리고 지형의 영향은 여러 지점에서 큰 변화를 나타내어 지역풍의 양상은 조금씩 다르고, 고저차가 심한 산지지형 및 불규칙한 해안선은 우리나라 해안의 특징이다.
-선박항해용어사전에서 발췌
바람..... 두글자의 한단어를 검색했을뿐인데 꼬리물게 많네요 ㅠㅠ
- 기압 : 대기의 압력 지구를 감싸고 있는 대기가 지구의 중력에 의해 지구표면에 작용하는 압력 단위 면적 위의 공기무게에 의해 지표면에 가해지는 힘을 말한다. 즉 지표면에서부터 대기의 상단에 이르기까지의 단위 면적 당 기주의 무게와 같다. 수은주 760 mm의 높이에 해당하는 기압을 표준기압이라 하고, 이것을 1기압(=1013.25 hPa)이라 한다. 국제단위계(SI)의 압력 단위 1 파스칼(Pa)은 1 m2당 1 뉴턴(N)의 힘으로 정의되며, 종래의 밀리바(mb)와의 관계는 1 mb=1 hPa이다. 예를 들면, 500 mb는 500 hPa로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기압은 적어도 기상을 결정하는 최소한의 요소이다. 그러나 기압은 실제대기 조건들과 아주 큰 상관관계를 가진다. 고기압이 되면 일반적으로 대기가 안정하고 건조하며 하늘은 맑다. 반면 저기압은 보통 대기가 불안정하고 구름이 많으며 습도가 높고 강수현상이 나타난다. 사실 대부분의 폭풍은 저기압계의 한 형태이다.
저기압에 관한 내용은 윗글 참고 별도로 정리해서 올렸음
- 지구상에는 대규모에서 소규모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풍계(風系)가 겹쳐서 불고 있다. ① 무역풍:적도의 남북 양쪽으로부터 적도저압대에 불어 들어오는, 동쪽으로 치우친 바람(북반구에서는 북동풍, 남반구에서는 남동풍)이다. ② 편서풍:아열대고기압의 북쪽 북위 30∼60 °에서 서쪽으로 치우친 탁월한 바람이다. 특히 상층에서 뚜렷하다. 한국과 같이 중위도지방에서 날씨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변해가는 것은 이 편서풍의 영향에 의한 것이다. ③ 제트류:편서풍 안에 있는 넓이 수백 km2, 두께 수백 m의 특히 바람이 강한 부분이다. 한반도 부근에서는 겨울철에 100 m/sec이상 되는 경우도 있다. ④ 극동풍:북위 60 ° 이북의 극지방(極地方)에서 부는 동쪽으로 치우친 바람이다. 높이가 수 km 이하이기 때문에 대류권의 중간층 이상의 높이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① 계절풍:여름 ·겨울의 계절에 따라 부는 바람이다. 극동 아시아에서 가장 탁월하다. ② 기압계의 바람:고기압 ·저기압 ·태풍 등 그날의 일기도상의 기압배치에 의해서 부는 바람이다. 대규모 풍계에서는 지구의 자전에 의한 전향력 때문에 바람은 기압이 높은 곳으로부터 낮은 곳으로 향해 불지 않고, 바위스 발롯의 법칙에 따라 불게 된다. ① 해륙풍(海陸風):바다와 육지의 기온차에 따라 낮에 바다로부터 내륙을 향해서 부는 해풍(海風)과 밤에 내륙으로부터 바다를 향해서 부는 육풍(陸風)이 있다. ② 산골바람:낮에 골짜기로부터 산꼭대기를 향해서 부는 골짜기바람과, 밤에 산꼭대기로부터 골짜기를 향해서 불어내리는 산바람이 있다. ③ 국지풍(局地風):어느 지방 고유의 국지적 바람으로서, 한국의 높새바람 등이 이에 속한다. ④ 용오름:뇌운이나 전선의 영향으로 생기는 소규모의 강한 소용돌이바람으로서, 토네이도 등이 이에 속한다. 이 밖에도 풍계에는 실내미풍과, 논 ·밭이나 숲에서 부는 바람 등이 있으나, 이들 바람은 미세한 온도차와 지표면과의 마찰에 의해서 각각 특징을 갖는 미소한 풍계이다 [출처] 바람의 종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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