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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빙교실

[스쿠버다이빙 이론교육 29] 다이빙생리/신체적성

작성자스키퍼[김승규]|작성시간14.02.01|조회수184 목록 댓글 0

 

[이론강좌 29] 다이빙생리/신체적성

 

 내용과 사진/자료가 사전 협의없이 무단 복제, 전재 됨을 절대 금한다.

 


 

 스쿠바 다이빙과 신체적성(PHYSICAL FITNESS FOR SCUBA DIVING)

 

 배멀미

 

배멀미로 인해 다이빙 여정, 휴가, 여행, 모두를 망칠 수 있다. 때로는 많은 다이버로 하여금  배를 이용한 다이빙을 거부하게 만들기도 한다. 배멀미는 멀미를 일으키는 운동이 사람에 따라 다를 뿐 누구에게나 일어나며 아무도 면역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다행스러운 것은 배멀미를 일으키는 여러 요소를 조절함으로써 배멀미를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배멀미는 눈, 귀, 신체등에서 받아들이는 상충되는 신호들을 뇌가 적절히 해석하지 못함으로써 생기는 현기증이다.

 

귀의 평형감지기관은 눈이 수평선상의 바깥쪽을 볼 수 없을 때 운동을 감지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반복되는 배의 흔들림에 의해 자극 받게 된다. 신체 위치에 대한 감각은 여전히 다른 형태의 신호를 보내며 뇌는 그에 대한 적절한 해석을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불안감, 혼란이 먼저 하품, 싫증, 두통을 통해 시작되고 현기증,구토,두근거림으로 발전한다.

배멀미는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효과적인데 먼저 배에서 다이버의 위치가 중요하다. 배멀미에 민감한 사람은 배에서 가장 안 흔들리는 배의 가운데 쪽에 머물면서 눈은 움직이는 물을 보면서 눈과 내이의 감각이 모두 움직임을 감지해 신호의 혼돈을 해결하도록 한다.

 

배의 선수 부분은 배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다이버가 향하게 함으로 좋기는 하지만 가운데보다는 움직임이 심하다. 만약 시각으로 움직이는 물을 볼 수 없는 상황이라면 눈을 감는다. 또 배멀미를 하는 사람과 멀리 떨어져 있는다. 짝이나 그룹의 다른 사람으로 부터의 심리적 도움이 효과적일 수 있다.

 

다이버는 다이빙 중에도 멀미를 느낄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시야가 나쁜 해안에서 입수시 너울이 있는 경우이다. 다이버는 중성부력 때문에 중력에 의한 신호를 받을 수 없으며 뇌는 이러한 비정상적인 감지신호에 대한 조화를 이룰수 없게 된다. 멀미가 계속되면 호흡기를 통해 구토를 해야 할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다이버의 안전이 위협받으며 쉽게 공포에 빠질 수 있다. 경험 많은 다이버라면 무엇인가 공간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실마리를 찾아낼 것이다. 만약 바닥이 보이지 않거나 시야가 나쁜 경우에도 줄을 잡고 입출수 하도록 한다.

 

중력 작용으로 내뱉은 공기방울은 위로 떠오르고 웨이트 벨트의 중력은 바닥으로 향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다이버가 유영하지 않을 때는 가슴은 밑을 향하고 발은 아래로 향하게 된다. 그러나 부적절하게 교육받은 다이버는 이런 실마리를 인식하지 못하고 공포에 빠진 상황에서는 생각조차 할 수 없게 된다.

 

멀미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여행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기름진 음식이나 술을 피한다. 멀미를 방지하는 여러가지 약들이 있지만 사용전에 반드시 강사와 상의 하도록 한다.

 

 방향감각의 상실과 현기증

 

육상에서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평형을 유지한다. 여기서는 눈으로 보고 평형을 감지하거나 내이의 평형기관을 통하거나 관절에 느껴지는 무게의 차이를  감지하여 평형을 유지하기도 한다. 만약 시야가 좋지않거나 빛의 양이 감소하는 경우 또는 중력이 느껴지지 않는 수중의 환경에서는 방향 감각이 떨어지게 된다.

 

수중에서의 방향감각은 단지 내이의 세반 고리관에 의존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세반 고리관은 3개의 원형관이 각기 다른 방향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내부는 액체로 채워져 있고 감지 장치가 있어서 이 감지 장치가 액체의 흐름을 뇌에 전달해 평형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그러나 뇌에 전달되는 신호는 몸의 위치 , 시각 혼동, 참고물의 부족, 압력 변화, 열 자극 등에 의해 혼동을 일으킨다. 이런 혼동은 현기증과 어지러움을 느끼게 할 뿐 아니라 방향 감각을 둔화 시켜 다이버는 어느쪽이 위 인지를 구별할 수 없게 된다.  이런 위험은 확실하게 방지되어야 한다.

 

현기증은 양쪽 귀에 온도나 압력 등의 자극이 불일치할 때 생기게 된다. 만약 후드를 잘 못 써서 한쪽에만 찬물이 들어오거나 귀지가 한쪽에만 차 있을 경우 현기증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머리가 아래로 향한 자세의 하강은 현기증이 더 잘 일어나므로 되도록이면 직립 자세로 하강하는 것이 좋다.

 

만약 한쪽 귀는 압력 평형이 이루어지고 다른쪽 귀는 평형이 되지 않았을 때도 현기증은 일어날 수 있을며 갑작스러운 압력변동시에 더 심하다. 상승도중 역압착과 같이 압력이 증가될 경우도 현기증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alternobaric 현기증이라 한다. 또한 무리하게 압력균형을 시도해서 내이손상 및 현기증을 일으킬 수 있다.

 

중이압력균형의 실패는 고막을 파열시켜 찬물이 중이로 밀려 들어와 평형 기관을 자극해 심한 현기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참고물이 거의 없는 야간이나 불량한 시야에서의 다이빙에서는 방향 감각을 상실하기가 쉽다. 이러한 상황은 특히 너울이 있을 경우 심해진다.

 

다이빙 도중 현기증이 느껴지면 행동을 멈추고 고정된 물체를 잡은 후 현기증이  사라지기를 기다린다. 계속 문제가 되면 다이빙을 포기하고 진료를 받도록 한다. 만약 잡을만한 물체가 없으면 자신의 양팔을 꼭 잡거나 짝의 손을 잡도록 한다.

 

 탈수증

 

혈액의 대부분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약 땀이나 호흡, 소변 등으로 빠져나간 수분이 섭취량보다 많으면 탈수증에 걸리게 된다. 탈수증에 걸린 상태에서 다이빙을 하게 될 경우에는 감압병 등 다른 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다이빙전 준비단계에서 활동을 많이 하게 되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탈수증을 유발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그늘진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주기적으로 몸을 적셔준다.

 

 

호흡기로부터 공기를 흡입하는 형태의 음압상태의 호흡노력과 중력의 감소된 효과로부터 오는 상대적으로 증가된 부피는 신체가 차가워지는 효과와 함께 평소보다 더 자주 다이빙의 소변욕구를 자극한다.

 

몸 중심부의 울혈은 수압과 차가운 수온에 의해 나타나며 역시 소변생산을 증가시키는데 이것을 이뇨작용이라 한다. 커피와 홍차 같은 이뇨성 음료는 이뇨작용을 증진시키게 되므로 다이빙 시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스쿠버에 사용되는 공기는 건조한 공기인데 호흡을 통해 습도를 100% 까지 높이게 되어 지속적으로 체내의 수분을 빼앗기게 되므로 다이빙시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감염

 

감염은 상처부위, 들이마신 물 또는 몸안의 공동으로 물이들어갔을떄 생긴다. 이렇게 생기는 병은 예방접종이나 예방법에 의해 막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장티프스와 같은 수인성 질병은 예방접종으로 막을 수 있다.

 

만약에 상처를 입은 경우에는 파상풍에 주의 하여야 한다. 외이를 통한 감염은 다이빙 후에 잘 세척해 줌으로써 방지해야 한다. 절다, 찰과상등과 같은 상처는 깨끗이 닦은 후 소독해야 한다.

 

 다이빙시 요구되는 건강 상태(Health Requirements)

 

신체 적성이란 육체적인 활동을 수핼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다이빙 적성이란 다이빙과 관련된 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이런 신체적성은 영양상태, 힘, 지구력, 유연성, 기술 등의 여러가지 조건과 관계가 있다. 우수한 신체적성은 다이빙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감소시키고 최소의 위험으로 다양한 다이빙을 경험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다이빙의 신체적 부적합 요인이란 다이빙을 불가능하게 하거나 다이빙을 했을 경우 좋지않은 신체적 조건을 말한다. 압력 평형시 귀, 사이너스, 폐가 막히는 것, 심각한 신체 결함, 의식을 잃을 수 있는 가능성이 바로 그러한 예이다. 또한 대부분의 단체들은 임신을 다이빙을 할 수 없는 항목으로 분류하고 있다.

 

 심장질환

 

여러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사망요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심장과 혈관에 관련된 질병이다. 여기에 관련된 많은 질병들은 선천적인 경우도 있고 후천적인 경우도 있다.

 

가장 큰 사망요인은 후천성 심장 마비와 심장 발작이다. 두 경우 모두 동맥경화증에 걸려 혈관이 막힘으로써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생기게 된다. 심장과 연결된 관상 동맥에 동맥경화증이 나타나 심장 마비에 걸리게 되고 뇌와 연결된 혈관이 막히게 되면 중풍이 일어난다.

 

이런 병은 대게 40세 이전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다이빙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이들의 심각성은 증대되고 있다. 가족의 병력, 나이, 성별등으로 동맥경화의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으며 이 요인들은 인위적인 조절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병을 유발하는 다른 요인들은 조절이 가능하다.

 

 

동맥경화에 걸린 사람중 50%정도는 첫 증상으로 심장마비를 일으키고 이 경우 먁 50%가량의 사망률을 보인다. 따라서 만약 심장마비를 경험했거나 그에 따른 치료를 한 경험이 있다면 다이빙을 재개할 수 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의사들의 동의를 얻지는 못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다이버가 비교적 높은 스트레스 하에 혈압의 불규칙 반응, 비정상적인 심전도 또는 통증을 느끼지않는다면 다이빙은 충분히 안전하다.

 

이와 유사하게 정기검진을 통해 나타나는 몇가지 신장의 불규칙 운동 또는 비정상적인 심전도 상태도 다이빙을 할 수 없는것은 아니다. 류머티즘열의 병력이 있었다 해도 결과 적인 심장기능상의 영향은 다이빙을 막지 않는다.

 

 폐질환

 

암과 종양을 제외하면 일반인의 경우 폐와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다이빙에서 배출되는 공기의 일시적인 막힘 등 거의 모든 경우에 매우 심각한 상해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흉부 엑스레이검사나 폐기능검사, 청진기를 통한 폐음량 검사등을 통해 폐의 상태를 검사해야 한다.

 

몇몇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다이빙을 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폐를 가지고 태어나 자신도 모르는 채 살아가고 있다. 또 많은 사람들은 감염, 환경오염, 흡연과 다른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폐의 손상을 입게된다. 이들 중 단지 폐가 정상적인 호흡을 못하거나 운동지속력이 제한되는 경우에 한하여 다이빙이 불가능하다.

 

 

천식, 종양, 만성기관지염과 관련된 다른 질병들은 대표적인 부적합 원인들이다. 어렸을 떄 알았던 천식은 때때로 성장해서 까지 남아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천식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다이빙전에 이상이 없다는 건강진단서를 첨부해야 한다.

 

기관지염, 감기, 인플루엔자 같은 일시적인 상태는 건강검진 진단서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스쿠바 상승도중 공기가 충분히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기도를 막을 수 있다.

 

 신장계통 질환

 

신장계통의 비정상적인 상태는 다이버의 병력이나 건강진단서에 나타나 있다. 다이빙에 잠재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여러종류이지만 그중 간질이 가장 심각한 경우이다. 간질의 발작은 다이빙 안전에 위험이 되므로 다이빙을 해서는 안된다. 수중에서의 통제 불능이나 의식불명은 곧 죽음으로 연결된다.

 

 대사장애

 

신장이나 간, 내분비선등과 관련된 많은 질병들은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다이빙을 할 수 없는 원인이 된다. 당뇨병은 그중 대표적인 다이빙 부적격 사유이다. 특히 인슐린 치료를 받거나 그런 병력이 있는경우에는 수중에서 의식을 잃거나 효과적인 활동능력이 상실되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사이너스 질환

 

어떤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귀나 사이너스에 문제를 가지고 태어난다. 이런 사람들은 하강도중에 압력 균형을 맞추기가 힘들거나 불가능하고 계속해서다이빙을 시도하게되면 통증을 느끼거나 상처를 입을 수 있으며 2차 감염이나 청각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만성 중이염이나 감기에 걸렸을 때도 귀와 사이너스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모든 경우 다이빙을 해서는 안된다.

 

 흡연과 다이빙(smoking and the Diver)

 

흡연이 기관지염, 폐기종, 폐암, 관상동맥질환등의 발병 확률을 증가시켜 건강을 악화시켜 수명과 삶의 질을 위태롭게 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특히 압력의 변화가 크고 추운 상황에서의 흡연 다이버는 일반적인 흡연자보다 이런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질병은 보통 오랜 기간 흡연을 했을경우 발병하지만 의외로 다이버가 신경써야 할 단기간에 걸친 흡연의 영향도 심각하다. 한개비의 담배도 기도를 자극하여 과다한 점백분비, 기도의 경련, 공기흐름의 방해를 유발시키고 결과적으로 폐 과도팽창의 위험을 야기시킨다.

 

 

 

뿐만 아니라 흡연은 혈액속의 일산화탄소를 증가시켜 산소공급 능력을 감소시키고 지구력을 저하시킨다. 니코틴에 의해 관상동맥의 수축은 심장질환을 유발하는데 특히 다이빙과 같이 추위에 노출되었을때 그 위험이 더 증가하게 된다.

 

가능하면 담배는 끊도록하고 담배를 끊지 못한다면 줄여나가고 최소한 다이빙 몇시간전부터는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해야한다.

 

 약물과 다이빙(Drugs and the Diver)

 

사람들은 많은 이유로 여러가지 약품을 사용한다. 어떤 약품중에는 복용후 운전을 금하거나 기계조작을 금지시키는 것 이 있는데 이런 약품을 복용하고 다이빙을 해서는 안된다. 또한 추위와 압력의 변화등의 추가적인 요인은 약물복용후의 다이빙을 더 위험하게 만든다.

 

다이빙에 따른 생리 및 심리적 변화는 약물이 사용된 의도와는 전혀 다른, 그리고 커다란 작용을 일으키게 할 수 있다.

 

이미 알고 있는것처럼 술은 경계심 판단능력, 신체의 조절기능을 저하시키고 다른 여러가지 사고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질소 마취와 다른 여러가지 다이빙요건들에 의해 술이 다이버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증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관상동맥의 수축과 피부혈관의 팽창을 초래해 심장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체온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다이빙전 음주는 물론이고 다이빙 후의 음주도 문제를 야기 시킬수 있다. 다이빙후 술을 마시게 되면 다이빙 후 몇시간 내에 나타날 수 있는 감압병이나 다른 증상들을 인지하지 못할 수 도 있다.

 

 

각성제와 각성 효과가 있는 약품들은 육상은 물론 수중의 고압환경하에서 판단 조절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감소시킨다. 또한 심장 박동을 변화시키고 피로를 느끼게 한다.

 

일반적으로 다양한 처방속에 항히스타민이 포함된다. 이 약품은 신체에 주는 경계심을 저하시키고 작업능률을 떨어뜨리는 부정적인 영향때문에 다이빙전에 사용하는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 약품을 복용한 후에 다이빙 도중 시야가 흐려지거나 입이 몸시 건조해지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커피, 홍차, 여러가지 청량음료에는 카페인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경각심을 증가시켜주는 반면 불안, 짜증, 심장의 불규칙한 리듬, 약간의 혈압상승, 심장박동수의 증가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술과 마찬가지로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소변을 자주보게 만들어 체내의 수분 부족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결과적으로 카페인의 복용은 감압병의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코카인은 인간의 정신작용을 달라지게 해 다이빙을 위험하게 할 뿐만 아니라 혈압이나 심장박동수의 증가. 뇌와 심장의 감수성 증가, 동맥경화증의 가속화등으로도 다이버를 위험하게 만든다.

 

마리화나는 술과 담배의 효과를 합친 것과 같다. 이러한 일부 영향들은 수심이 깊어지면서 더 커지기도 한다.

약물의 영향하에서의 다이빙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도 있다. 일반적으로 약물은 설사, 귀나 사이너스의 막힘, 배멀미가 날때 사용된다.

 

대개의 경우 일반인에게 위험하지 않지만 다이빙을 할 경우에는 매우 위험하다, 따라서 사용전에 반드시 다이빙전문의에게 물어보도록한다. 기억할 것은 자신의 상태가 계획한 다이빙에 최적인 조건하에서만 다이빙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약물이 필요하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반드시 다이빙을 해야만 하는가를 자문해 보도록한다.

 

 다이버와 영양섭취(Nutrition and the Diver)

 

어떤 다이버는 피자나 콩, 탄산음료와 같이 맵거나 발포성 음료나 음식에 대해 과민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은 다이빙 전에 이런 종류의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을 경우 상승도중 복부내의 가스를 팽창시켜 다이버를 불편하게 하거나 고통을 느끼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과식은 속을 거북하게 만들고 수중에서 구토를 일으키게 해 실제로 위험하다.

 

그 밖에 다이버에게 위험한 동맥경화증, 암,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의 질병을 유발시킬 수 있는 음식은 삼가하도록 하고 건강을 고려한 영양 섭취를 권하는 것은 일반적인 권고사항과 같다. 곡물, 야채, 과알과 같은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물을 섭취하고 술, 커피, 소금, 포화지방, 설탕의 양을 줄이도록 한다.

 

 


 

NAUI Course Director

NAUI Nitrox diving Instructor

ASHI CPR Instructor

김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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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드레이크/team DR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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