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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빙교실

[스쿠버다이빙 이론교육 30] 다이빙생리/스트레스

작성자스키퍼[김승규]|작성시간14.02.01|조회수168 목록 댓글 0

 

[이론강좌 30] 다이빙생리/스트레스

 

 내용과 사진/자료가 사전 협의없이 무단 복제, 전재 됨을 절대 금한다.

 


 

 스트레스

 

캐나다의 내분비학자 H.셀리에가 처음으로 명명하였다. 해로운 인자나 자극을 스트레서(stressor)라 하고, 이때의 긴장상태를 스트레스라고 한다. 그는 스트레서를 가했을 때 스트레스가 일어나는 단계를 3단계로 나누고 이 증후군을 일반적응증후군이라고 하였다.

 

 

1단계는 경고반응기로 생체가 스트레서에 대해 적극적으로 저항을 나타내는 시기로 1∼48시간 안에 반응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체온 및 혈압 저하, 저혈당, 혈액농축 등의 쇼크가 나타나고 다음에는 그것에 대한 저항이 나타난다. 2단계는 저항기로 경고반응기를 지나고도 계속 스트레서에 노출되면 저항기로 이행된다.

 

스트레서에 대한 저항이 가장 강한 시기이다. 그러나 다른 종류의 스트레서에 대해서는 저항력이 약화된다. 3단계는 피폐기로 스트레서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생체에 여러 증상이 나타나며 결국 죽게 된다.

스트레스 반응은 자극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나 다른 호르몬이 혈중 내로 분비되어 우리 몸을 보호하려고 하는 반응으로, 위험에 대처해 싸우거나 그 상황을 피할 수 있는 힘과 에너지를 제공한다.

 

 

스트레스 반응에 대한 신체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① 근육, 뇌, 심장에 더 많은 혈액을 보낼 수 있도록 맥박과 혈압의 증가가 나타난다.

② 더 많은 산소를 얻기 위해 호흡이 빨라진다.

③ 행동을 할 준비 때문에 근육이 긴장한다.

④ 상황 판단과 빠른 행동을 위해 정신이 더 명료해지고 감각기관이 더 예민해진다.

⑤ 위험을 대비한 중요한 장기인 뇌·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증가한다.

⑥ 위험한 시기에 혈액이 가장 적게 요구되는 곳인 피부·소화기관·신장·간으로 가는 혈류는 감소한다.

⑦ 추가 에너지를 위해서 혈액 중에 있는 당·지방·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한다.

⑧ 외상을 입었을 때 출혈을 방지하기 위해 혈소판이나 혈액응고인자가 증가한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스트레서 또는 유발인자(trigger)라고 한다. 그 원인은 외적 원인과 내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부분 자기자신에 의한 내적 원인에 기인한다.

 

외적 원인은 소음, 강력한 빛·열, 한정된 공간과 같은 물리적 환경, 무례함·명령, 타인과의 격돌과 같은 사회적 관계, 규칙·규정·형식과 같은 조직사회, 친인척의 죽음, 직업상실, 승진과 같은 생활의 큰 사건, 통근 등 일상의 복잡한 일 등이 있다.

 

 

내적 원인은 카페인, 불충분한 잠, 과중한 스케줄과 같은 생활양식의 선택, 비관적인 생각, 자신 혹평, 과도한 분석과 같은 부정적인 생각, 비현실적인 기대, 독선적인 소유, 과장되고 경직된 사고와 같은 마음의 올가미, A형·완벽주의자·일벌레 등 스트레스가 잘 생길 수 있는 개인특성 등이 있다.

스트레스는 무조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만 끼치는 것이 아니다. 적당하면 오히려 신체와 정신에 활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쿠버 다이빙은 뇌가 근육 뿐만 아니라 태도,기대감 또는 개인적 성향과도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신체적 능력이 뛰어나다고 훌륭한 다이버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자세도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해야만 한다. 왜 다이버가 신경질적이 되며 수중에서 어떻게 불안감이 커지는지 또는 스트레스의 원인 및 증상, 처치, 예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스트레스와 불안감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그 뜻을 분리하기가 매우 애매하며 상호 연관이 깊다. 비록 그 의미가 매우 유사하다고는 하지만 두가지는 엄연히 차이점이 있다.

 

스트레스는 어떤 균형을 유지하거나 회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나타난다. 이런 스트레스의 원인에는 정신적,

육체적인 것이 모두 포함된다.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은 생명체의 균형유지에 필요한 여러 가지 육체적, 정신적 반응들로 나타난다. 이런 반응은 스트레스 원인으로부터의 공격에 대한 공격 또는 후퇴와 같은 반응 형태이므로 이를 공격 또는 후퇴반응이라 한다.

 

불안감은 실제적 또는 상상의 위험으로부터 느끼는 공포감이나 경각심을 나타낸다. 몇몇 스포츠 생리학자들은 공포상태에 직면한 개인의 공포상태를 그 정도에 따른 여러단계로 나눠 구분하고 있다.

 

 대부분의 스쿠버 다이빙 문헌들은 스포츠의 생리학적 면을 논의할 때 스트레스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불안감은 단지 개인적인 특성과 관련된 여러형태의 병적반응으로 나타난다.

 

스트레스에 대한 재반응은 정상적이며 건강한 것이다. 그러나 만약 스트레스가 계속 가중되고 점검되지 않는다면 이것은 패닉으로 연결되고 매우 위험한 상태를 야기한다. 패닉은 실제 혹은 가상의 위험에 대한 인간의 감정적, 순간적인 반응을 말하며 사고나 절재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스트레스와 수중활동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빠르게 스트레스 상태에 빠지지만 어떤 사람들은 경각심을 높이고 금방 그것을 극복하기도 한다. 또 다른 어떤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어떤 환경에 잘 적응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개개인마다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함은 차이가 있고 이것은 스트레스의 원인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다이버는 물리적, 사회적 또는 두가지 이유 모두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많은 경우에는 다이버는 해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도 바보같이 보이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극받게 된다. 다시말하면 짝에게 바보같이 보이지 않기 위해 무리한 다이빙을 한다는 말이다.

 

수중에서의 수행능력은 여러단계의 생리학적 스트레스에 따라 달라진다. 다이빙 전에 받는 스트레스는 다이버에게 다이빙의 문제점과 과정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도록 하지만 다이빙 도중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이버는 다이빙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

 

패닉상태에 빠진 다이버는 모든 행동과 움직임을 하지만 명확하게 생각할 능력이 없다. 따라서 패닉에 빠진 다이버는 도와주기 힘들며 스스로 자기자신을 도울 능력도 없다.

 

 생리학적 반응

 

심리적 스트레스는 심장박동율의 증가, 호흡률 증가, 근육경련, 발한등의 생리학적 반응을 수반한다.이런 에너지의 과다소모는 저산소증, 초과호흡, 피로 등의 과정을 거쳐 결국에는 패닉으로 연결된다. 목소리가 커지거나 손을 급하게 흔드는 것은 스트레스의 정도가 높아졌음을 나타내는 신호이다.

 

스트레스를 받는 다이버는 수중에서 더 빠른 호흡을 하게 되므로 내뱉는 공기방울의 정도가 많아져 다른 다이버는 그것을 보고 문제가 생겼음을 알 수 있다. 스트레스를 알아 볼 수 있는 또 다른 증후로는 눈이 휘둥그레지는 것을 들 수 있다. 수중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다이버는 종종 주변의 물체나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눈을 크게 뜨게 된다.

 

일반적으로 약간의 스트레스는 실제적으로 수행능력을 향상시켜준다. 최적의 수행능력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지도 또 너무 적게 받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진다. 어떤 상황에서는 스트레스가 일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다른 경우에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긴장을 푸는 능력은(특히 천천히 규칙적으로 호흡하는 것) 스트레스를 푸는데 효과적이며 수행능력을 향상시켜준다.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조절함으로써 다이빙을 더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스트레스는 없어서도 안 된다.

 

 스트레스의 원인

 

스트레스의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고 그중에는 다이버가 조정할 수 있거나 최소화시킬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물리적인 스트레스 원인

 

물리적인 스트레스의 요인으로는 차가운 물, 제한된 시야, 강한 조류, 높은 파도 등을 포함한 다이빙 환경을 들 수 있다. 또한 피로, 경련, 빠른 호흡, 과다한 일 및 시간에 쫓기는 경우 등  다이버의 신체적인 요인들이 스트레스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신체 적성의 부족,  미숙한 수영실력 등의 요인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더 가중시킨다.

 

또한 거추장스러운 장비의 착용은 불안감,피로, 과중한 웨이트,불편한 움직임 등의 여러 가지 스트레스 요인이 된다.

 

 심리적 스트레스 원인

 

여러 사람 또는 다이빙짝에게 비교됨으로써 얻는 스트레스는 상대적으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일으킨다. 사람은 매우 사회적인 동물이며 인정받는다는 것은 대부분으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다. 자기 자신의 자부심을 키우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존경받는 것은 보통사람들의 공통된 목표이다.

 

자신이 스스로 정했거나 동료로부터 "내가 먼저 할 테니 너도 할래?" 라는 식의 권유를 받음으로써 생겨나는 비교에 대한 중압감은 심각한 것이다. 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실수를 한다는 것은 자존심 상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또한 실패의 가능성 역시 모두 동료들 앞에서의 자아상실을 의미한다. 만약 실패했거나 제대로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거나 또는 시도 자체를 거절한다면 자존심은 크게 상처받을 것이다. 이러한 중압감과 자의식은 복합적으로 다이버의 스트레스 정도를 증가시킨다.

 

중압감에 비해서는 낮은 순위이지만 수중에서의 위험가능성도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사람은 물고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최신 장비의 도움으로 수중세계에 잘 적응하고 있다.

 

잠재의식적으로 어떤 다이버는 다이빙하는 도중 자신이 완전히 물속에 있음으로써 익사하지 않을까 하는 공포에 빠져들게 된다. 또한 만약 장비의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기계적인 도움 없이는 수중에서 숨을 쉬는 것이 불가능 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심리적 스트레스는 신체에 스트레스에 의한 반응을 일으키고 이러한 반응은 또 다른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패닉의 생리학적 증상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와 유사하다. 이런 증상에는 무의식적인 초과호흡.크게 뜬 눈, 동공의 확장, 근육긴장 강화, 심장과 호흡율의 증가 등이 있다. 또 이런 반응들은 호흡곤란, 피로, 지침, 쥐를 유발해서 패닉상태에서 쉽게 익사하는 원인이 된다.

 

 호흡시의 주의사항

 

호흡은 다이빙에서  가장 위험한 스트레스 요소이며 또한 주요 스트레스의 척도이다. 물속에서의 과다 호흡은 명백히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신호이다. 자신의 호흡율이나 패턴이 바뀐 것을 인식하면 스트레스가 증가하게 되고 그래서 호흡조절이 곤란해지게 된다. 다이버의 과도한 스트레스와 패닉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호흡조절이 요구된다.

 

 행동의 반응

 

 다이버 마스터나 강사들은 다이버의 행동을 보고 그 다이버가 비정상적인 상태인지를 알게된다. 다이버는 누구나 짝이나 자신의 스트레스 징후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받아야 한다. 이런 징후에는 망설임, 소심, 실수,착각 등이 포함된다.

 

 다이빙 전

 

대부분의 다이빙전 행동양식은 망설임의 형식으로 나타나는데 이것은 불확실하거나 위험한 상황에 들어가는 것을 꺼리는 방어적 형태이다. 잠재적으로 이런 다이버들은 도움이 필요하며 그러한 형태의 구체적인 예를 설명한다. 다이버들은 이런 다이빙 전 스트레스를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소심

이런 다이버는 동료들과 떨어져 혼자 휴식을 취하며 하루종일 아무소리 없이 조용하며 다이빙의 부정적인 면에 대해서 염려하고 있을 수 있다.

 

 지연

 몇몇 다이버는 다이빙 전 모임에 계속해서 늦는다. 이렇게 사전모임이나 다이빙 장소에 늦게 나타나는 다이버는 장비를 가장 늦게 꾸리거나 가장 나중에 슈트를 착용하는 등 두려움 때문에 망설이고 있을 수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실수

아주 긴장하고 있는 다이버는 종종 물에 들어가기 전에 사소한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호흡기를 탱크 뒤로가게 설치하던가 , 핀의 위아래를 뒤집어 신고 있던가 , 마스크 안으로 머리카락이 들어가는 것과 같은 여러가지 실수가 일어날 수 있다. 이런 것은 우연히 일어날수도 있는 일이지만 어떤 다이버는 잠재적으로 다이빙을 지연하기 위해 실수를 일으킬 수도 있다.

 

 

 

 착각

다이빙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기억해야 하므로 때때로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고 넘어가기가 쉽다. 그러나 다이버가 마스크, 왯슈트 또는 돈과 같은 물건을 잃어버린 경우 이것은 초조한 다이버가 나타내는 또 다른 방어적 형태일 수 있다.

 

 과장

유능한 다이버들은 다이빙 전 지나친 염려를 느꼈다면 겸연쩍어하거나 쑥스러워 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는 불안을 감추기 위해  다이빙이 쉬울 것이란 농담과 과정 모두에 대해 우습게 이야기한다. 이런 사람들은 거의 모두 자신이 통제 가능한 이상으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진정으로 "유능한" 다이버는 실제상황을 염려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용감한 다이버는 안전 다이빙 수칙을 무시해버리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짜증

몇몇 교육생들은 해양실습시 인내심을 잃거나 변덕을 부린다. 이때 약간의 계획수정이나 연기에 대해 이런 다이버는 짜증을 부린다. 이렇게 갑작스런 짜증부림을 통해 학생들은 내재하는 스트레스를  표출할 수도 있으며 자신스스로의 심리적 수용이 어려워 다른 사람에게 전가시킬 수도 있다.

 

 다이빙 중

 

일단 물속에 들어왔을 경우 스트레스를 받은 다이버는 또 다른 행동양상을 보인다. 여기에는 비능률적인 유영이라든지 리더지시의 거부, 조작실수 등이 있다.

 

 비능율적인 유영

공기와 에너지를 절약하며 천천히 부드럽게 유영하는 대신 스트레스를 받은 다이버는 부적절하게 유영을 한다. 이런 다이버는 보통 수중에서 팔과다리를 크게 벌린 채 유영하게 되며 근육과 핀의 힘만으로 전진하려한다.

 

수면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다이버는 부력조절기의 도움이 없이 물 밖으로 높이 나오려고 발을 휘젖게 된다. 만약 닻줄이나 하강줄이 있다면 매달리거나 기어 오르려는 자세를 취하므로써 그 다이버가 패닉에 빠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상태의 다이버는 지나치게 겁을 먹은 나머지 부드럽게 유영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부적절한 유영방법은 피로를 초래하고 결과적으로 패닉에 빠지게 된다.

 

 장비의 거부

스트레스를 받은 다이버는 자신의 장비를 믿지 않으려 한다. 수면에 있을 때는 자신의 마스크와 호흡기를 벗어버린다. 수중에서는 웨이트 벨트를 다시 매는 것처럼 자신의 거의 모든 장비를 자꾸 조정하며 씨름한다.

 

 집착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다이버는 주변에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인식하지 못하며 대신에 어떤 사람이나 물체에 집착한다. 또는 무관심이나 냉담을 보이는 다이버도 과도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을 수 있다.

 

 실수

물속에서 순서상의 실수를 범하거나 판단착오를 일으킨 경우 다이버는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고있거나 그로 인해 역할을 수행할 수 없는 상태일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은 다이버는 실수를 유발하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통제 불능상태가 된다. 예를 들어 과도한 납을 찬 실수를 한 다이버는 웨이트 벨트로부터 납을 제거하지도 부력 조절기를 사용하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고만다. 초과된 납에 대한 보정에 실패하여 피로를 유발하고 궁극적으로 패닉에 빠지게 된다.

 

 스트레스의 처리

 

스트레스를 처리하거나 막기위해 다이버 자신이 생리학자나 카운셀러가 될 필요는 없지만 여기에서 설명한 기술들은 다이빙 강사나 스포츠 생리학자들에 의해 실험하고 사용돼오는 것들이다.

 

다이버에게 나타나는 지나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이 다이버가 다이빙 특성을 유지할 수 없게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만약 다이버가 다이빙 전에 생리학적 또는 행동으로 그런 징후를 나타내면 그 다이빙은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은 다이버는 조언을 통해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처리해야 할 일에 대한 집중력을 키워야 한다.  

 

 대화

 

모든 다이빙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말해주는 것은 아마도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다이버를 도와주는 방법일 것이다. 그러나 대화도중 다이버의 걱정에 대한 쪽으로 관심이 집중되어서는 안된다. 다이버와의 토론은 친근해지고 , 정보를 제공하며, 용기를 북돋워 주는 내용이어야 한다.

 

 긍정적인 면의 강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다이버는 부정적인 측면으로 다이빙을 생각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약화된다. 이럴때는 부정적인 면보다는 긍정적인 면을(좋은 날씨, 평소보다 아주 시야가 좋음, 따뜻한 수온 등)강조해 설명하도록 한다.

 

 걱정거리 해소

 

과도한 스트레스는 물 속에서 다이버를 산만하게 만들어 역할 수행을 방해한다. 그래서 이런 산만함을 없애는 방법중의 하나로 다이버에게 물 속에서 무엇인가 할 일을 주고 흥미를 유발시키는 동시에 걱정을 잊게 만든다. 표본을 모으거나 정확한 해양 생물의 형태를 관찰하거나 수심과 시간을 기록하게 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한 일을 주어서는 안된다.

 

 적절한 버디

 

스트레스를 받은 다이버는 강하고 자신감이 있으며 말하기 좋아하며 책임감이 있는 다이버와 짝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책임의 양을 늘려 다이버가 의존적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결과적으로는 유사한 기술과 능력을 가진 사람끼리 다이빙짝이 되어야 한다.

 

 

 버디라인 사용

 

깨끗한 물에서 역시 짝줄의 사용은 다이빙짝과의 접촉과 의사소통에 도움이 된다. 직접 손을 잡고 다니는 것 또한 도움이 된다.

 

 칭찬과 격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다이버에게  실수를 했어도 계속 칭찬과 격려를 하므로써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다이버가 행한 일에 대해 장점을 강조하고 교육에 자심감을 갖도록 하며 다이버가 해낼것을 확신하는 일을 맡기도록 한다.

 

 

걱정많은 다이버를 도와주려 할 때에는 친절하고 격려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만약 다이빙전에 스트레스를 받은 다이버를 도와줄 수 없을 때는 그 다이버에게 다이빙 하지 말라고 권해야 한다.

 

수중에 있는 다이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가장 유용한 방법은 그 다이버를 물밖으로 천천히 조심스럽게 끌어내는 일일 것이다. 수중에서 스트레스를 다루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일단 멈추고 , 깊이 숨을 쉰 후에 그 상황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다.

 

다이버는  이 방법을 혼자서도 할 수 있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에서 자제력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패닉으로 이끄는 이런 상황을 멈추게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행동한다.

 

                                                   정지. 호흡. 생각. 행동

 

수면에서  사고자는 스트레스의 증가를 막기 위해 가능한한 신중하게 양성부력을 확보해야 한다. 이것은 웨이트벨트를 풀어버리거나 부력조절기를 부풀림으로써 할 수 있다. 이때부터 사고자는 다이빙전의 안정적인 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 말로 안심시키거나 용기를 북돋아 주는일, 긍정적인 면의 강조 등은 모든 다이빙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 감소 방법

 

스트레스는 환경적, 사회적, 정신적, 육체적 요인에 의해 발생되며 매우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방지, 감소, 통제하는데는 하나의 방법만이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다이버는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 대비해 스트레스를 푸는 다양한 방법들을 배우고 스트레스를 조절해서 궁극적으로 다이빙 수행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다시 강조하면 다이버는 모든 스트레스를 없애려고 시도하지 말고 대신에 다이빙을 좀더 즐겁고, 모험적이며 안전하게 실시하는데 적당한 스트레스를 느껴야 한다.

 

이것은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는 다이버가 완전히 긴장을 풀린 다이버 보다는 다이빙에 더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스트레스가 지나친 경우에는 다이빙 능력에 영향을 미쳐 다이빙을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

 

 심리적 평가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이 스포츠와 관계를 맺기전 그리고 다이버가 상위 등급의 다이빙을 배우려고 할 때 자신의 개성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긍정적인 자기확신

 

긍정적인 자기확신은 성공적인 스쿠버 다이빙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따라서 다이빙을 배우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자기자신을 아주 좋은 그리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자기자신을 격하시키거나 감정적인 문제를 갖고있는 사람은 다이빙을 해서는 안된다. 다이빙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감정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은 자신의 삶의 부정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게 되며 다이빙을 하기 위해 육체적, 생리적인 요구조건들은 단지 더 많은 문제를 더해주게 된다.

 

 자신감

 

자신감은 긍정적인 자기확신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이것은 어떤 일을 행할 때 스스로 해낼 수 있다고 믿는 것을 뜻한다. 자신감이 결여된 학생은 교육하는 동안 반복적으로 자신을 격하시키고 자신의 능력을 계속 감소시키게 된다.

 

이런 학생은 자신 스스로 실패를 반복하며 자기기대의 결여는 결과적으로 수행능력의 결핍을 이끌게 된다.

 

 지나친 걱정

 

다이버들중에는 걱정이 지나친 부류가 있다. 이부류의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과장할 뿐 아니라 스트레스가 해소된 후에도 계속적인 걱정을 나타낸다. 이러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은 정신적 또는 신체적으로 가벼운 스트레스 요인에 대해서도 무능력해지게 된다.

 

 

불안감이 심한 성격의 다이버는 연쇄적인 걱정을 경험하는데 이것은 "좁아진 공간"과 관계가 있다. 수경은 다

이버의 시야를 축소시키며 왯슈트는 몸을 조이고 다이버의 몸은 불편해진다.

 

 광장 공포증

 

광장공포증은 평야나 수면처럼 넒게 개방된 공간에 대한 비정상적인 공포를 말한다. 다이빙은 수면이나 수중에서 이런 요소들은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광장공포증을 갖은 사람은 다이빙을 해서는 안 된다.

 

 해수 공포증

 

해수 공포증은 바다나 깊은물에 대한 비정상적인 공포를 말한다. 이런 공포를 극복할 수 없다면 다이빙을 해서는 안 된다.

 

 


 

NAUI Course Director

NAUI Nitrox diving Instructor

ASHI CPR Instructor

김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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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드레이크/team DR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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