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세일링~~!
1. 요즘
사는 것이 만우절 같은 세상.
관심없고
2. 서울에서와 달리, 제시간에 자고, 새벽에 일어나 정상적인 콘트롤을 찾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달까..
준비작업은 어제 해 놓아서, 아침부터 예술!
에폭시제 소재의 영향을 받을 곳, 동작부분, 샤프트의 워터베아링 부분에는
(오바스럽지만) 압력을 이용해 해수용 구리스를 쏘아대고
오늘 작업에 동원되는 물건들의 점검, 테스트를 거치고
목동미녀가 보내온 미세먼지용 마스크와 보호용 장갑에 힘입어?
연이은 부산미녀(들)의 응원 메세지에 힘입어
보이는 불그락 격자 무늬 비스므리한 넘들은 기본소재인 마이크로버블를 사용한 카본 헐 소재이고
백색비스므리한 넘들은 4년전에 직접 도포했던, 에폭시류 소재의 인터내셔널페인트사제
인터프로텍터의 흔적임...워낙 샌딩을 공들여 해서...만져보면 그녀의 볼따구 같음.
오르락, 내리락, 이동...이 넘의 뻑뻑한 이동작업대의 바퀴들...운동이라고 생각하지 .....뭐
뿌리고, 뿌려대는 섬세한 손놀림에 도움되는 중간 중간의 캡틴만 마시는 럼주(김중위와 국방부의 협조품)
소재/주변 온도/습도....절차 등을 메뉴얼에 한치도 오차 없이 지켜가며..
그러나, 에어리스 건의 구비가 워낙 어려워...여러시간에 걸쳐 개조 해 낸 에어건으로 작업 진행
2-3개의 에어건을 분해...한개로 조립
컴프레셔도 안전 조절부를 분해...좀 더 고압으로 개조....선저 샌딩완료후 이런 준비가 시간을 많이 잡아 먹었음.
(아이구 허리 아파라 할 틈도 없이 식음을 전폐한채 예술!)
마침내, 배의 선저를 보호하고, 부식방지, 누수방지, 블리스터 생성방지 용도의 에폭시를
뿌려대고......들어난 상채기들에 살짝 퍼팅을 마친후
8개월만에 배를 육상으로 올렸을 때(2014. 3. 8)의 상태
(기존의 방오도료는 친환경 자기마모형이라 배가 움직이지 않으면 생식환경이 아주 좋습니다.)
장장 26일째의 (하루중 유일한 식사시간이자) 3끼니의 식사를 한번에 몰아 먹고 마시는 효율속에서 부산 밤 예술활동에 열심~~!
(도쿄로 부터의 연이은 희소식들에 한층....더 달리기..)
ㅎㅎㅎ 예술은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법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