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5일 월요일
좋은아침입니다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
오늘은 유영만 교수의 저술 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중 ‘복숭아꽃 자두꽃’ 이야기를 하나님께 드리며 ‘나다운 꽃이 가장 아름답습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도홍이백(桃紅李白)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복숭아꽃은 다홍빛이고 자두 꽃은 희다는 의미인데, 이는 미인들의 아리따운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여기서 ‘도桃’는 복숭아나무를,‘이季’는 자두나무를 지칭한다. 도홍이백이 아름다운 이유는, 복숭아꽃은 분홍색으로서 자신의 본질을 보여주고 자두나무는 하얀 꽃으로서 자신의 색깔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아름다움은 결국 나다운 색깔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나다움은 다른 사람이 갖고 있지 않는 나만의 색깔에서 비롯된다.”
복숭아꽃은 분홍을 부끄러워한 적이 없습니다. 자두꽃은 흰빛을 바꿔달라고 기도한 적이 없습니다.
꽃은 비교하지 않습니다. 복숭아는 붉음으로 피고, 자두는 흰빛으로 완성됩니다. 복숭아는 붉은 열정으로, 자두는 하얀 순결로 하나님 창조의 아름다움을 보여 줍니다. 색깔이 다르다는 건 틀린 게 아니라, 각자의 사명이 분명하다는 증거입니다. 비교는 가장 비참한 자기 파괴입니다. 서로 비교하는 순간, 둘 다 시들기 시작합니다. 누군가와 비교하여 나를 초라하게 보는 순간, 하나님이 심어두신 원본(原本)이 지워집니다. 비교할 ‘비比’자는 칼을 의미하는 비수 ‘비匕’ 자 두 개가 합쳐져 이루어진 단어입니다. 비교하는 순간, 두 개의 칼이 타인과 자신을 해칩니다.
하나님은 복숭아를 자두로 만들지 않으십니다. 자두로 복숭아를 만들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보다 ‘더 나은 사람’이 아니라 ‘나다운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골리앗 앞에 선 다윗은 사울이 건내 준 갑옷을 거부했습니다.
“이건 내게 맞지 않습니다”
사울 왕의 화려한 갑옷은 남들이 보기에는 수려해도 내 몸에 맞지 않는 ‘남의 옷’이었기에, 다윗은 ‘나다움’이라는 무기를 선택했습니다.
물맷돌! 그것이 다윗의 색깔이었고‘나다움’이었습니다. 다윗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가장 나다운 무기인 물맷돌로 거인 골리앗을 쓰러뜨렸습니다. 하나님은 ‘사울보다 나은 다윗’이 아니라 ‘다윗다운 다윗’을 쓰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내가 나로 피어날 때입니다.
도홍이백(桃紅李白) — 복숭아는 붉어서 아름답고, 자두는 희어서 아름답고, 당신은 당신이어서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하나님의 가장 아름다운 창조물인 ‘나’라는 이름의 꽃을 피우는 거룩한 날입니다.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리며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삼상17:48,49)
사무엘상 17장 48절 49절의 말씀입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축복합니다.
찬양 : 창조의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https://youtube.com/watch?v=ItsnCpRSFnQ&si=d3J-1qcycsMQpc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