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 가곡의 가장 큰 두가지라면 역시 독일가곡과 이태리가곡을 꼽습니다.
독일가곡의 특징이라면 좀더 원작시에 충실하다고 할까..?
독일가곡의 특징이라면 좀더 원작시에 충실하다고 할까..?
전체적으로 분위기나 반주..
멜로디 자체가 담백하고 이지적(理知的)이라는 느낌을 주는것이 많습니다.
독일 가곡은 저 먼 옛날에는 민요 정도로 치부되었다고 하는데요..
유명한 슈베르트에 이르러 정리되고 예술적으로 승화되어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전에 훌륭한 작품들이 없었던건 절대 아닙니다!!)
이후 슈만, 브람스, 슈트라우스, 볼프 등
위대한 작곡가들에 의해 수많은 명곡들이 탄생되었죠.
독일가곡의 매력이라면 역시 단아하고 품격있는 음악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유명한 베토벤의 'Adeleide'를 들어보십시오. 격조높은 음악의 진수를 느끼실겁니다.
반대로 이탈리아가곡은 열정적이고, 즉흥적이며,
특히 화려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는 아마도 독일과 이탈리아 사람들의 민족성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칸초네'는 엄밀히 말해 이탈리아 가곡은 아닙니다.
이탈리아의 성악곡은 크게 세가지로 나뉘는데요..
첫째로 아리아 안티케 (Aria antiche)는 오래된 아리아,
즉 바로크 시대의 오페라 중에 나오는 아리아인데
현재 오페라는 상연되지 않고 아리아만 따로 널리 불리워지는 노래를 뜻합니다.
본래는 오페라 아리아이지만 지금은 가곡 정도로 불리우고 있는 노래들이지요.
저 먼옛날인 바로크시대 음악들이라 대부분 정격적이고 계산되어진듯한 느낌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글룩의 'O del mio dolce ardor', 헨델의 'Lascia ch'io pianga' 등이 있습니다.
둘째로 무지카 다 카메라 (Musica da camera)가 있습니다.
'Camera' 라는것은 방(室)이라는 뜻으로 알고있습니다만, 실내 공연을 위한 소품 가곡 정도로
이해하시면 빠를듯합니다.
대부분 불리워지는 이탈리아 예술가곡은 거의 무지카 다 카메라일겁니다.
이 노래들은 품위있고 아름다운 선율이 많습니다.
물론 사랑을 노래하는 격정적인 노래들도 다수 있지요.
유명한 곡은 도나우디의 'Vaghissima sembianza', 벨리니의 'Vaga luna' 등이 있겠습니다.
셋째로 바로 칸초네(Canzone) 입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나라 개념으로 따지자면 '민요'와 '가요'의 중간정도일텐데요..
주로 나폴리 지방을 중심으로 구전되는 민요들도 있고..
(이것을 따로 '나폴레타노'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칸초네 전문 작곡가들(이를테면 Falvo, De Curtis 등..)에 의해 작곡되어진 노래들도 많습니다.
칸초네의 특징은 한마디로 '정열!' 입니다.
매우 나폴리 스럽게 사랑을 호소하는 노래들.. 또 자연을 찬미하는 노래들..
모두가 매우 정열적이고 화려한 노래들입니다.
대표적으로 나폴리 민요인 'Santa lucia', 데 쿠르디스의 'Core'ngrato(무정한마음)'
또 아무래도 가장 많이 불리워지는 성악곡중의 하나인 'O sole mio' 등이 있습니다.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독일가곡의 특징은 '이지적',
이탈리아가곡, 특히 칸초네의 특징은 '열정적'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멜로디 자체가 담백하고 이지적(理知的)이라는 느낌을 주는것이 많습니다.
독일 가곡은 저 먼 옛날에는 민요 정도로 치부되었다고 하는데요..
유명한 슈베르트에 이르러 정리되고 예술적으로 승화되어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전에 훌륭한 작품들이 없었던건 절대 아닙니다!!)
이후 슈만, 브람스, 슈트라우스, 볼프 등
위대한 작곡가들에 의해 수많은 명곡들이 탄생되었죠.
독일가곡의 매력이라면 역시 단아하고 품격있는 음악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유명한 베토벤의 'Adeleide'를 들어보십시오. 격조높은 음악의 진수를 느끼실겁니다.
반대로 이탈리아가곡은 열정적이고, 즉흥적이며,
특히 화려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는 아마도 독일과 이탈리아 사람들의 민족성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칸초네'는 엄밀히 말해 이탈리아 가곡은 아닙니다.
이탈리아의 성악곡은 크게 세가지로 나뉘는데요..
첫째로 아리아 안티케 (Aria antiche)는 오래된 아리아,
즉 바로크 시대의 오페라 중에 나오는 아리아인데
현재 오페라는 상연되지 않고 아리아만 따로 널리 불리워지는 노래를 뜻합니다.
본래는 오페라 아리아이지만 지금은 가곡 정도로 불리우고 있는 노래들이지요.
저 먼옛날인 바로크시대 음악들이라 대부분 정격적이고 계산되어진듯한 느낌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글룩의 'O del mio dolce ardor', 헨델의 'Lascia ch'io pianga' 등이 있습니다.
둘째로 무지카 다 카메라 (Musica da camera)가 있습니다.
'Camera' 라는것은 방(室)이라는 뜻으로 알고있습니다만, 실내 공연을 위한 소품 가곡 정도로
이해하시면 빠를듯합니다.
대부분 불리워지는 이탈리아 예술가곡은 거의 무지카 다 카메라일겁니다.
이 노래들은 품위있고 아름다운 선율이 많습니다.
물론 사랑을 노래하는 격정적인 노래들도 다수 있지요.
유명한 곡은 도나우디의 'Vaghissima sembianza', 벨리니의 'Vaga luna' 등이 있겠습니다.
셋째로 바로 칸초네(Canzone) 입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나라 개념으로 따지자면 '민요'와 '가요'의 중간정도일텐데요..
주로 나폴리 지방을 중심으로 구전되는 민요들도 있고..
(이것을 따로 '나폴레타노'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칸초네 전문 작곡가들(이를테면 Falvo, De Curtis 등..)에 의해 작곡되어진 노래들도 많습니다.
칸초네의 특징은 한마디로 '정열!' 입니다.
매우 나폴리 스럽게 사랑을 호소하는 노래들.. 또 자연을 찬미하는 노래들..
모두가 매우 정열적이고 화려한 노래들입니다.
대표적으로 나폴리 민요인 'Santa lucia', 데 쿠르디스의 'Core'ngrato(무정한마음)'
또 아무래도 가장 많이 불리워지는 성악곡중의 하나인 'O sole mio' 등이 있습니다.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독일가곡의 특징은 '이지적',
이탈리아가곡, 특히 칸초네의 특징은 '열정적'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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