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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령산(우척봉)을 다녀와서

작성자즐겨찾기|작성시간08.09.07|조회수17 목록 댓글 2

모처럼 주말에 마눌님이랑 시간이 있어서 

산행을 하기로 맘먹고 장소를 물색중에 

근교에서 그래도 보경사가 적당하다는 

합의를 보고 출발을 했다.

 

새벽같이 가기로 했는데 

아그들이 학교를 가는관계로 

집에서 출발이 10시가 다되어서 가능했고 

산행을 하려고 

입구에 가보니 철조망이 우리를 가로막고있어

망설이고있는데.......

천령산을 무척좋아한다는 

부부가 짜증을내며

개구멍이라도 찾으려고 하며 넘어갈 궁리를 한끝에 

한사람이 막대기로 철조망을 누르고  

넘어갔다.

 

좀미안한 마음은 잇었지만......

양학산만 다니다 모처럼의 산행이라

즐거운 맘으로 가고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한 20분 산행을 하고

잠시 쉬는 시간에 산지기를 만났다.

 

가을에는 송이때문에 산행을 금지시키는데 

우리같은사람이 꼭몇팀씩올라온다나???

미안한 마음에 제대로 말도못하고 그냥 인사만하고 

돌아가려는데 산지기가 기왕왔는데 오늘은 올라가라는 말을듣고

우리는 길을 재촉했는데 

군데군데 멧돼지가 놀고간 흔적이 있어 

조금은 긴장을 했다.

 

흙이 마르지않은걸로보아 어제밤이나 아침일찍한것같아보였다.

집사람한테 멧돼지를 만나면 우째할거요?

했더니 아무것도 못한단다 ㅋㅋㅋ

나두 뽀족한대책은 없는것 같은데 .....

나무위로 올라가면 안될까????

 

이산에는 유난히 버섯이 많이 있어서

많이 습하다는생각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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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길은 오나만한 경사에 낙엽이 많이 깔린길이라 

그렇게 힘들지않안았고 정상헬기장이외는 게속해서 숲속으로 걸어가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좋겠다는생각이 들었다.

 

한가지흠이라면 

작은산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정상의 탁트인 조망이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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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 오는길에 같이근무하는 분들을

만나서 하산주를 한잔했다는거.

모처럼만의 여유를 부렸더니 온삭신이 다쑤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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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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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향숙이 예뻤다 | 작성시간 08.09.07 두분 너무 좋아보여요~ ^^ 난언제 애들 키워놓고 등산해볼끄나..암튼 부지 부럽네요~~~
  • 작성자양일남 | 작성시간 08.09.09 거 까지 갈가고 그렇게 힘들게 갸 들 하고 함 면상 도 보고 대단하허 근디 둘이 모습이 귀업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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