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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

작성자줄리엣|작성시간26.06.17|조회수2 목록 댓글 0

녹차는 수확 시기, 가공 방식, 그리고 생산 지역에 따라 정말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가장 대표적인 녹차의 이름들을 기준별로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1. 수확 시기에 따른 이름 (한국 전통 기준)

​봄에 차나무에서 잎을 언제 따느냐에 따라 맛과 이름이 달라집니다. 일찍 딸수록 잎이 부드럽고 맛이 은은하며 가격이 비싸집니다.

​우전 (雨前): 24절기 중 하나인 '곡우(4월 20일경)' 이전에 가장 먼저 따는 최고급 차입니다. 잎이 아주 여리고 은은한 감칠맛이 특징입니다.

​세작 (細雀): 곡우 지나고 입하(5월 5일경) 전에 따는 차입니다. 잎이 마치 참새 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고급 녹차입니다.

​중작 (中雀): 5월 중순에 따는 차로, 세작보다 잎이 더 자란 상태라 맛이 조금 더 진하고 떫은맛이 살짝 올라옵니다.

​대작 (大작): 5월 말 이후 늦게 따는 차로, 잎이 크고 거칠지만 떫고 구수한 맛이 강해 잎차나 현미녹차 등의 티백용으로 자주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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