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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

[스크랩] 아토피에 좋은 노각, 그리고 토종오이

작성자10회 신희철|작성시간15.01.11|조회수182 목록 댓글 1

 

 

 

 

 모회원분께서 연락이 왔습니다.

 딸아이가 가려움증으로 수년 째 고통을 받고 있는 어떻게 방법이 없겠냐고....

병원에 가면 별다른 약은 없고 진드기, 시멘트.

벽지. 개털. 풀밭. 스트레스까지 온갖 것 다붙여가며  설명하면서

아이가 커서 면역이 생기면 괜찮다는 대책없는 얘기만 한답니다.

 

하여 오래 전  임상실험도 하였고 실지로  효과도 입증을 하였기에 여기에 그 비결(?)이라기보다

효과를 보았던 과정을  공개합니다.

 

100%는 아니겠지만(체질에따라 모두가 적용되는 것은 아닐터이니....)사용해 보시면

효과가 날 것이니 주위 모든 아토피성 환자들에게 알려주어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에 올려봅니다.

 

위 사진은

우리나라 토종 오이중 하나입니다.

물외라 하기도 하고  노각이라고도 하지요.

이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하늘이 내려준....

아토피환자에게는 그야말로 명약중의 명약입니다.

천년초 줄기도 아토피에 효과가 있지만.... 저 역시 천년초 농장을 하고 있지만.....

제가 아는한 노각이 아토피에는 최고라고 인정하며 그 처방을 얘기해봅니다.

 

 

1.먼저 제대로 익은 노각을 준비합니다.

완전히 익어 노랗게 되고 껍질이 멜론처럼 거칠게 거미줄처럼 무늬가 굵게 생긴 것이라야 됩니다.

2.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쪼개어 씨를 제거하고.....

3.씨를 제거한 노각을 강판에다 간다.

 

4.깨끗한 면보자기 또는 베보자기로 즙을 짠다.

5.즙을 어린아이는 한 번에 소주잔으로

  한 잔을 마시게하고 어른은 맥주 컵으로 한잔을 마신다.(하루 3회)

6.깨끗한 거즈나 수건에 즙을 흠뻑 묻혀,

  가려운 부위에 발라준다.

  온몸에 발라도 상관없다.

 

7.즙이 마르면 수시로 발라준다.

8.밤에 가려워 잠을 못자던 아이가 편안하게 잠을 자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때 까지 음용과

발름을 지속한다.(꾸준함이 중요합니다)

 

나이드신분들이 몸에 옴이나  벌레에 물려

가려운 것이 아니고 면역력 부족이나 피부가 말라 가려운 분들이 있으면

역시 이 방법을 써보도록 하십시오.

 

정말 좋은 일을 하게 된 것을 바로 아시게 될 것입니다.~~~

아는분의  모친께서 연세가 팔십이 넘으셨는데 피부가 마르고 가려움증이 심하여

병원처방을 받았는데  피부약 자체가 너무 독해 피부를 녹인다는(?)

의사의 처방불가로 국소 피부연고만 사용했었다고 합니다.

헌데 연고를 계속발라도 낫기는 커녕 가려움증은 더욱 심해가던차에

알려준 노각즙을 마시고 바르고 하여 지금은 완치가 되었다고 합니다.

병이란 것이 꼭 비용이 많이 들고 병원에만 가야 고치는 것이 아니랍니다.

왜, 히포크라테스며 허준이며 시대를 초원한 많은 명의들이 "음식이 약이다"라는

얘기를 설파했을까요?

 

많은 책을 보고. 얘기를 듣고

실험을 해본결과가 바로 우리나라 토종오이

이것이 피부에 관한한 명약중의 명약 이었습니다.

(사실은 이부분도 인산 김일훈 선생이 오래 전에 말씀하셨지요, 그것이 노각이 아닌

성인 손가락크기의 토종오이였지만.....)

 

토종오이는 매달려 자라지 않고 땅바닥을 기면서 성장합니다. 이것이 개량종과 토종과의 차이랍니다.

 

또한 토종오이는 화상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답니다.

인산선생의 말씀에 따르자면 화상환자 역시 바르고 마시면 됩니다.,

낫는 속도가 빠릅니다.

화상에 바를 경우는 피부가 벗겨져

진물이 나지 않을 경우에만 발라야합니다.

 

피부가 손상된 곳에 바르면

혹여 이차 감염이 올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아토피로 인해 고생하는

어린아이들이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어봅니다.

 

사라져가는 토종오이를 산속에 道友들이 보존하며 키우고 있지요.

해서 토종오이에 대하여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알코올 중독, 화상독  풀어주는 토종오이

우리 나라의 재래종 오이는 요즘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량종 오이와는 다른 점이 많다.

보통 조선오이라고 부르는 토종 오이는 술독과 화독, 열독 등을 푸는 데 놀랄 만큼 효과가 뛰어나다.

조선오이는 요즘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강원도 산골 오지 같은 데에서 드물게 가꾸는 사람이 있기는 하나 거의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조선오이는 3월 초순에 씨앗을 심어 5월 중순부터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오랜 기간 동안 열매가 달린다.

덩굴이 길게 뻗지 않고 잎도 드문드문 나며 열매도 많이 맺히지 않는다.

열매는 개량종보다 가늘고 짧지만 맛이나 향이 훨씬 좋다.

     열매가 가을에 밝은 갈색으로 익고 굵고 퉁퉁하게 되는데 노각처럼 표면에 그물 모양의 무늬가 생긴다.

조선오이는 덩굴이 나뭇가지나 줄을 휘감아 오르기보다는 땅바닥을 기기를 좋아하며, 덩굴의 마디 부분을

흙으로 덮어두면 마디에서 뿌리가 난다. (이부분은 천년초와 유사합니다)

조선오이는 덜 익은 것을 따서 먹으면 여름철 더위로 입맛을 잃었을 때 입맛을 돋워 주는 식품으로, 또 몸 안에 쌓인 열독을 풀어주는 식품으로 따를 만한 것이 없다.

오이는 수박, 토마토 등과 함께 겉이 속보다 색깔이 진하고 수분이 전체의 95퍼센트를 넘는 열대성 음성식품이다.

     이들 음성식품은 대개 액즙이 많아 무더위를 이겨내는 청량식품으로 각광을 받는다.

오이의 성분은 대부분이 물이고 그 밖에 극소량의 단백질·지방·탄수화물·섬유질·회분·칼슘·인·철분이 들어 있다.

    영양가는 별로 없으나 독특한 향기가 있고 맛이 신선하며 다른 음식과 조화가 잘된다.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 몸 안에 있는 나트륨염을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하므로 몸 안의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비타민 A·B·C도 많고 껍질에는 엽록소가 풍부하다.

오이의 향기성분은 오이 알콜이고 꼭지의 쓴맛은 에라테린이라는 성분으로 약간의 독성이 있다.

오이는 약용으로 매우 중요하다. 민간요법에 오이를 반으로 쪼개어 그늘에서 말려 물로 끓여 먹는 것이 있는데 이를 호과차 또는 오이차라고 한다. 이 오이차는 부종을 내리고 숙취, 술독을 푸는 데 으뜸이다.

심장성 부종, 신장성 부종, 또는 중년 여성들이 대사부진으로 아침에 손이 푸석푸석거리다가 오후쯤에야 부기가 내리는 증상에 효과가 신통하다.

술을 많이 마시고 나서 속이 아플 때나 구토, 두통이 심한 때에는 이 오이차 한잔이면 거뜬하게 해결된다.

오이는 최고의 해독제인 동시에 화상 치료의 명약이다.

끓는 물이나 불에 데었을 때에는 즉시 토종 오이 생즙을 내어 5홉쯤 마신다.

3도 이상의 목숨이 위험한 화상도 오이즙을 계속 먹으면 화독이 풀린다.

화상으로 기절하여 혼수 상태일 때에는 고무관을 목 안에 넣고 오이즙을 흘려 넣어주면 깨어난다.

 

더위를 먹었거나 일사병으로 갑자기 졸도했을 때, 알코올 중독으로 코가 빨갛게 되었을 적에도 오이 생즙을 마시면 모두 회복된다. 오이는 오줌소태나 비뇨기과 질병에도 효과가 크다.

오줌소태에는 묵은 조선오이 한 개에 식초를 소주잔으로 한잔 부은 다음 물 세 사발을 붓고 삶아서 하루 세 번씩 2∼3일 먹는다. 아니면 오이뿌리 30∼40그램을 달여 먹거나 신선한 덩굴 5∼12그램을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먹어도 효과가 있다.

오이 꼭지 부분의 쓴맛 성분에는 쿠쿠르비타신 A·B·C·D가 있는데 쿠쿠르비타신 C에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쿠쿠르비타신 B는 간염에 효과가 있음이 최근에 밝혀져 독성이 적은 암 치료약으로 개발할 만하다.

오이는 피부를 곱게 하는 미용 재료로도 일품이다.

오이즙과 살구 씨 찧은 것, 날계란 한 개, 수세미 덩굴에서 받은 물을 섞어 얼굴에 바른 뒤 마른 뒤에 떼어 내고 얼굴을 마사지하면 기미나 주근깨를 없애고 주름살을 제거하며 피부를 희게 하는 데 효과가 매우 좋다.

오이 덩굴을 뿌리 쪽에서 30센티미터쯤에서 자르면 물이 많이 나오는데 그 물을 받아서 화장수로 쓰면 피부가 고와진다. 땀띠에 발라도 잘 낫는다.

 

오이에는 농약을 많이 치므로 반드시 농약을 치지 않고 재배한 토종 오이를 구하여 약으로 써야 한다.

     개량종 오이는 조선오이보다 약효가 10분지 1에도 못 미친다.

 

 

국내에 남아 있는 유일한 토종오이.(못생겼지요?~~)

 

* 내년봄에는 산속의 도우들에게서 토종오이씨를 보내라하여 농장 한귀퉁이에 심어야 하겠습니다.

3월에 심어 5월부터 10월까지 수확할 수 있으니 천년초와 생장주기도 비슷합니다.

이렇듯 우리에게는 선조들이 남겨준 좋은 약용식물들이 많습니다. 이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화학성분의 약(藥)과 병원만이 최고인줄 아는 우리 자신이 문제라면 문제겠지요.

현대의술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의술은 인술이므로 서로의 장점을 인정해주고 상호보완해 나가는

즉, 경쟁관계가 아닌 동지적 입장으로 어떻게든 환자를 위해야 한다는 한마음으로 가야한다는 얘기이지요.

한글날 이른 새벽 오늘은 토종오이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회원님들도 내년에는 몇포기씩 심어보시지요.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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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권자 18회 | 작성시간 15.01.12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카페에 들어와보니 많은정보를 올리셧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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