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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

경상도 할머니

작성자유승광 /12회|작성시간15.12.04|조회수103 목록 댓글 0
경상도 할머니와 미국인과의 대화 !!
경상도 할머니가 버스를 기다리다
한참 만에 버스가 오자 반가워 소리쳤다.....
“왔데이”""""
옆에 있던 미국 사람이 “What day?"로 알아 듣고는, 대답했다.
“Monday" 
할머니가 “먼데이?”라고 알아듣고 대답하셨다. 
“버스데이”
미국 사람이 “Birthday"로 알아 듣고는,
오늘이 할머니 생일인 줄 알고 축하해 드렸다.
“Happy Birthday"
할머니는 미국 사람이 버스 종류를 잘 모르는 줄 아시고.......
...........
“아니데이 직행버스데이~~”


서울 할머니와 경상도 할무이가 경로당에서 만나
끝말잇기 놀이를 시작했다.
서울 할머니 : 계란
경상도 할무이 : 란닝구(런닝셔츠)
서울 할머니 : .........
경상도 할무이 : 와예?
서울 할머니: 외래어는 쓰면 안 돼요.
경상도 할무이: 그라믄 다시 하입시더.
서울 할머니 : 타조
경상도 할무이: 조~오 쪼가리(종이쪽지)
서울 할머니 : 단어는 한 개만 사용해야 돼요.
경상도 할무이 : 알았심더. 다시 해보소.
서울 할머니 : 장롱
경상도 할무이: 롱갈라묵끼(나눠 먹기)
서울 할머니 : 사투리도 쓰면 안돼요.
경상도 할무이: 그라마 함마(한번만) 더해 봅시더.
서울 할머니 : 노을
경상도 할무이: 을라!(아이)
서울 할머니 : 야야! 집어치워



경상도 할머니가 아들 내외와 독립 기념관에 나들이 갔다.

 한참을 돌아 다니다 힘들어 의자에 앉아 쉬고 있는데 경비원이

와서 할머니를 보고 깜짝 놀라 말했다

"할머니 이 의자는 앉으시면 않돼요! 이 의자는 김구 선생님이 앉던 자리입니다."

그래도 할머니는 태연하게 앉아있자 경비원은 다시 한 번 김구선생의 의자이니 비켜달라고 부탁했다.

이때, 갑자기 화가 난 할머니가 소리쳤다.

"이 양반아! 주인오면 비켜주면 될꺼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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