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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식의 유래와 한식의 뜻

작성자10회 신희철|작성시간16.04.11|조회수391 목록 댓글 0

 

 한식의 유래와 한식의 뜻



한식의 유래


한식(寒食)을 아시나요?



요즈음 젊은이들에게 물어보면 한식(寒食)을 아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발렌타인데이, 할로윈데이 등과 같은 외국의 기념일은 잊지 않고 챙기는 반면, 우리 명절인 한식은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한식은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 중의 하나이며,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로 올해 한식은 4월 6일이다. 한식의 유래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춘추시대의 인물인 개자추(介子推) 설화이다. 개자추는 망명해 있던 진(晉)나라의 공자 중이(重耳)를 위해 헌신했고, 중이는 마침내 진 문공(晉文公)으로 즉위했지만, 개자추에게는 아무런 벼슬을 내리지 않았다. 분개한 개자추는 면산(聃山)으로 은둔했고, 뒤늦게 이를 깨달은 진 문공이 개자추를 등용하려 했지만, 그는 세상에 나오기를 거부했다. 진 문공은 개자추를 나오게 하기 위해 산에 불을 질렀으나, 끝내 나오지 않고 타죽고 말았다. 그래서 개자추를 기리기 위해 불을 사용하지 않고, 찬 음식만을 먹는 한식이 시작되었다는 설이다.

다른 하나는 고대의 개화(改火) 의례에서 유래했다는 설이다. 원시 사회에서는 오래된 불은 생명력이 없고 인간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를 끄고 새 불을 만들어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해 개화 의례를 주기적으로 행했는데, 한식이 바로 구화(舊火)의 소멸과 신화(新火) 점화까지의 과도기라는 설이다.

한식에는 불의 사용을 금했기 때문에 전날에 만들어 둔 찬 음식을 그대로 먹는 풍습이 이어져 내려오는데 대표적인 음식으로 쑥떡, 쑥탕, 메밀국수 등이 있다.

또한 한식에는 귀신이 꼼짝 않는 날로 여겨 산소에 손을 대도 탈이 없는 날이라고 해서 산소에 개사초(改莎草: 잔디를 새로 입힘)를 하거나 비석 또는 상석을 세우거나 이장을 했다.

한식은 농사를 준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그래서 소의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소를 부려보기도 한다. 또 한식의 날씨를 살펴서 그 해 시절의 좋고 나쁨이나 풍흉을 점치기도 한다.

한식에 날씨가 좋고 바람이 잔잔하면 시절이 좋거나 풍년이 든다고 하며, 어촌에서는 고기가 많이 잡힌다고 한다. 그러나 폭풍이 불고 큰비가 내리면 그 반대라고 한다.

이처럼, 한식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중요한 명절로 여겨졌지만, 오늘날에는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 특별한 행사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다. 이번 한식에는 발렌타인데이만 기억하는 자녀들을 데리고 성묘하러 가서 개사초 작업도 하고 하루쯤 차가운 밥을 먹어보면서 한식의 의미를 알려주는 건 어떨까 싶다.


안상준 농협창녕교육원 교수

http://www.jnilbo.com/read.php3?aid=1428246000466280063








한식의뜻



◈ 한식의뜻 ◈ 청명 (맑을 청 淸, 밝을 명 明) 하늘이 차차 맑아진다고 해서 청명이라고불렀어요. 동지 후 105일 째 되는날인 한식과 같은 날이거나 하루 전날이 청명입니다. 그래서 속담에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라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양력으로 4월 5일 경이라서식목일과 겹치기도 합니다. 이 때 쯤이면오동나무에꽃이피고요. 농가에서는 논농사 준비 작업으로 논둑의 가래질을 시작하고'청명주'를

마십니다.

※ 청명

 

2013년 4월 5일(금)은 한식, 청명, 식목일이 겹친 날이다. 명절인 '한식'과 24절기의 하나인 '청명' 그리고 국민식수날인 '식목일'이 겹친 것은 경사에 경사가 겹친 것이니 이 얼마나 좋은 날인가. 지난 겨울은 유난히 추웠기에 그렇게 기다리건 봄이 드디어 온 것이다. 3월 중순엔 '광양 국제매화축제'가 요란하더니 요즈음에는 '진해 군항 벚꽃축제'가 한창인 모양이다. ※ 한식(寒食)

한식(寒食)은 설, 단오,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 중의 하나다. 한식이 오면 한국 사람들은 정성껏 차린 제수(祭需)를 가지고 성묘를 가서 묘제(墓祭)를 지내고 벌초(伐草)를 하고 잔디를 돌본다. 음력 2월 한식에는 꽃이 피어도, 3월 한식에는 꽃이 피지 않는다. ’ 하여 옛 사람들은그 해의 철이 이르고 빠름을알았다. 한식은 신라 시대 무렵에 중국에서 들여온 세시풍속이다. 따라서 한식의 유래담 또한 중국에서 유래되는데 그 몇 가지을 들면다음과 같다. -한식의 풍속을 고대 종교적으로 해석하면 해마다 봄에 신화(新火)를 만들어 구화(舊火)를 금지하던 예속(禮俗)에서 나온 것이다. -육당최남선- -중국의 옛 풍속 한식 무렵에는 풍우(風雨)가 심하여 불을 금하였기때문에 이 날 찬밥을 먹는 습관이 생겼다. -개자추(介子推) 전설 중국 춘추전국 시대에 진(晉) 나라에 문공(文公)이 아버지 헌공(獻公)에게 추방당하여 망명 생활을 할 무렵에 충신 개자추가 19년 동안 모실 때였다. 한번은 문공이 배가 고파서 탈진하여 거의 죽게 되었을 때 개자추는 자기의 넓적다리 살을 도려내어 구워 먹여 문공을 살린 일이 있었다. 그 후 진(晉)의 왕이 된 문공은 자기를 도와 준 신하들에게 상을 주었는데 개자추를 깜박 잊고 챙기지 않았다. 뒤늦게 개자추를 생각하고 벼슬을 내리려 하였으나 개자추는 이를 고사(固辭)하고 노모와 함께 면산(緜山) 들어가 숨어 살며 나오지 않았다. 왕은 개자추를 나오게 하려고 면산(緜山)에 불을 질렀으나 개자추는 노모와 함께 그냥 타죽고 말았다. 이를 매우 안타까워하던 왕은 개자추가 죽은 날은 불을 쓰지 말게 하여 백성들은 찬밥을 먹게 되었다. 그 후 한식(寒食)은 개자추가 타 죽은 일을 기리기는 것이 풍속이되었다. 옛 사람들는 한식(寒食)에 비가 오면 ‘물한식’이라 하여 풍년이 든다고 좋아하였으나 천둥이 치면 흉년이나 국가에 불상사가 난다고 몹시 꺼려했다. *. 청명(淸明)과 식목일(植木日) 청명(淸明)은 24 절기의 하나로 춘분(春分)과 곡우(穀雨) 사이 4월 5일 경이다. 청명과 한식은 같은 날이거나 그 전이나 다음 날이어서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라는 속담이 생겼다.어떤 일이 별차이가 없다는 뜻이다. 청명과 한식 무렵은 봄빛이 완연하고 날씨가 맑고 깨끗해지기 시작하는 때여서 농촌에서는 논밭에서 논밭 둑을 손보고거나 가래질을 하고 나무 심기에 적당한 날씨여서 "청명절에는 부지깽이를 거꾸로 꽂아도 산다."라는 속담처럼생명력이 왕성한 시기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한식과 청명 무렵인 4월 5일을 식목일(植木日)로 1949년부터 대통령으로 정하고 공휴일로 정하기도 하였다. 식목일을 4월 5일로 정한 것은 다음과 같은 역사적 사실을참작해서였다. -신라가 당나라를한반도에서몰아내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날이 문무왕17년(677년) 음력 2월 25알로 한식날 무렵이었다. 이 무렵인 성종 24년(1343년) 3월 10일에는성종이 문무백관과 함께 동대문 밖의 선농단(先農壇)에 나아가 임금이 친히 제사를 지낸(親祭) 후에왕이친히 농사를 지은(親耕)한 날이다. 이에 신라의 삼국통일과 같이 우리들도통일을 위해노력하고, 왕의 친경(親耕)의 의 성대한 의식을거행한 날이 청명 전후라 하여 1949년부터4월 5일을 국가적인 행사의 날인 식목일로 정하여 공휴일로 지정하였던 것이다. (참고문헌): 동아백과사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최상수의 세시풍속 - 옮겨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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