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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마법사

잇몸질환에 특효( 풍치, 치주염)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12.05.13|조회수593 목록 댓글 0

 

● 잇몸질환에 특효

 

잇몸 질환으로 35년 정도 앓아온 것 같았다.
학창시절에는 그렇게 심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었다.
그러나 30대가 되어서는 심하게 발전이 되었다.
항상 잇몸이 퉁퉁붓다 못해 풍선처럼 부풀어 있었다.
거울을 보고는 항상 그런 상태인지라 그것이 정상인 줄만 알았었다.
그러나 어느날 치과에 갔더니 잇몸이 안 좋고 부어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치과치료에 신경을 쓴 것은 40대가 되어서였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생각 아래 치과에 갔으나 해준다는 것이
스케일링과 약품을 바르는 것 외에도 꼬챙이 같은 걸로 치아 사이사이를 찌르고

찌꺼기를 빼내는 등이었다.

그 후에도 잇몸에서 피가 나오고 계속 풍성처럼 부어있어서 치과에 갔더니
의자에 앉게 한 뒤 벌건 약품을 잇몸에 발라주는 것이 고작이었다.

"다 하신거예여?"
"예. 끝났어요"

"이렇게 하면 붓기가 빠지나요?"
"하루정도 지나면 좀 빠질거예요"

그러나 다음날에 거울을 보니 그대로 있었다.
배신감같은 것이 느껴졌다.
동네 치과이고 자주 간 곳인데 이렇게 성의없이 해주다니..

치과에 달려갔다.
사정을 말했더니 더이상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하였다.
고민이 들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한참 생각하다보니 머리로 피가 몰렸다.

그때 스치는 생각 하나.
"소금물로 하면 삼투압의 반응으로 모두 빠질거야."

그때부터 페트병에다가 소금을 절반 정도 부은 뒤에 물을 채우고 양치후 입가심을 하게 되었다.
소금물 맛은 짜다 못해 썼다.
첫날 20분정도는 잇몸이 욱씬거리고 난리가 아니었다.
그래도 이를 악물고 계속 이어 나갔다.

3일 정도 후에 나는 거울을 보고 놀라자빠질뻔했다.
정상인 줄만 알았던 풍선처럼 부은 것이 쏙 빠져 나가고 뼈대만 남았다.
오히려 너무 이상하게 보였다.

3일 뒤 치과에 점검 갈 일이 있어서 치과를 찾아갔다.
의사가 깜짝 놀라 자빠졌다.

"이게 어티기 된 일이예요?"

"킥-"

난 빙긋이 웃다가 소금물 비법을 알려 주었다.

그 후로 4년여가 지나도록 치과에 갈 일이 생기지 않았다.
피가 나오지도 않고 붓지도 않았으며 시큰거리는 것도 많이 죽어있었다.
치석도 어지간한 것은 소금물의 삼투압으로 많이 생기지도 않았고 항상 아침마다

 잠이 덜 깨는 피곤함도 소금물의 짠 맛에 정신이 번쩍 나기도 하였다.
의사들은 시큰거리는 것은 새 이를 해서 넣어야한다고 말을 하였다.
그러나 내가 태어날 적 부터 가지고 있었던 이를 빼고 다른 이로 갈아 넣기도 싫었고
돈이 한 두푼이던가..

그 후로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권장을 해보긴 했는데 행동으로 하는 이들은
짜다 못해 쓴 소금물맛에 기겁을 하면서 그냥 잇몸질환을 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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