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세 상 읽 기

345) 비굴한 아이, 계면쩍은 아이

작성자cityboy|작성시간21.09.23|조회수48 목록 댓글 1

345) 비굴한 아이, 계면쩍은 아이

 

이유식을 접하자 아기들은 뭐든지 입으로 감별?하려 한다.

어느 정도 검증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온통 플라스틱 계통이다.

미세플라스틱을 걱정하지만, 태극문양 부채는 싼 가격에 좋은 놀이기구다.

삼색 문양부터 부채살 바탕을 긁는 소리까지. 그러나 손잡이를 빨아서

자칫 목에 걸림도 위험하다. 가지고 잘 놀다가도 손잡이를 입으로 가져간다.

“에잇 지지!” 하며 혼을 내듯 뺏어오니, 언젠가부터는 손잡이를 빨아보려고

잡으면서 내게 양해를 해달라는 웃음을 보인다. 입에 좀 넣어볼 것이니

막지는 말아달라는 몸짓이다

. “야 임마ㅡ사내가 그걸로 비굴하게 그리 웃냐! ?"

다 큰 놈을 대하듯 한마디 하며 막았다. 며느리가 인견 보자기로 얼굴 가려주며

가면 놀이를 하다 그만 놀자고 거둔다. 아이가 더 놀자며 아양을 떨 듯 웃는다.

며느리는

''너는 어쩜 그리 계면쩍은 웃음도 잘 웃냐? 앞으로 오빠처럼 비굴하게 웃지 말아라"

글을 쓴다는 시아버지 단어선택 잘못에 한방 먹인 셈이런가?

 

9.14/500자키워드 KW./아가에게도 적절하고 좋은말쓰기, 비굴과 계면쩍음 단어선택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citybo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9.23 당진댁. 질투나고 좋으니 ?
    책을 보내드릴 것이니 주소를 ...아니면 때때로 나가는 토요 정모에서라도..여분? .책을 가지고는 나갑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