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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 자작시

낮달처럼 박힌 하얀 그리움

작성자최갑호|작성시간26.06.22|조회수6 목록 댓글 0

낮달처럼 박힌 하얀 그리움

 

 

당신이 생각나서

 

문풍지 온 밤 울어대던

 

창문을 열어보니

 

밤새 내린 뽀얀 서릿발

 

문득 올려다본

 

미루나무 우듬지

 

이르게 산보 나온

 

까치 한 마리

 

누굴 만나려 나왔을까

 

희뿌윰한 텅 빈 하늘

 

그리움이

 

낮달처럼 박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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