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 녀와 바나나

작성시간22.09.13|조회수67 목록 댓글 0



독신 녀와 바나나
.

독신녀 아파트에 사는 그녀가 과일가게에 갔다

바나나를 뚫어져라 바라보던 그녀는
조용히 바나나를 두개를 집어 들었다
.
한 개씩만 사가던 그녀가 두 개나 집어들자
주인이 의아해서 물었다

아니오늘은 왜 두 개나 사가 ? >
그러자
그녀가 화들짝 놀라며 하는 말 
...


*
*
*

어머 ...아니예요 !
하나는 먹을 거예요 !!





매맞은 이쁜 암닭

.


앞집 암탉은 알도 잘 낳고

꼬꼬댁 울음 소리도 정말 아름다웠다.
그런데,
그집 수탉은 날마다 그 암탉을 두둘겨 팼다.
.
이웃의 닭들은 몹시 의아해 했다.
왜 맨날 저렇게 이쁜 암탉을 패는 것일까?
짝 사랑하고 있던 옆집의 수탉이
그 암탉을 불러내 조용히 물었다.
.
"도대체 그렇게 날마다 맞고도 사는 이유가 뭐요?
그러지 말고 차라리 나랑 삽시다."
그러자 암탉이 수탉에게 얻어 맞은 눈 두덩이를
달걀로 문지르며 하는말

*
*
*

"지가유~~~
오리알 을 낳았 걸 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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