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내의 말 속에 숨은 뜻
* 자기, 나 사랑해? (나 사고 싶은 게 생겼걸랑)
* 자기, 날 얼만큼 사랑해? (나 오늘 일 저질렸는데...)
* 쓰레게봉지가 꽉 찼네. (쓰레기 좀 버리고 와)
* 무슨 소리가 들린 것 같아요. (너 혼자 먼저 자니?)
* 개가 짖는 것 같아요. (당장 나가서 무슨 일 있는지 알아봐)
* 나 화 안났어요. (당연히 열받았지, 이 멍청아!)
* 맘대로 해요. (하기만 해봐)
* 차에 먼지가 많던데. (빨리 나가서 세차 안 해?)
* 우리 얘기 좀 해요. (내 불만이 뭐냐면...)
2. 집안의 가장
한 남자가 결혼 초부터 계속 아내에게 꽉 쥐어사는 것을 보고
친구가 한심하다는 듯 물었다
"난 자네를 보면 아주 답답해 죽겠네." "왜 또 그러나?
생각을 해 보게. 솔직히 자네 집에서 가장이 누군가?"
그러자 친구가 망설임없이 대답했다
전에는 아내가 가장이었는데,
딸애들이 자라고 나서는 위원회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네."
3. 농담이야
일찍 죽은 아내의 묘를 찾아온 남자가 울면서 말했다
여보, 왜 나를 두고 먼저 갔어. 제발 부탁이야. 한 번만 다시 돌아와줘
그러자 갑자기 묘가 약간 들썩거리더니 뭔가가 나오려 하는 것이었다.
잠시 후 묘에서 두더지 한마리가 튀어나왔지만,
너무나 깜짝 놀란 남자는 혼비백산해서 도망가며 소리쳤다
"으악~ 하나님! 제가 농담 한번 한 걸 갖고 뭘 그러십니까?"
4. 이혼 사유
이혼을 하러 온 부부에게 판사가 근엄한 목소리로 말했다
"피고, 당신은 지금 아내의 잔소리 때문에 이혼을 하겠다는 겁니까?"
그럼 이 사건의 바른 판단을 위해,
당신 부인이 하는 잔소리를 하나도 빼지 말고 다 말해 보시오 .
" 그러자 남편이 깜짝 놀라며 말했다 그렇지만, 재판장님!
진짜로 시간이나 되는 얘기를 다 들을실 수있겠습니까?"
5. 과격한 남편
어떤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다가 남편이 부인을 창문 밖으로 던져 버렸다.
다행히 약간 긁혔을 뿐 큰 상처가 없었던 부인은 당장 경찰서로 달려갔다.
"남편이 저를 창밖으로 던져버렸어요!"
;결국 남편은 소환됐고, 경찰이 물었다 당신은 아내를 창밖으로 던졌습니까?"
네." 너무도 당당한 대답에 격분한 경찰이 말했다.
"아니, 뭐라구요?
그러다가 지나가던 사람이 맞아서 다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 해봤단 말이오?"
부부유머시리즈
어떤 부부가 부부싸움을 심하게 하고 나서.
서로 토라져 일주일이 넘도록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런던 어느날 회의 때문에 아침 일찍 출근하게 된 남편은
하는 수 없이 쪽지를 적어 아내에게 건네 주었다.
"여보, 나 내일 회사 일찍 가야 하니까 5시에 깨워줘."
그리고는 안심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대 다음 날 아침이 되어 일어나보니
시계가 벌써 8시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당황한 남편이 헐레벌덕 준비를 서두르는데
침대 머리맡에 웬 쪽지하나가 눈에 띄었다.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여보, 5시예요. 일어나세요."
어떻게 하지? 노처녀가 시집간 친구 집에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았다.
"저기...내가 요즘 만나는 남자가 있는데, 실은 유부남이야."
"그래? 그 남자는 자기 부인보다 너를 더 사랑한다고 하니?"
"응, 마누라는 얼굴도 보기 싫대. 집에 들어가기도 싫다고 하는 걸."
"그럼 뭐가 문제야? 눈 딱 감고 결혼해 버려!"
"정말 그래도 될까?"
"그래! 사랑은 쟁취하는 거래잖아."
"하지만 그게 네 남편인데
당신, 나 그리고 우리
어느 부부가 재혼한 지 5주년 되는 날, 온가족이 함께 외식을 하기로 했다.
옷을 갈아 입히려고 아이들 방에 들어간 엄마가 갑자기 뛰쳐나오며
아빠에게 소리질렀다. "여보, 큰일났어요!
당신 아이들과 내 아이들이 우리 아이를 때리고 있어요!"
좋은 방법
"자네는 술 먹고 집에 늦게 들어갈 때 어떻게 하나?"
"구두를 벗고 몰래 계단을 오른 다음, 살금살금 침대로 기어들지.
소리나지 않도록 말이야. 그런데도 용케 알아차리고 일어나
잔소리를 해대면서 한바탕 난리를 친다 말야."
"그건 좋은 방법이 아니야."
"그래? 그럼 자네는 어떤 방법을 쓰는데?"
"난 문을 쾅 닫고 들어가서 손에 잡히는 대로 아무 물건이나 몇개
내던진다네. 그러고 나서 침실로 들어가 마누라를 쿡쿡 찌르며
'어이, 잠꾸러기 마누라야! 우리 한판 신나게 벌여보자구!"
그러면 마누라는 가만히 잠든 척 한다네."
알아서 뭐해
어떤 여자가 총을 파는 상점에 들어와서 주인에게 총을 달라고말했다.
"이 총을 어디에 쓰실 건가요?"
"아! 저희 남편이요......."
"남편께서는 어떤 총을 원하시던가요?"
그러자 여자가 벌컥 화를 내며 하는 말.
"지금 장난하세요?
남편은 내가 자기를 쏠 거라는 사실도 모르는 상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