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화웨이, ‘천재 소년’ 영입 재가동!…연봉 200만 위안+

작성시간23.07.09|조회수22 목록 댓글 0

 

[동포투데이] 21일 중국 화웨이(华为)의 공식 계정에는 ‘천재 소년 프로젝트에 합류해 함께 세계를 이끌어 가자’라는 기고문이 게재됐다. 기고문에는 화웨이의 ‘천재 소년’ 줘펑페이(左鹏飞)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기고문은 화웨이에 합류 후 줘펑페이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서 컴퓨팅 서버가 항상 멀리 떨어진 스토리지 서버에서 데이터를 읽고 써야 하므로 데이터 액세스 속도가 느려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방법으로는 더 이상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20년 이상 개발된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도전하기 위해 졸업한지 1년밖에 안 된 줘펑페이는 이 불가능해 보이는 작업에 뛰어들었다.

 

결국 그는 독립형 컴퓨터의 고전적인 아키텍처에서 영감을 받아 MemArts(Memory Architecture and System)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빅 데이터 분석 현장에서 MemArts를 사용해 스토리지 서비스 구축 비용에서 수억 위안을 절약했고 MemArts를 AI 대형 모델 훈련에 사용한 후 데이터 세트의 읽기 성능이 1~2배 향상되었으며 MemArts는 큰 가치를 발휘했다.

 

1992년 쑤이저우에서 태어난 줘펑페이는 2010년 쑤이저우 제1중학교에서 화중과기대 컴퓨터학과에 입학했다. 박사 과정에서 우한 광전자국립연구센터에서 컴퓨터 과학 및 기술을 전공하고 11월 말에 졸업했다.  2019년 12월 화웨이“천재 프로젝트”제안을 수락하고 졸업 후 최고 연봉인 201만 위안을 받았다.

 

화웨이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천재 소년들의 급여는 연봉제에 따라 89만6000~100만8000위안, 1405만~156만5000위안, 182만~201만 위안 등 3등급으로 이뤄진다.

 

현재 화웨이의‘천재 소년’최고 연봉 201만 위안을 받은 사람은 중자오(钟钊), 친퉁(秦通), 줘펑페이(左鹏飞), 장지(张霁), 즈후이쥔(稚晖君), 류다이헝(刘大一恒)과 랴오밍후이(廖明辉) 등 7명이다.

 

지난달 19일 화웨이가 발표한 영재 모집 기본 요건은 학력과 학교에 구애받지 않는다▶수학, 물리, 화학, 재료, 컴퓨터, 스마트제조 등 관련 분야에서 특별한 업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기술 리더가 되고자 하는 포부가 있어야 한다▶중요한 연구 성과/논문/특허 등이 있어야 한다▶중점 연구실/수석반 졸업해야 한다▶국제 최고의 대회에서 상을 타야 한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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