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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마당/댄스춤

[스크랩] 한국무용 기본지식 기본춤동작 용어와 해설

작성자花雨|작성시간10.09.30|조회수1,765 목록 댓글 0

한국무용의 기본지식  

 

 
한국무용은
허리위로 팔꿈치를 올려야 한다.
팔꿈치를 안으로 쪼여야 한다.
손목을 꺽어선 안 된다.
어깨에 힘을 빼야 한다.
배에 힘을 줘야 한다.
목은 최대한 빼서 어깨라인을 살려야 한다.
 
 
손끝까지 에너지는 흐르지만 힘을 주어선 안된다.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게 조심한다.
가슴은 내밀지 않는다.
시선처리는 정확히 해준다.
앞뒤로 태극마크를 그릴 때 비율을 똑같이 한다.
사선을 사용할 때 배꼽방향을 틀어준다.
모든지 곡선이다.. 그냥 곧음이란 없다.
팔을 들때에 겨드랑이의 호흡을 이용해 든다.
발을 들때에 발바닥이 보이지 않도록 한다.
걸을 때에 발뒷꿈치부터 삼단계로 짚는다.
든 동작의 시작은 굴신이다.
굴신은 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이 한다.
춤은 상체가 아니라 하체로 추는 것이다.
호흡 가는대로 얽매이는거지 어깨나 팔로 하는 것이 아니다.
점프 동작은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반동과 호흡으로 뛰는 것이다.
거울을 보지 말고 몸의 감각으로 찾아내야 한다.
호흡은 배에서부터 끌어올린다.
목에서 호흡이 걸려선 안된다.
동작은 멈춘든 보인다 하여도 머리위에서의 호흡이 살아있어야 한다.
겉은 흐르는 듯하지만 내면엔 강함이 있다.
항상 정박만이 옳은 것은 아니다.
음악속에 살아있는 두 번째 박자를 찾아낼 줄 알아야 한다.
음악에 끌려다니는 게 아니라 음악이 사람을 따라와야 한다.
풀어주다가 몰아주는 느낌이 살아있어야 한다. 
 
 
1) 한국 무용이란?
 
한국 무용은 우리의 춤으로 민족의 사상과 감정을 생활 속에 수용한 우리 민족의 몸짓이며 감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무용은 인간의 감정을 수양버들과 같이 흥에 겨워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이며, 인위적이거나 정형화되지 않은 움직임을 통하여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몸짓이지요. 춤을 통해 희노애락(喜怒哀樂)의 다양한 경험들을 풀어낼 수 있으며, 상대방의 움직임을 통하여 그러한 경험들에 동화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무용은 정(靜)·중(中)·동(動)의 무용이며 음양(陰陽)의 조화를 이룬 무용입니다. 현재의 무용은 전통을 바탕으로 정적인 움직임과 다이나믹한 역동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는 삶의 도덕, 생활, 습관이 다양한 동작으로 계속 변형, 발전되어 나가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 민족의 정신을 담고 있는 한국무용은 우리의 몸짓으로 용해되어져 나타나며 그러한 한국무용을 통하여 우리는 과거와 현재의 삶의 형태와 미래의 변화를 새롭게 감지할 수 있게 됩니다.
 
즉 오늘날의 한국무용은 오늘의 창작이 내일의 전통을 의미하며 끊임없이 변화되어지고 사라지고, 새로이 생성되어지는 것입니다. 
 
1996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 창작무용 「빈터」(양선희 안무)
 
2) 한국 무용의 흐름
무용의 역사는 곧 인류의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용은 그 시대 사람들의 감정과 그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서 변화하고 발전해 왔기 때문에 무용의 변화 그 자체가 사회의 변화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무용 또한 우리 민족의 사상과 감정을 담은 채 발전과 변형을 거듭해 왔습니다.
 
한국무용의 역사는 상고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어느 나라 무용의 발생과 마찬가지로 한국 무용 또한 종교적 제의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인간들은 자연적인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초자연적인 존재에 대해 힘을 얻길 원했죠.
 
여기서 춤은 '제천의식'으로 활동되어져 의식적 형식을 갖추게 되면서 한국 무용의 틀이 잡히게 됩니다. 종교적 제의식에서의 무용은 제정일치 사회에서 집단과 국가의 중요한 의식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고, 전승되게 되었습니다.
 
중국문헌인 《한서 동이전(漢書東夷傳)》을 보면, 초기 한국 무용의 형태에 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데, 중국 하소강(夏少康) 때에 우리 춤과 음악이 중국에 전해져 연희되었다는 것으로 보아 상고시대의 한국 무용이 앞선 위상과 수준을 지녔음을 알 수 있지요.
 
《삼국지(三國志)》 <위서 동이전(魏書東夷傳)>을 보면 삼한시대의 가무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부여 .고구려 .동예는 일정한 시기를 두고 온 마을 사람이 한데 모여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가무를 베푸는 연중행사가 있었습니다. 이것이 영고, 동맹, 무천이지요.
 
이후 한국 무용은 국가의 연희 때 행해지는 궁중무용으로도 발전해 갔고 민간에서는 민속놀이로 연희 전승되었습니다. 궁중무용과 민속무용 외에도 양반들의 풍류문화가 기방에 전해져 행해졌던 무용은 오늘날 전통무용의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지요.
 
한국 무용은 무속종교 무용으로 발생되어져 궁중무용, 민속놀이, 전통 무용의 큰 축을 이루며 변형 발전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전승되고 있습니다.
 
2001년 국립극장에서 공연된 창작무용「갈망, 가려진 자화상」(안무 양선희)
 
또한 1900년대 서양무용의 영향을 받아 신무용화되고 무대화되기도 하였고, 오늘날에는 한국무용의 창작화가 대중화되어 창작무용도 한국 무용의 한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국 무용은 전통은 전통으로서 보존 전승되고 있으며 또 다른 한편으로는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창작무용이 활발하게 발표되며 공연되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무용은 한국에서 옛부터 전해져오는 춤이거나 혹은 전통의 요소들을 이어가면서 새롭게 만들어진 춤을 말한다. 다른 문화권과 마찬가지로 한국 무용도 하늘에 제사를 지낼 때 집단으로 춤을 추던 것에서부터 비롯된다. 중국《삼국지(三國志)》<위서 동이전(魏書東夷傳)>에 삼한시대의 가무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다. 부여·고구려·동예는 일정한 시기를 두고 온 마을 사람이 한데 모여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가무를 베푸는 연중 행사가 열렸다.

부여는 정월, 고구려와 동예는 10월에 각각 제천 의식을 가졌으며 집단적이고 체계적인 행사로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가무를 하였다. 이런 가무를 부여는 영고(迎鼓), 고구려는 동맹(東盟), 동예는 무천(舞天)이라 불렀다. 마한에서는 5월과 10월 추수 후 음주 가무를 행하였는데 그 모습은 수십 명이 앞뒤를 따르며 땅을 밟는 집단 가무 형태이다. 고구려의 벽화에도 다양한 모습의 춤 그림이 남아 있다. 지금 추는 한국 춤의 종류는 약 370가지로 보이며, 종교적 춤, 생활 속에서 보통 사람들이 즐기며 추는 민속춤, 예능춤, 궁중춤 등으로 구분되며 그 춤들은 시대나 사람에 따라 계속 변해왔다.

한국 무용에 깃든 마음

1) 예절

한국 무용은 절을 하여 관객들에게 예의를 표하고 춤을 시작하고 끝낼 때도 절을 하는 춤이 많다. 이는 사람을 만나면 절을 하는 우리 민족의 생활이 그래도 춤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2) 낮춤의 미(美)

서양의 춤은 위로 향하는 동작이 많다. 그러나 한국의 춤은 웅크리고 숙이는 동작이 많다. 자신을 낮추고 땅의 신을 모시는 동작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인들의 마음에는 땅을 중요시하는 마음이 깃들여 있고 그 마음이 춤에도 들어 있다.

3) 비움의 미

한국 무용은 숨을 비우고 다음 동작으로 넘어간다. 발을 들어올리고 숨을 비우고 잠시 멈춘 후에 다시 숨을 들이쉬면서 굽혔던 무릎을 편다. 끊임없이 동작을 이어가는 서양의 춤과는달리 한국의 춤은 멈춤의 상태가 자주 나타난다. 그것은 비움의 동작이기도 하며 몸은 안 움직이지만 마음이 움직이는 상태이다.

4) 자유의 정신

한국의 춤은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춤이 많다. 고된 삶을 살던 보통 사람들이 춤을 출 때만은 욕구 불만을 다 풀어버렸다. 익살과 해학, 풍자와 저항의 뜻이 담긴 춤으로 자유로움을 맛보았던 것이다.

▶한국 무용의 종류

# 승무

불교적인 색채가 강한 독무(獨舞)이다. 한국 무용 특유의 ‘정중동(靜中動)·동중정(動中靜)’의 아름다움이 잘 표현되어 민속 무용 중 가장 예술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날렵하게 걷어올린 남색 치마에 흰 저고리·장삼을 걸쳤고, 머리에는 흰 고깔을, 어깨에는 붉은 가사를 입고 양손에는 북채를 든다. 북을 향하여 관객을 등진다는 점이라든지 머리에 고깔을 써서 얼굴을 볼 수 없게 한 점 등은 관객에게 아첨하지 않으려는 예술 본연의 내면적인 멋을 자아내는 춤이다. 승무를 반주하는 악기는 삼현육각(三絃六角), 즉 피리 2개, 대금 1개, 해금 1개, 장구 1개, 북 1개의 편성이다.

# 부채춤

한복이나 당의(唐衣)를 입고 양손에는 꽃 그림이나 깃털로 장식된 화려한 부채를 들고 여러 아름다운 모양으로 춘다. 매스게임식의 군무(群舞)로도 많이 추며, 외국인들에게는 화려함으로 인기를 모은 춤이다. 반주 음악으로《창부타령》이나《한강수타령》을 기악화해서 쓴다.

# 궁중 무용

정재(呈才) 또는 정재무(呈才舞)라고도 한다. 민간에서 추던 민속 무용과는 성격이 완전 다르다. 대응하는 춤이다. 삼국시대 이후 나라의 각종 행사나 의식, 궁중의 연례 등에 춤이 쓰이면서부터 기틀이 잡혔다. 궁중 무용은 조선 후기 순조 때 황금기를 이루었다.

궁중 무용은 춤의 주제가 개인의 감정이나 정서의 표현에 있지 않고, 조종(祖宗)의 공덕을 칭송하거나 군왕(君王)의 장수(長壽) 등을 기원한다. 담담하고 유유한 장단과 우아한 춤가락이 특징이며, 춤을 추는 도중 춤의 내용을 담은 창사(唱詞)를 부른다.

《검무(劍舞)》 《처용무(處容舞)》 《무고(舞鼓)》 《포구락(抛毬樂)》 《수연장(壽延長)》 《가인전목단(佳人剪牧丹)》《학무(鶴舞)》 등 50여 종이 전해진다.

# 민속 무용

농업·어업 등 생업에 관련돼 풍요를 기원하는 놀이로 발달한 춤, 무속(巫俗) 기타 민간 신앙에서 비롯된 춤, 각 고장의 전설과 어느 특정 사실에서 비롯된 춤, 오락적인 춤 등이 있다. 살풀이춤·한량무·남무·강강술래·무당춤·소고춤·장구춤 등이 잘 알려져 있다.

한국 무용을 보고 싶어요

태평무전수관 토요 상설 공연=태평무는 왕실 및 나라의 태평 성대를 기원하기 위해 추던 춤이다. 경기도 안성시 사곡동 태평무전수관에선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우리 춤, 우리 향기’ 전통춤 공연을 펼친다. 부채춤·칼춤·장구춤·북춤등이 이어진다. 전화 ☎ 031-676-0141

서울시무용단 정기공연=무애지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6월 21일~ 22일 오후 7시 30분. S석 2만 원, A석 1만 원(어린이 20% 할인). 선녀춤, 한량무, 검무, 김백봉류 산조 ‘청명심수’ 처용무, 벽화의 춤, 탈춤, 승무, 진도북춤, 장구춤, 부채춤, 정을 남긴 채, 광란의 제단(무당춤) 등 다양한 우리 춤을 볼 수 있다.

한국 춤의 대가 `이매방`


 우봉 이매방 선생은 1927년 전남 목포에서 5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다. 옆집에 살던 목포 권번장의 권유로 7세 때 권번학교에 들어가 춤을 배우기 시작한 후 승무, 검무 등을 차례로 배워 춤의 바탕을 닦았다. 또한 초등학교 때 5년간 중국에 살면서 중국의 전설적 무용가 매난방으로부터 칼춤과 등불춤도 배웠다. 1960년대 ‘3고무, 5고무, 7고무’ 등을 창안해 대중의 인기를 얻었고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구한 말 이래 변질되지 않은 전통 춤의 원형’을 이어오고 있다. 선생의 춤에서는 재주, 기술, 예술이 보이고 마침내는 마음이 보인다고 한다. 70년간 한국 춤을 추어오면서 한국 춤의 맥을 잇고 많은 제자를 길러낸 분이다. 특히 승무와 살풀이춤이 유명하다

 
 
 
                                                                       

 

춤동작 용어


[가] 하체동작

1)원자세 = 준비자세를 말한다.

2)드딤세(딛음세) = 딛는 모양을 말한다.

3)도듬세(돋음세) = 솟는 동작을 말한다.

4)도듬세 중심 옮기기 = 중심을 옮기면서 다음 동작을 위한 연결동작이다.

5)장전(長傳)드딤세 = 길게 나아가는 동작을 말한다.

6)중전(中傳)드딤세 = 한 장단을 반으로 나누어 두박자 동안에 마친다.

7)세전(細傳)드딤세 = 한 박자에 한 발씩 나아가는 것이다.

8)퇴세전(退細傳) = 박자마다 짚으면서 뒤로 빨리 걸어가는 춤동작이다.

9)장전도듬세 = 딛음세보다 큰호흡을 사용하니 발끝으로 딛어지며 앞으로 나아간다

10)중전도듬세 = 중전드딤세와 같은 동작인데 호흡이 크니 발끝으로 걷게된다

11)세전도듬세 = 큰 호흡으로 박자마다 한 발씩 맞추어 걸어간다.

12)퇴중전 = 뒷걸음으로 2박에 ?추어 걸어간다.


[나]중체의 동작

1)지슴(짓슴) = <지슴>에는 애교스럽다는 뜻이 있어 애교스럽게 무릎을 굽히는 동작을 말한다.

2)발바치 = 발을 들어올린다는 뜻이다.

3)황새체 = 황새가 나는 모습을 동작으로 나타낸데서 연유된 이름이다.

4)장굽힘 = 깊이 굽힌다는 뜻이다.

5)중굽힘 = 반만 굽힌다는 뜻이다.

6)세굽힘 = 자주 자주 굽히는것이다.

7)험신굽힘 = <험신은 절한다는뜻이고> 절 하듯이 몸을 굽히는동작이다.

8)외전굽힘 = <외>란 튼다는 뜻도 있고 오른쪽이라느 뜻도 있으므로 외전 굽힘은 오른쪽으로 틀어서 굽혀 내딛는 동작을 말한다.

9)내좌전굽힘 = 왼쪽으로 향하여 굽혀 내딛는 동작을 말한다.

10)엇굽힘 = 비스듬히 굽히는 동작이다.

11)지슴굽힘 = 앞의 지슴과 같이 하면서 마지막에 굽히는 동작이다.

12)학(체)굽힘 = 학이 움직이는 모습을 본뜬 춤동작이다.

13)엇장전도듬세 = 장전도듬세를 옆으로 딛는 것이다.

 

[다]중.하체의동작

1)까치체 = 까치가 걸어가는것 처럼 발을 떼면서 움직이는 동작이다. 외국어로 투스텝으로 말하고 있다.

2)맴체 = 돌면서 발을 움직이는 동작이다.

3)깡깡체 = 절룩거리며 걷는 모양을 나타낸 동작이다.

4)돌담체 = 돌다가 막혀서 다시 돌아오는 동작이다.

5)좨금 = 절룩거리며 밀어내는 모습의 동작이다. 장전좨금은 한 장단이다.

6)중전좨금 = 장전좨금과 같은 동작이나 반 장단에 끝내는 것이다.

7)세전좨금 = 한 박자에 한 번씩 좨금을 하는 것이다. 한 박자에 두 번을 하면 쌍좨금 이라고 한다

8)까치맴체 = 까치채로 맴체 하는 것이다.


[라]상체의 동작

1)좌수선거(左手宣擧) = 왼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2)우수선거(右手宣擧) = 오른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3)수제하(手提下) = 양팔을 천천히 겸손한 자세로 내리는 동작이다.

4)좌우수선거 = 양팔을 일직선이 되도록 들어올리는 동작이다.

5)사수 = 양팔을 약간 옆으로 드는 동작인데 직선도 사선도 아닌 약간 안을 향해 팔을 들고 있는 모습니다.

6)홀팔사수 = 한팔은 머리위로 한팔은 앞으로 드는 동작이다.

7)팔수 = 양팔을 모두 머리위로 들어올린 동작이며 팔을 부드럽게 굴려서 여덟팔자를 만들어 올린다.

8)서수 = 양팔을 앞으로 나란히 들어올리는 동작이다.

9)홀서수 = 한팔만 앞으로 들고있고 다른쪽 팔은 뒷짐을 진다.

10)암천 = <암>이란 오그린다는 뜻이있다.

11)인체(人體) = 팔로 몸을 앞뒤로 감은 동작이다.

12)여닫이 = 모았던 팔을 벌려서 여는 동작이다.

13)으름(어름) = <으름>이란 얼린다는 뜻이다. 앞뒤로 몸을 밀고 당기는 <얼리는>동작이다.

14)퇴머리사위 = 한쪽팔을 뒤로 해서 머리를 감아올리는 동작이다.

15)겹머리사위 = 양손을 함께 머리위에서 돌리는 동작이다.

16)건드리체 = <건드리>란 건들건들 흔든다는 뜻으로 앞뒤로 팔을 흔든다

17)성주 = <성주>란 위한다, 고인다라는 뜻에서 유래되 말이다.

18)멜체 = 팔을 어깨위로 메는 동작이다.

19)멜수건드리 = 한쪽 팔은 메고 한쪽 팔은 들었다 내렸다 건드리를 한다.

20)춤의 가락 = <가락>이란 춤을 나눈다는 뜻이 되어 춤의 가락은 춤을 갈라내는 동작을 말한다.

21)장께끼 = <께끼>란 꺾는다는 뜻으로 팔뚝을 꺾어면서 동작하는춤이다.

22)중께끼 = 장께끼에 비해 만만 꺾는 동작이다.

23)세께끼 = 한박자에 한팔씩 꺾는 동작으로 살랑 살랑 흔드는 모습이다.

24)나래채 = 날듯이 팔을 훨훨 날리는 동작이다.

25)거수 수제거, 수제하 험신 = <거수>란 손을 든다는 뜻이고 <수제거> 란 손을 내려든다는 뜻이며 <수제하>란 손을 아래로내린다는 뜻이니 양팔을 조용히 양팔을 몸에 감아 붙이면서 조용히 앉아 머리와 허리를 숙여 절한다.



[마]전체동작(굿거리 박자에 한 함)

1)을거리 = 이리기웃 저리기웃 한다는뜻으로 반장단에 한쪽씩 양쪽을 하는동작이다.

2)험수신 = 예법에서 설명했듯이 손을 올려<거수>절하는 동작이다

3)족외향외전세(足外向外轉勢) = 발을 오른쪽으로 보이게 해서 오른쪽으로 내딛는 동작이다.

4)활맴체 = 활을 쏘는 모습으로 맴체를 한다.

5)헤엄체(휘엄체) = 헤엄을 치는 모습을 나타낸 동작이다.

6)족두치기(뒷발치기) = 발뒤축으로 땅을 치는 동작이다.

7)흘거리(헐거리) = 이리저리 흘깃흘깃 보는 모습을 나타낸 동작으로 옛사람들이 <흘거리>라 부르므로 그대로 따르기로 한다.

8)학쪼개체 = 학이 모이를 쪼아먹는 모습을 나타낸 동작으로 승무나 학춤에 이 춤사위가 많이 필요하다.

9)건넌발 = 건너가는 모습을 나타낸 동작이다.

10)씨뿌리체 = 씨를 뿌리는 모습을 나타내는 동작이다.

11)멍석말이 = 멍석을 말듯이 감아 들어가는 동작이다.

12)여닫이 = 팔을 들어서 열어젖히는 동작이다.

13)여닫이께끼 = 팔, 몸, 다리 전체를 열면서 꺾는 동작이다.

14)썰매치기 = 얼음판에서 미끄럼타듯 미끄러지듯이 밀여 틀고 나가는 동작이다.

15)기러기맴체 = 기러기는 맨 앞의 기러기를 따라 대열을 짓고 행동을 같이 하는 새인데 그러한 모습을 나타낸 동작이다.

16)황새체 좌 = 황새가 껑충 하고 날듯이 뛰는 모습을 하고 앉는 동작이다.

17)배밀띠기 = 배를 땅에 대듯이 엎드려서 이리저리 밀면서 비비는 동작이다.

18)암지슴(암중지슴) = 팔을 반대쪽 어깨에 걸친 채 앉아서 곱게 살랑살랑 흔드는 동작이다.

19)암세지슴 = 암중지슴을 2박에 하고 암세지슴은 1박으로 자주 자주 하는 동작이다.

20)길노래비(질나래비) = 나는 동작을 나타내는데 뛰기도 하고 뛰지 않기도 한다.

21)옆실이 = 옆쪽 사선으로 어깨를 밀어 몸을 끌고 가는것을 말한다.

22)곱사위연풍 = 겹사위 연풍이라고도 하는데 한꺼번에 사위를 하면서 돌아가는 동작을 말한다. 연풍이란 뛰거나 또는 뛰지 않으면서 원 또는 직선으로 돌면서 제자리를 벗어나가 버리는 것을 말한다.

23)쌍곱사위연풍 = 곱사위연풍과 같으나 사 박자에 한 바퀴 돌아나갈 것을 두박자에 한바퀴 돌아나가는 것이므로 좀 빠른 동작이다.

24)도리깨연풍 = 뛰면서 돌아가는것을 연풍대라 하고 가을에 곡식을 거두어 들일때 낱알을 두드려 터는 기구를 도리깨라 하므로 도리깨질 하는 형용을 하는 동작이다.

25)학기지개 = 학이 잠에서 깨어 기지개를 켜듯이 온몸을 늘여 가며 쭉 펴 올리는 모습을 나타낸 동작이다.

26)문막이(엉신) = 문을 막듯이 양팔을 벌리고 어깨로 밀어내는 동작인데 흔히 쓰이는 동작은 아니다.

27)기러기 세전 = 기러기 모양으로 앉아 있는 상태에서 옆으로 비스듬히 걸어가는 동작이다.

28)양반멜체 = 양반의 젊잖은 동작을 서민들이 풍자 하려는 뜻에서 흉내낸 것으로 주로 가면무에서 많이 사용된다.



[바] 굿거리춤

1)원자세 = 하체동작에서 설명한 원자세와 같다.

2)엇장전드딤세,좌.우수 선거해서 사수 = <엇>이란 몸은 앞으로 향한채 옆으로 나가는것이고 <장전>이란 한박자에 한발을 내딛는 것이다. 양팔을 옆으로 들어올리는 것을 선거 사수라 한다.

3)엇장전드딤세 반대로 하며 사수 =

4)중전드딤세 사수, 퇴중전 사수 =

5)세전드딤세 사수, 퇴세전 사수 =

6)중전드딤세 홀서사수 발바치 홀팔사수 =

7)엇장전도듬세 홀팔서수 인체 =

8)퇴세전 세인체 =

9)외전세굽힘, 활횡체 =

10)지슴(짓음) =

11)퇴우수선거 수환, 선좌수선거 수환 = 수환이라 함은 손을 제낀다는 뜻으로 손바닥이 위로 보이게 제끼는것이다.

12)엇사세전 춤의 가락 = <엇사>라 함은 옆 사선을 뜻한다.

13)발바치 엇겹장굽힘 드딤세 홀사수 수환 = 엇겹은 옆으로 발이 꼬아진 상태를 뜻한다.

14)모듬하고 제자리 춤의 가락 =

15)팔수 선거 도듬 =

16)수제하 인체 =

17)멍석말이 돌인체 = 멍석말이 하며 돌담으로 인체하는 동작이다.

18)장굽힘 =

19)학체 기지개(학기지개) =

20)엇세전 성주 =

21)돌담(돌인체) =

22)홀팔사수로 거수하고 발바치 =

23)수제하 족제하 = 손을 내리는것은 수제하라 하고 발을 내리는것은 족제하라 한다

24)여닫이 =

25)으름(어름) =

26)황새체 =

27)좌식배밀띠기 =

28)암중지슴과 암세지슴 =

29)도듬 =

30)연결되는 동작의 명칭 = 엇장전 돋음세 홀팔사수 인체

31)건드리 퇴세전

32)흘거리(헐거리) = 흘거리는 사투리이다. 흘낏거린다는 뜻이다.

33)연결되는 동작의 명칭 = 엇장전 돋음세 홀팔사수 인체

34)뒷발치기(족두치기)퇴우수 선거 선좌수 선거 =

35)세전맴체 장께끼 모듬 =

36)여닫이 성주 지슴 =

37)성주 돌담 홀팔사수 발바치해서 멜체 =

38)멜수건드리 퇴세전 =

39)막음 = 춤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매듬짓는 것을 막음이라고 한다.


[사]입춤

1)인지슴 = <인>이란 인체를 말하므로 인체를 하면서 지슴을 하는것을 뜻한다.

2)우수선거, 세전드딤세 = 오른손을 들어올리면서 박자마다 앞으로 걸어나가는 동작이다.<퇴진>이란 뒤로 발을 딛는다는 뜻이다.

3)우향장전, 좌수선거 사수 =

4)퇴진으로 좌향장전, 홀팔사수 =

5)맴체하며 활체 후 사수 =

6)퇴중전 세께끼, 퇴세전 세께끼 =

7)발바치 사수 =

8)족외향 나래체 = 발을 오른쪽으로 돌리는 동작이다.

9)맴활체 =

10)퇴장전 인체 =

11)까치 장께끼 = 까치채를 하면서 동시에 장께끼를 하는 것이다.

12)장께끼 세전맴체하고 멜체 =

13)퇴까치 나래체 = 뒤로 까치채를 하면서 나래채를 하는 동작이다.

14)퇴세전 우수 장께끼 = 뒤로 들어가면서 오른팔만 장께끼로 꺾는 동작이다.

15)홀 퇴머리사위 맴체해서 인체 = 뒤로 머리를 한팔고 감으며 맴체를 하고난후 인체를 한다.

16)우향장전하며 멜체 = 하체는 오른쪽으로 장전을 하면서 팔은 멜체를 한다

17)멜수건드리로 맴체 = 팔을 메고 흔들면서 돌아가는 동작이다.

18)멜수건드리 세저, 발바치해서 엇장굽힘

19)발바치 사수해서 인체 =

20)좌전세하고 활맴체 =

21)엇중전도듬세, 홀팔사수해서 인체 =

22)우수선거, 좌수제거하여 엇세전 까치나래체 =

23)맴활체해서 인체 =

24)퇴중전하면서 여닫이께끼 =

25)썰매치기 쌍썰매 =

26)발바치 성주 도듬맴체 =

27)엇까치 휘엄체 =

28)활맴체 앙수 =

29)문막이(엉신) = 두가지 말이 다 사투리로 둘을 다 사용한다.

30)길노래비 좌 = 길노래비 하면서 앉는 동작이다.

31)길노래비 좌 기러기체 선 = 길노래비 하면서 앉았다가 기러기체로 일어나는 동작이다.

32)기러기체로 맴체, 거수 세전해서 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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