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두멍(basin), 놋대야(the bronze Sea), 바다(Sea of cast)

작성자7교구카페운영자|작성시간21.10.07|조회수6,546 목록 댓글 0

물두멍(basin)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가기 전 손과 발을 씻고 몸을 정결하게 하는 데 사용된 청동제 놋대야다(30:18-20). 성막 뜰 번제단과 성소 사이에 위치하였으며(30:18; 8:11), ‘두멍으로도 불린다(30:19).

 

한편, 솔로몬 성전에서는 성전 남쪽에 5, 북쪽에 5개씩 모두 10개가 있었고,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이 용이한 물통을 가리킨다. 직경은 대략 1.8m(4규빗)이며 대략 920정도(40, 1밧은 약 22)의 물을 담을 수 있었고(왕상 7:38-39), 희생제물을 씻는 도구로 사용되었다. 또한, 솔로몬 성전에서는 성막의 물두멍과 비슷한 위치에 바다라 하는 성물을 두었는데, 제사장은 이곳에서 손발을 씻어 정결하게 하였다(왕상 7:30; 왕하 16:17; 대하 4:6). 바다2’를 보라.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가스펠서브)

 

놋대야(the bronze Sea)

솔로몬 성전 마당에 있던 놋 물두멍(왕상 7:23-26, 44). 번제단과 성전 본관 사이에 위치했다. 지름 10규빗(4.56m), 둘레 30규빗(13.8m), 높이 5규빗(2.3m), 두께 7.5(손바닥 너비)로 무려 2,000(1밧은 약 22)의 물을 담을 수 있을 만큼 대단히 큰 놋 그릇인데, 놋 기술자 히람이 제작하였다. 제사장들은 이곳에서 손발을 씻고 정결 의식을 거행하였다. 개역한글판에서는 놋바다’(대상 18:8).바다2’를 보라.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가스펠서브)

바다2(Sea of cast)

제사장들의 성결 의식을 위해 물을 담아 두었던 큰 물탱크(대야). 솔로몬 성전의 안뜰에 배치된 것으로(왕상 7:23), 성막의 물두멍에 해당된다(30:18-21). 청동으로 주조되었으며, 모양은 둥글고 직경이 10규빗(1규빗은 약 45.6), 높이가 5규빗, 둘레가 30규빗 가량된다(대하 4:2-5, 10). 이 경우 바다에 물을 가득 채우면 대략 3,000(66,000) 정도(대하 4:5), 적당히 채우면 2,000(44,000) 정도가 된다(왕상 7:26).

 

한편, 바다는 솔로몬 성전의 뜰 남서쪽에 위치했으며 아래에는 열두 마리의 청동 황소가 받치고 있었다. 훗날 남유다의 아하스 왕은 열두 청동 황소를 앗수르에게 조공으로 바쳤으며, 대신 돌판을 받침대로 사용하였다(왕하 16:17). 또 유다 왕국을 멸망시킨 바벨론은 이 놋바다를 깨뜨려 바벨론으로 탈취해 갔다(왕하 25:13).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가스펠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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