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사전] 하나님의 이름:여호아(야훼),엘로힘,엘샷다이(엘샤다이),아도나이,
데오스,큐리오스
[히] 엘로힘(elohim) [그] 데오스(theos)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바다를 휘저어서 그 물결을 뒤흔들게
하는 자이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이사야 51:15)
[영] God 신앙의 대상으로서, 인격적이고, 초월적인 존재.그리스도교에서 믿는 하나님은 유일신으로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영원하시며, 인류와 만물을 섭리로서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는 의와 사랑이 충만하신 인격적 존재로서, 무소부재하시며,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신데, 그 제1위이시다. 특히 성서에 있어서의 하나님이, 다른 여러 종교의 신신과 다른 현저한 특징은 그는 유일 무이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시 18:46,42:2), 즉 인간에 대하여 자기를 나타내시고, 인간 역사에 역사(일)하시어, 이것을 구원의 완성에로 인도하시는 [역사의 주]시라는데 보여진다(사 40:10). 하나님은, 자연에의 신비감이나 공포심에서 발생한 자연종교의 신신과는 전혀 다른 분이시고, 또한 인간의 이성에 의해 형성되거나 혹은 도달된 철학적인 신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이(창 1:1,사 44:24), 전능의 신(창 17:1,대상29:11)으로서, 세계 만물에서 구별되는 지극히 높으신 이(행 7:48), 인간의 온갖 능력을 초월하시는 거룩하신 이시다(출 3:5,시 47:8). 그러나 이 거룩하신 하나님이 동시에, 그 자신을 인간에게 친히 알려주시고, 교제를 원하여, 인간의 역사 속에 그 뜻을 나타내심으로써,구원의 성업을 행하시는 것이다. 인간이 이 하나님을 아는 것은 신앙에 의해서이다. 그런데서 그는 신앙의 대상이시다. 구약에 있어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그리고 이 민족을 통하여 세계에, 그 자신을 보여주셨다(신 7:6-11,사 66:18-21). 하나님은 먼저 족장 아브라함을 불러 특별한 애고(愛顧)와 뜻을 전하시고, 이 소명에 응답하는(순응하는) 아브라함의 신뢰와 복종에 의해서만 일을 행하셨다(창 12:1-4). 이러한 족장의 하나님에 이미 극히 인격적인 신의 이해가 보여져 있다(출 3:15). 계속하여 출애굽기에 의하면, 하나님은 자기를 여호와(야웨)라는 이름에 있어서 모세에게 나타나 보여주시고(출 3:14), 선조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모세에 의해 이스라엘을 인도하셨다(출 3:13-17). 여호와란, [스스로 있는 자], 참된, 영원한 존재자라는 뜻으로서, 특히 이스라엘의 위기에 있어서,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진실하신 하나님, 백성이 전적으로 신뢰해야 할 분으로서, 그 자신을 보여주시고, 이스라엘을 구출하여, 그은혜를 명시하셨던 것이다. 이러한 은혜를 받은 이스라엘은, 이 하나님을 유일한 주 하나님으로서 예배하고, 그 뜻에 절대 복종하여 은혜에 응답할 것이 요구되었다(출 20:2-).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시고 사랑하시며, 지키시는 하나님은 또한 의를 행하시는 하나님(시 9:8,50:6), [질투하는 하나님](출 20:5)으로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다른 신신에 달려가 불의를 행하는 때에는, 이것을 엄히 심판하신다(신 28:15-).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하는 이스라엘 멸망 후, 선지자들은 민족적 제약을 넘어, 하나님의 세계적 지배의 사상을 깊이하여, 천지의 창조자, 유일신 하나님의 신앙을 확립했다. 그러나 한편, 이러한 신의 이해는, 특히 포로후의 시대가 되면, 하나님은 두려워해야 할 분, 인간에게서 먼 하나님이시라는 경향을 낳고, 그 때문에, 하나님과 사람을 매개하는 제의제사의 융성 및 그리스도의 대망을 야기했다. 신약에 있어서는, 하나님과 사람과의 간격(틈)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다리가 놓여졌다. 예수는 하나님을 친히 [아버지]라 부르시고(마 11:25-27), 인간들을 위해 깊이 배려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 해 보여주셨다(마 6:26).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로서 동시에 인자(人子)로 불리우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에 있어서 그 자신의 성질과 계획을 온전히 나타내신 것을 의미하고 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 자애, 의, 또는 하나님의 지배의 뜻은, 그리스도의 생애와 죽으심과 부활에 있어서, 그 참으로 깊으신 뜻을 명시하셨다. 하나님은, 이 그리스도로 인해, 믿는 자를 사하시고(롬 4:4-8), 이들을 자기 아들로 삼으신다(요 1:12,13). 여기에 하나님의 사랑이있다(I요 4:10). 그리고 이것은, 성령의 역사(일하심)에 의해 인간에 실현된다. 성령에 의해, 인간도 또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이다(롬 8:14-16).
이러한 [아버지, 아들, 성령]이라는 말은 (고후 13:13), 하나님에 대해 씌어지고, 하나님의 성질과 일하심의 사실들을 나타내고 있는데, 신약성서 후의 시대에 이것은 삼위일체의 교리로 발전했다. 그리스도교의 하나님은,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에 보내심으로써, 아들이 아버지를 계시하시고, 그리고 그 아들은 성령에 의해 계시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으로 역된 원어 중 다음은 그 주요한 것이다.
1. [엘(el)]
(창 17:1-,21:33,28:3,31:13, 28:3, 35:1b,11, 43:14, 46:3, 48:3, 49:25, 창 17:1에서 먼저 [엘 샷다이→2])전능의 하나님)로 보여지는데, 인간의 약함과 대비되는 일이 많은 용법으로도 씌어져 있다. 이[엘-]은 에티오피아어 이외의 셈어족에 공동의 명칭이고, 보통명사인데, 특히 기원전 2천년기 전반, 가나안 지방에서는 우가릿트 문학의 발견 이래 분명해진 대로, [엘-]은 고유명사이고, 신신의 왕, 피조세계의 창조자, 인류의 아버지이신 신신의 판테온(Pantheon-만신교)의 지고신(至高神)이었다. 이 [엘-]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야훼)와의 사이의 종교사적 관련의 문제는 최근 흥미 깊은 문제로서, [엘-]은 [힘]과 어원적으로 관계(창 31:29기타 참조)된 것이라는 설도 있는데, 반론도 많다. 족장시대의 인명에는[엘]을 포함한 것이 많은데, 그 예로, 므드사엘(창 4:18), 이스마엘(창 16:11기타) 등이 보여진다. 모세 이후 [엘-]의 속성은[여호와](야웨)에 흡수되고, 여호와를 부르는데 [엘-]이라는 이름도 씌어졌다. 이 복수형은 [엘-림 !yliae(elim), pl]인데, 이 경우는, 참 신 하나님을 나타내는데는 씌어져 있지 않고 [신](神)으로역하고 있다(출 15:11기타).
2. [엘-샷다이 (el shadday)]
[전능의 신]으로 역되는 말인데, [전능]의 히브리어 [샷다이]는, [파괴한다], [멸망시킨다]는 동사 [샤-다드 (shadad)]에서 온 명사이다(사 13:6). 태풍의 신을 의미한다는 설과, [높여진 자]라는 앗수르어의 [산](山)의 의미가 있다는 설과, [샤드](주 主)라는 뜻이 있다는 설 등이 있고,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부와 충실로 보여져 있다(창 17:1,28:3,35:11,43:14, 48:3, 49:25, 출 6:3,겔 10:5). 따라서 [엘 샷다이]는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부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샷다이](전능자)만이 씌어져 있는 곳은, 민 24:4,16,룻1:20,21,시 68:14,91:1,사 13:6,겔 10:5,욜 1:15,기타 욥기에 31회 나온다(욥 5:17,6:4,14,8:3,5,11:7, 13:3, 15:25, 21:15,20, 22:3,17,23,25,26, 23:16, 24:1, 27:2,10,11,13, 29:5, 31:2,35, 32:8,33:4, 34:10,12, 35:13, 37:23, 40:2). 민 1:6,12에서는 샷다이가 인명에 포함되어 있다.
3. [엘로-힘- !(elohim)]
히브리어 명사, 복수형으로서, 구약 중에 2555회 보여지는데, 그 중 245회는 일반적인 낮은 의미로 씌어져 있다. 신신 중의 일신(一神)을 가리키는 말로서, 궁극적으로는 여호와(야웨)를 나타내고 있다. 일신격(一神格)을 나타내는 말로서, 이러한 복수형을 쓰는 것은, 다른데도 예가 있는 것으로, 고대 동방에서는, 공동체의 대표자(그것이 인간이건, 신이건)를 복수로 나타내는 습관이 있었다. 이런 복수는, 숫자적인 복수보다도, 주로 능력과 탁월성을 명시하는 것이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4. [엘로-아흐('eloah)]
엘로-힘의 단수형인데, 주로 시 가운데 씌어지고, 욥기에 가장 많이 씌어져 있다. 전체로 60회 나온다.
5. [엘라- ('elah)]
아람어 명사로 에스라서와 다니엘서에 보여진다
(스 5:2,5,11,12,12,13,17, 6:7,7,8,10,12,12,16,17,18,
7:12,14,18,19,21,23,24,25,25,26 /단 2:18,19,20,23,28,37,44,45,47,
3:17,28,28,29, 5:23,26, 6:5,10,16,20,20,22,23,26,26).
6. [케셈 !(qesem)]
히브리어 명사로, 잠 16:10에서 1회 [하나님의 말씀]으로 역되어 있는데, 다른 곳에서는, 언제나 나쁜 의미로 씌어져 있다. 직역하면, [점]이라든가 [예언]이다. 여기서는 이상적 왕이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그려져 있다.
7. [여호와(야웨)](yehowah)]
이스라엘의 신의 고유 명사로, 근대의 다수의 학자는 이것을 [야웨(야훼) (yahweh)]로 읽는다. 출 6:3에 있어서의 사마리아역의 그리스(헬라) 음사는 [야베]로 이 견해를 보여준다. 쾰러=바움가르트너(Kohler, Baumgartner)의 [히브리어 사전 Lexicon in Veteris Testament:Libros, 1958]에 의하면 이 이름은 구약에 6,823회 나오는 것으로 되어 있다. [엘로-힘-]에 비하면 2배 반이상의 빈도이다. 구약 중, 이 이름이 나오지 않는 곳은 에스더서, 전도서, 아가서의 3서이다. [엘로-힘-]이 창조자, 지배자로서의 하나님을 보여 준다면, [여호와]는 계시와 은혜의 신, 언약(계약)과 구원의 하나님,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을 보여준다.
8. [야-하 (yah)]
[여호와]로 역하고 있는데, [야웨]를 단축하여 부른 이름이고, 출 15:2이하 주로 시편에 씌어져 있다(출 15:2,17:16a, 시 68:4,77:11,94:7,12,102:18 기타).
9. [아도-나-이 ('adonay)]
히브리어 [아돈-]의 강의적 복수로서, 원 뜻은 [내 주]이다. 하나님의 이름 여호와(야웨)를 직접 부르기를 두려워 한 유대인은 (출 20:7,신 5:11), 여호와(야웨)대신에 [아도-나-이](주)로 불렀다. 칠십인 역은 이것을 그대로 받아들여, 여호와(야웨)를 [큐리오스](주)로 역했다.
10. [데오스 (theos)]
헬라어 명사로, 칠십인역에서는, 보통 히브리어 [엘로-힘-]의 역어로 씌어져 있다. 정관사를 붙인 [호 데오스 oJ qeov]는, 한 분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여주고 있고, 관사 없는 [데오스]는 거의 언제나 총칭으로 씌어져 있다. [큐리오스 (Kurios)]가 거의 전부를 이루고 있다.
(인터넷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