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사전] 하늘나라, 하나님 나라 Kingdom of God = 천국(天國)
14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마가복음1: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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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누가복음17:20-21)
'천국' 또는 '하늘 나라' - 헤 바실레이아 톤 우라논 (마태복음)
'하나님의 나라' - 헤 바실레이아 투 데우 (마가복음,누가복음)
하나님 나라 Kingdom of God
[영] Kingdom of God 하나님 나라라는 사상은 구약성서에 깊이 뿌리박고 있다. 하나님 나라라는 말은 히브리어에 있어서도 그리스어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지배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란 살아계신 하나님의 지배, 하나님의 능력 있는 통치를 말한다. 영역이란 의미는 거의 없다. 이 세상은하나님을 떠나 사탄의 손에 빠져 있는데, 하나님의 지배가 임하시는 때, 사탄과 그 아래 있는 모든 악의 세력은 물리치고, 사랑과 의의 하나님의 뜻이 전부로 된다. 그것과 함께 세상은 새 시대가 된다. 예수의 설교는 특히,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1:15)는 말씀으로 시작되고 있다. 예수의 임함과 함께 세상은 종말이 되고,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가 임박해 왔다. 그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어 받는 준비에 대하여, 예수는 설교하셨다. 예수께서 설교하신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뜻에 의해 급격하게,사람들의 예상과 다르게, 또는 이적적으로 임한다. 그것은 인간의 도덕적 완전성과는 무관계이고, 인간의 내면성 및 정신적 발전이라는 것과 같은 것도 아니다. 하나님 나라는 능력(권능)으로써 임하는 불가사의한 하나님의 지배이시다. 예수는 많은 비유로서 이 임하려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그 현재성이 아니라 종말성에 대해서 가르치시고 있다. 그러나 예수의 죽으심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라는 말보다 그 대신에 [교회]라는 말이 보여져 왔다. 예수는 하나님 나라의 설교자에서, 부활하여 [교회]의 [주]로 되신 것이다. 하나님의 왕국은 천국 혹은 하나님의 나라로 불리우는데, 마태는 주로 후자를 사용했다(마 13:24,31,33,44,45,막 4:11. 26,30, 눅 14:15,17:20). 하나님의 나라는 영적인 것으로서,이 세상 것으로는 형성되지 않는다(요 18:33-37). 예수의 전도에 의해서 이 지상에서 시작되고, 영원한 세계의 지복중(至福中)에 완성된다(마 25:1-46,눅 23:42,43).→말일
성서에 보여진 하나님 나라에 관한 교시를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하나님 나라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우주를 지배하시는 나라이다. 천국이란 하나님의 지배가 서서히 이 지상에 회복되는 것을 의미한다.
(1)
인류의 시조에는 지상의 통치권이 주어졌다(창 1:26,28). 그가 타락한 때, 사탄이 대신 [이 세상 임금]으로 되었다(마 4:8-10,요 14:30). 홍수 후 노아와의 계약 아래 하나님은 인류에게 세상 만물을 다스리고 정복할 권리를 주셨다.
(2)
아브라함의 소명과 함께 이스라엘이라는 특정 민족이 시작되었다. 하나님은 이 민족을 통하여, 전 인류에 대한 큰 목적을 수행하셨다(창 12:1-3,롬 11:26). 이 중에는 세계국가 건설의 목적도 포함되어 있다. 그 후의 발전은 다음과 같다. 1. 모세가 중보자가 되다(출3:1-10,19:9,24:12). 2. 여호수아가 지도자로 되다(수 1:1-5). 3. 사사제도( 삿 2:16-18). 4.백성이 신권정치를 버리고 왕을 택정하다. 즉 사울(삼상 8:1-7,9:12-17).
(3)
다윗이 하나님께로부터 택정되고(삼상 16:1-13), 다윗 왕조가 설립되다(삼하 7:8-16,시89:3,4,8-16,20,21,28-37). 선지자들은 이 계약에 의한 일을 다음과 같이 가르쳐 보여주고 있다. 1. 다윗의 후손에 의해 통치될 나라가 설 것, 그는 참 사람이며 또는 [임마누엘](하나님이 함께 계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이실 것(사 7:13,14,9:6,7,11:1,렘 23:5,겔 34:23,37:24,호 3:4,5). 2. 그 나라는 그 기원과 권위에 있어서 천상적인데, 예루살렘을 수도로 하여 지상에 세워짐(사 2:2-4,4:3,5,24:23,62:1-7, 렘23:5,31:38-40,욜 3:1,16,17). 3. 그 나라는 먼저 회복되어서 회개(개심)한 유대인 위에 시작되고, 그리고 전 세계적이 되어질 것임(시 2:6-8,22장, 사 1:2,3,11:1,10-13,60:12, 렘 23:5-8,30:7-12,겔 20:33-40,37:21-23,암 9:10,14:16-21). 4. 이 시대에는, 의와 평화, 장수, 공평, 심판이 행해지고, 지상에 사는 자의 다수가 구원됨(사 11:4,6-9,65:20,시 2:9,사26:9,암 14:16-21). 사탄은 제거됨(계20:1-5,사 11:4-9,시 72:1-10). 5. 왕국은 능력(권능)에 의해서 세워지고, 이방 세계의 권력에 대해 심판이 임할 것임(시 2:4-9,사 9:7,단 2:35,44,45,7:26,27,암 14:1-19). 6. 이스라엘의 회복, 왕국의 건설은 주의 재림에 관련됨(렘 30:3-5,시2:1-9,암 14:4). 7. 계약 가운데는, 불순종에 대한 징계가 기록되어 있음(삼하 7:14,시89:30-33). 그들은 포로로 되고, 또 전세계에 흩어진 바 됨. 그 때 이래 예루살렘은 이방인 아래 두어져 있음. 다윗에의 계약은 폐기되어 있지 않음(시 89:33-37). 그러나 그것은 아직 성취되지 않았다(행 15:14-17).
(4)
왕국은 신약성서에 있어서 일부분 성취되어 있다.
1) 왕은 베들레헴에 나셨다(마 2:1,미 5:2), 처녀 몸에서(마 1:18-25,사 7:14).
2) 왕국은 가까왔다고 말해져 있다(마 4:17). 세례 요한에 의해(마 3:2), 왕에 의해(마 4:17), 또 사도들에 의해, 그러나 유대인에 의해 거부되었다(마 11:20,21:42,43). 왕은 가시관이 씌어져 십자가에 못박힌 바 되셨다.
3) 그의 십자가에 앞서, 왕은 천국의 오의를 나타내셨다(마 13:1-50). 그것은 그의 재림 전에 성취될 것이다. 우리들은 이 오의 속에 살고, 또 교회의 오의 중에 산다(엡 3:9-11).
4) 왕국의 오의는 살전 4:14-17이 성취된 후에, 영광 중에 주께서 돌아오심에 의해, 또 수확에 의해 종말을 고한다.
5) 그가 돌아오시는 때, 주는 그 자신, 다윗의 왕조를 회복하신다. 이스라엘을 다시 모으고, 일천년 동안 다스리신다(마 24:27-30,눅 1:31-33,행 15:14-41,계 20:1-10).
6) 천국은 그리하여 온 땅 위해 세워진다(일찌기 하나님 나라 중의 반역하고 있던 지방이다). 승리의 아들(성자)은 하나님께 천국을 넘겨드린다(고전 15:24).
(5)
하나님의 나라, 천국
그 차이는 다음과 같은 것으로 여겨진다. 하나님의 나라란 우주적인 보편재적인 것으로서, 자진하여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자, 즉 천사, 교회, 성도 등, 하나님의 일체의 피조물로 된다(눅 13:28,히 12:22-23). 천국이란 지상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로서, 메시야는 이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하나님의 사람 사이의 중보자로서 세상에 임하신다. 또 그 나라의 설립에 대하여서는 [다윗의 계약]에 명백히 기록되어 있는 바의 나라이다(마 3:2,고전 15:24). 하나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형태로선, 임하지 않는다(눅 17:20,21,롬 14:17). 천국은 영광으로써 지상에 현현된다(습 12:8,눅 1:31,33,고전 15:24,마 17:1). 참된 그리스도 신자는, 현재, 지상에 있어서, 하나님 나라를 구성하고 있다. 이 의미에 있어서 하나님의 나라는 현재, 지상에 임한 것이다. 이것은 지상에 있어서의 천국의, 참된 요소라고 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영광으로서 다시 오시는 날에, 그는 천국의 참된 요소를 하나님께 넘겨 드리는 것이다(고전 15:24-28).(인터넷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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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天國)
[영] Kingdom of heaven 하나님 나라와 동의어. 마태복음에만 씌어져 있는 말로서 다른 복음에서는 [하나님 나라] 즉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나라를 말하고 있다. 이것은 종말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말로서(마 3:2,4:17,5:3,10,19,20 7:21, 8:11, 10:7,11:11, 12, 13:11, 24:31, 33, 44, 45, 47, 52, 16:19, 18:1, 3, 4, 23, 19:12, 14, 23, 20:1, 22:2,23:13, 25:1),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기를 주저한 유대인의 감정을 고려하여, [하나님] 대신에 [하늘]이라는 말의 [천국]을 쓴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마 12:28,19:24,31:43등에는 [하나님 나라]를 쓰고 있다). 후기 유대교에서는 [하나님] 대신에 [하늘]을 쓰는 경향이 생겨나, 메시아의 지배 및 그 나라에 대하여 [천국 (malkuth shamaim)] [아람어] (malkutha dishmayya)(kingdom of heaven)]이라는 표현을 썼다. 유대인을 대상으로 하여 기록된 마태복음이고 보면, 이 점을 고려하여 [천국]이라는 표현을 썼을 것은 쉽게 이해가 가는 일이다. 그리스도교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천국]은 주로 피안의 세계에 있어서의 축복된 장소를 의미하고 성서의 [하나님 나라=천국]에 포함되는 일부이다.→하나님 나라
(인터넷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