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
12사도와 바울사도
사도 [使徒, Apostle]
예수가 그리스도 복음(福音)을 온 세상에 전파하기 위하여 선택한 12명의 제자.
12사도라고도 한다. 그리스어(語) '아포스톨로스(apostolos)'에서 유래하는데, 이 말은 '보냄을 받은 자' '대리자'라는 뜻이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를 하느님의 사도라고 하며(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 3:1, 요한의 복음서 17:18) 또 신도를 교회의 사도라고 불렀다(고린 8:23, 빌립 2:25). 그러나 현재 술어로서 사용하는 사도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직접 선택되어 복음을 전파하는 권위를 위임받아 파견된 자, 즉 12사도를 가리킨다(마태복음10:2∼4, 마가복음 3:14∼19, 누가복음 6:13∼16, 사도행전 1:13).
12사도는 베드로,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아, 야고보, 요한, 빌립보, 바돌로메오, 도마,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다대오, 혁명당원인 시몬, 그리고 예수를 판 가롯 사람 유다인데, 이 12의 수는 이스라엘의 12지파(支派)와 연관시켜 정한 듯하다. 후에 가롯유다가 없어지자 맛디아를 선택하여 12제자 중에 넣었다(사도행전 1:15∼26).
사도의 자격으로는 주(예수)를 친히 뵈온 자로 부활하신 주를 경험하고 그 증인이 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누가복음 24:48, 사도행전 1:8,22, 고린 9:1). 그러나 그것은 인간으로서의 그리스도를 직접 모신 자에 한정하지 않고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직접 위임받은 사람도 실질적인 사도라 하였는데(고린도전서9:1,2, 고린도후서 12:11,12), 바울, 바나바 및 예수의 형제 야고보도 사도로 불리는 것은 그 때문이다(사도행전 14:14, 갈라디아서1:19, 고린도전서 15:7).
이들 사도는 초대교회에서 권위자로서 높은 신분의 소유자이며, 전통의 소유자로서 성경 정경(正經)과 신조(信條)의 성령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 또한 보니파티우스를 '독일인의 사도', 사비에르를 '동양의 사도'라고 하는 등 어느 지방 또는 나라에 처음으로 복음을 전한 사람도 사도라고 불린다. (네이버백과사전)
마태복음
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3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4 가나안인 시몬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5 예수께서 이 열 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마태복음 10:1-7)
마가복음
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15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16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뢰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18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안인 시몬이며
19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마가복음 3:14-19)
누가복음
13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 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14 곧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15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셀롯이라는 시몬과
16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누가복음 6:13-16)
<가롯유다를 대신할 사도로 맛디아를 제비뽑아 택함>
15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
16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17 이 사람은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여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18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19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리어져 그들의 말로는 그 밭을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20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21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23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세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24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2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사도행전 1:15-26)
12제자의 프로필
시몬 베드로
: 갈릴리의 어부. 안드레의 형제. 예수님으로부터 ‘게바’(반석)라는 칭호를 받음
(요 1:42).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함(막 14:66-72). 초대교회의 대표적인 지도자.
안드레
: 갈릴리 어부. 베드로의 형제.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전에는 세례 요한의
제자였음(요 1:35-40).
야고보
: 세베대의 아들. 요한의 형제. 가버나움 출신. ‘보아너게’(우뢰의 아들)라고
불림(막 3:17).
요한
: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의 형제. 가버나움 출신. 요한복음, 요한 1·2·3서,
요한계시록의 저자로 알려져 있음. ‘그(예수님)의 사랑하시는 자’에 해당하는
인물(요 13:23). ‘보아너게’(우뢰의 아들)라고 불림(막 3:17).
빌립
: 벳새다 출신. 갈릴리에서 부름을 받음(요 1:43). 나다나엘을 전도함(요 1:45-51).
바돌로매
: 나다나엘이라고도 함. 갈릴리 가나 출신. 이름의 문자적인 의미는
‘돌로매의 아들’.
도마
: 디두모라고도 함. 그에 관한 기록은 요한복음에서만 나타남(요 11:16; 14:5;
20:24 이하).
마태
: 가버나움의 세리(눅 5:27). 알패오의 아들. 이름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뜻.
4복음서 중의 하나인 마태복음을 기록함.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 마태와 형제였을 것으로 보임.
다대오
: ‘야고보의 아들 유다’라고도 함(행 1:13). 요한복음 14:22에 한 번만 등장함.
가나안인 시몬
: 열심당원이었음(눅 6;15). 셀롯 사람(눅 6:15; 행 1:13) 또는 가나안 사람
(마 10:4; 막 3:18)이라고도 불림.
가룟 유다
: 제자 중 유일한 유다 지방(가룟) 출신. 예수님을 배반한 자. 돈궤를 맡았던 자로,
요한복음 기자는 그를 ‘도적’이라고 부름(요 12:6).
[출처] 비전성경사전
1. 베드로 (Peter) [하나의 바위]
예수 그리스도의 이 사도 베드로의 이름은
성경에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형태로 나와 있다.
히브리어 “시므온”,
그리스어 “시몬”(“듣다”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어근에서 유래),
“베드로”(성경에서 그에게만 붙여진 그리스어 이름),
이 이름의 셈어 형태인 “게바”(욥 30:6과 렘 4:29에서 사용된 히브리어
케핌[바위]과 관련이 있는 듯함),
결합형인 “시몬 베드로”.―행 15:14; 마 10:2; 16:16; 요 1:42.
베드로는 요한 즉 요나의 아들이다. (마 16:17; 요 1:42)
그는 처음에는 벳새다에(요 1:44), 나중에는 가버나움에(누 4:31, 38) 살았던
것으로 나오는데, 두 곳 모두 갈릴리 바다의 북쪽 연안에 위치해 있다.
베드로와 그의 형제 안드레는 고기잡이 일에 종사했는데, 세베대의 아들들인
야고보와 요한과 동업을 했던 것 같다. 야고보와 요한이 “시몬과 함께하는
자”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누 5:7, 10; 마 4:18-22; 막 1:16-21)
따라서 베드로는 혼자 일하는 어부가 아니라 어느 정도 규모의 사업체의 일원
이었다. 유대인 지도자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배우지 못한 보통 사람들”로
여겼지만, 그들이 글자를 모르거나 교육을 받지 못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들에게 적용된 아그람마토스라는 단어에 관하여, 헤이스팅스의 「성서
사전」(Dictionary of the Bible, 1905년, 3권, 757면)은 유대인에게
“그 단어는 성경에 관한 랍비 교육으로 훈련받지 않은 사람을 의미하였다”고
말한다.―요 7:14, 15; 행 4:13 비교.
2. 안드레 (Andrew)
[“사람, 남자”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어근에서 유래. 아마도 ‘남자다운’이라는 의미]
시몬 베드로의 형제이자, 요나(요한)의 아들. (마 4:18; 16:17) 안드레의
고향 도시는 벳새다였지만, 그와 시몬은 예수께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도록 그들을 부르셨을 때 가버나움에서 함께 살고 있었다. (막 1:16, 17,
21, 29; 요 1:44) 두 도시는 모두 갈릴리 바다 북쪽 해안에 있었는데,
이곳에서 그 두 형제는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고기잡이에 종사하고 있었다.
(마 4:18; 막 1:16; 누 5:10.)
3. 야고보(세베대의 아들)
요한의 형제이자 예수 그리스도의 12사도 가운데 한 사람. (마 10:2) 동일한
사건에 관한 두 기록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듯이, 그의 어머니는 살로메였던
것 같다. 한 기록은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를 언급하고, 다른 기록은
그를 “살로메”라고 부른다. (마 27:55, 56; 막 15:40, 41. 살로메 1번 참조)
요한 19:25을 더 비교해 보면 살로메를 예수의 어머니인 마리아의 친자매로
지적하는 듯하다. 그렇다면 야고보는 예수의 이종 사촌이었다
4. 요한(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의 동생)
그의 아버지 세베대는 고기잡이 일에서 고용인들을 두었으며, 그는 시몬의
동업자였다. (막 1:19, 20; 누 5:9, 10) 세베대의 아내인 살로메는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 그분을 따르며 섬기던 여자들 가운데 한 명이었으며
(마 27:55, 56; 막 15:40, 41 비교), 예수의 시체를 장사 지낼 준비를 하려고
향료를 가지고 온 여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막 16:1) 요한은 자기 소유의
집이 있었던 것 같다.(요 19:26, 27.)
5. 빌립 (Philip)
[“말[馬]을 좋아하는, 말을 사랑하는”이라는 의미]
예수 그리스도의 최초의 제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12사도 가운데 포함된
사람. 빌립이라는 이름은 마태와 마가와 누가의 복음서 기록에서는 사도들의
명단에만 언급되어 있다. (마 10:3; 막 3:18; 누 6:14) 요한의 기록만
그에 관한 얼마의 세부점들을 알려 준다.
빌립은 베드로와 안드레와 고향이 같았는데, 갈릴리 바다 북쪽 연안에 있는
벳새다 출신이었다. “나의 추종자가 되십시오”라는 예수의 권유를 듣고 나서,
빌립은 그 전날 안드레가 한 것과 동일한 일을 하였다.
그때 안드레는 자기 형제 시몬(베드로)을 찾아내어 예수에게 데려왔는데, 이제
빌립도 나다나엘(바돌로매)을 찾아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고 또 예언자들이 기록한 그분을 찾았습니다.
그분은 요셉의 아들, 나사렛 출신의 예수입니다. ··· 와서 보시오.” (요 1:40,
41, 43-49) “예수께서는 빌립을 찾아서”라는 말은, 그들이 이전부터 어느
정도 아는 사이였음을 지적하는 표현일 수 있다. 또한 빌립이 나다나엘에게
한 말도 그러한데, 빌립이 예수의 이름과 가족과 거주지를 말했기 때문이다.
빌립과 나다나엘(바돌로매)이 벗 관계 외에 또 다른 어떤 관계였는지는 명시
되어 있지 않지만, 성서에 나오는 명단들에는―사도행전 1:13만 빼고―그들의
이름이 대개 함께 나온다.
6. 바돌로매(나다나엘)Nathanael)
[“하느님이 주셨다”를 의미하는 히브리어에서 유래]
바돌로매의 별명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예수의 12사도 가운데 한 사람이다.
“톨마이의 아들”을 의미하는 바돌로매는 부칭(아버지의 이름에서 파생된
명칭)이었다. 사도 요한은 그에게 붙여진 나다나엘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반면, 마태와 마가와 누가는 그를 바돌로매라고 부른다.
그 세 필자는 그렇게 부르면서 빌립과 바돌로매를 함께 언급하는데, 마찬가지
로 요한도 빌립과 나다나엘을 연결 짓는다. (마 10:3; 막 3:18; 누 6:14;
요 1:45, 46) 사람들이 여러 이름으로 알려지는 것은 특이한 일이 아니었다.
예를 들어 “요한의 아들 시몬”도 게바와 베드로로도 알려지게 되었다.
(요 1:42) 나다나엘이 바돌로매 즉 “톨마이의 아들”이라고 불린 것도
이례적인 일이 아닌데, 다른 어떤 사람은 단지 바디매오 즉 “디매오의 아들”
이라고 불렸기 때문이다. (막 10:46)
그 후 여러 세기 동안의 그리스도인 필자들은 그 두 이름 나다나엘과
바돌로매를 서로 구분 없이 사용하였다.
나다나엘은 갈릴리 가나 출신이었다. (요 21:2)
그는 주 예수의 봉사의 직무 초기에 그분을 따르기 시작하였다.
빌립은 “나의 추종자가 되십시오”라는 예수의 부름에 응한 뒤에, 즉시 자기
벗 나다나엘을 찾아가 그에게 “와서 [메시아를] 보시오” 하고 권하였다.
나다나엘은 “나사렛에서 무슨 좋은 것이 나올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물었지만
그다음에 그 권유를 받아들였다. 예수께서는 그가 가까이 오는 것을 보시고
“보십시오. 확실히 이스라엘 사람입니다. 그 속에는 속이는 것이 없습니다”
하고 말씀하셨다.
나다나엘은 예수께서 그러한 말씀을 하실 정도로 보기 드문 사람이었음에
틀림없다. 예수께서 그 말씀을 하시고 또 빌립이 나다나엘을 부르기 전에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나다나엘을 보았다고 말씀하시자, 나다나엘은 예수께서
참으로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 이스라엘의 왕”이시라고 인정하였다.
예수께서는 그가 “이보다 더 큰 일들을 볼 것”이라고 확언하셨다.
(요 1:43-51.)
7. 도마(Thomas)
[“쌍둥이”를 의미하는 아람어에서 유래]
예수 그리스도의 이 사도는 “쌍둥이” 즉 디두모라고 불렸다. (마 10:3;
막 3:18; 누 6:15; 요 11:16, 각주) 그는 감정을 표현할 때나 의심을 표명할
때 다소 성급했던 것 같다. 하지만 도마는 의심이 풀리면 주저하지 않고
믿음을 나타내는 말을 하였다.
예수께서 나사로를 죽음에서 깨우기 위해 유대로 돌아가자고 제안하셨을 때,
도마는 “우리도 그분과 함께 죽으러 갑시다” 하고 단언하였다. (요 11:16)
유대 사람들이 얼마 전에 예수를 돌로 치려고 했었기 때문에(요 11:7, 8),
도마는 아마 그 결과로 나사로나 예수와 함께 죽게 되더라도 그분을 따라
가자고 다른 제자들을 격려하려고 그렇게 말했을 것이다.
예수께서 사도들을 위해 장소를 준비하러 떠나가실 것에 대해 말씀하셨을 때
도마는 의심하는 태도를 보이며 이렇게 말하였다. “주여, 우리는 당신이
어디로 가시는지 모르는데, 어떻게 그 길을 알겠습니까?” (요 14:2-6)
그와 비슷하게, 도마는 예수께서 부활되셨다는 말을 들은 뒤에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자국을 보고 그 못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
또 그분의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습니다.”
팔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도마는 그렇게 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그러나 도마가 그때 그분의 상처를 실제로 만져
보았는지는 언급되어 있지 않다. 그렇지만 그는 확신하며
“나의 주, 나의 하느님!” 하고 외쳤다. 그러자 그리스도께서는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합니다”라는 말씀으로 그를 부드럽게
꾸짖으셨다. (요 20:24-29.)
8. 마태 (Matthew)
[아마도 히브리어 맛디디야(“여호와의 선물”이라는 의미)의 단축형]
레위라고도 알려져 있는 유대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가 되었고
자신의 이름으로 명명된 복음서를 기록한 사람. 그는 알패오라는 사람의 아들
이었으며, 예수의 제자가 되기 전에는 세금 징수원이었다. (마 10:3; 막 2:14.
세금 징수원 참조) 성경은 레위가 예수의 제자가 되기 전에도 마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지, 제자가 될 때 그 이름을 받은 것인지, 아니면
사도로 임명될 때 예수에게서 그 이름을 받은 것인지 밝혀 주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버나움이나 그 근처에 있는 세무서에서 마태를 부르신
때는 갈릴리 봉사 초기(기원 30년이나 31년 초)였던 것 같다.
(마 9:1, 9; 막 2:1, 13, 14)
‘마태는 모든 것을 뒤에 남겨 두고 일어나 예수를 따랐다.’ (누 5:27, 28)
마태는 아마 그리스도를 따르라는 부름을 받아들인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되는 “큰 환영 잔치를 베풀었는데”, 예수와 그분의 제자들뿐
아니라 많은 세금 징수원들과 죄인들도 참석하였다. 이로 인해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동요하면서, 그리스도께서 세금 징수원들과 죄인들과 함께 먹고
마시는 일에 대해 투덜거리게 되었다.
(누 5:29, 30; 마 9:10, 11; 막 2:15, 16.)
9. 야고보
예수의 의부 동생 야고보가 아님. 알패의 아들 야고보임, 이 사도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없음.
10. 다대오(Thaddaeus)
“야고보의 아들 유다”라고 불린 사람과 동일 인물.
(누 6:16; 요 14:22; 행 1:13.)
11. 시몬
“가나나인 시몬”이라는 용어로 시몬 베드로와 구별된, 예수 그리스도의 한 사도.
(마 10:4; 막 3:18) 시몬이 “열심 있는 사람” 또는 “열심 당원”이라고 불린 것은,
로마인들에게 반대한 유대인 파벌인 열심 당원에 한때 그가 속해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그의 종교적 열심 때문이었을 것이다. (누 6:15)
* 가나나인(헬:Cananean, 영:Zealot)=열심당원
-> '가나나인(Cananean)인 시몬' '셀롯(zealot)인 시몬'
-> 나나안인 시몬(가나안 지역 사람)
12. 배반자 유다
12-1 맛디아 (Matthias)
[아마도 히브리어 맛디디야 (“여호와의 선물”이라는 의미)의 단축형]
가롯 유다 대신 사도로 일하도록 제비뽑기를 통해 선택된 제자. 예수께서
하늘로 올라가신 뒤에, 베드로는 시편 필자 다윗이 유다의 변절을 예언했을
(시 41:9) 뿐 아니라 “그의 감독의 직분을 다른 사람이 취하게 하십시오”라고
기록하기도(시 109:8) 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공석이 된 그 직분을 보충할
것을 함께 모인 120명가량의 제자에게 제안하였다.
선정하기 위해 요셉 바사바와 맛디아가 내세워졌는데, 기도를 한 뒤에 제비를
뽑았고 맛디아가 선택되었다. 성령이 부어지기 불과 며칠 전에 일어난 이
일은, 어떤 문제에 대한 여호와의 선택을 알아내는 데 제비뽑기가 사용된
것으로 성서에 보고 된 마지막 사례이다.(행 1:15-26)
13. 바울
;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택한 사도
기원 34년경, 타르수스의 사울이 개종하여 후에 바울이라 불리게 되었다.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참 사도가 된 것은 부활되고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직접 선택하신 결과였다.
(행 9:1-22; 22:6-21; 26:12-23; 13:9)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을 변호하였는데, 부활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본 것
과, 기적을 행한 것, 침례받은 신자들에게 성령이 주어지는 통로 역할을
하였다는 사실을 사도직의 자격으로 제시하였다.
(고전 9:1, 2; 15:9, 10; 고후 12:12; 디후 1:1, 11; 로 1:1; 11:13;
행 19:5, 6)
사도 야고보(요한의 형제)가 기원 44년경까지는 살해되지 않았으므로,
바울이 사도가 될 당시에는 “열두 사도”가 여전히 살아 있었다. 그는
어디서도 자신을 그 “열두 사도” 중에 포함시키지는 않았지만, 동시에
그런 사도들의 직분에 비하여 자신의 사도직이 열등하지 않음을 천명한다.
(갈 2:6-9)
<사도들의 출신지>
7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사도행전 2:7)
* 가롯유다의 고향은 유대임
<사도들의 세속적인 직업>
모두 서민 출신으로 네 사람은 어부였고, 한 사람은 세금 징수원이었다.
(마 4:18-21; 9:9-13). 그리고, 세베대의 아들들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의
사촌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이 보기에 그들은 “배우지 못한 보통 사람들”이었다.
이는 그들이 기본 교육만 받고 고등 교육은 받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베드로(게바)를 포함하여 그들 중 몇 사람은 기혼자였다.(행 4:13; 고전 9:5.)
<사도들의 인간적인 약점>
하느님의 아들의 사도로서 많은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었지만 흔히 있는
인간적 결함과 약점을 드러냈다.
베드로는 성급하고 충동적인 경향을 보였고(마 16:22, 23; 요 21:7, 8),
도마는 확신하는 데 더디었으며(요 20:24, 25),
야고보와 요한은 젊은 활기에 참을성 없는 태도를 보였다. (누 9:49, 54)
그들은 예수께서 지상에 설립하실 것으로 자신들이 기대한 왕국에서 누가
크게 될 것인가 하는 문제를 놓고 서로 다투었다.
(마 20:20-28; 막 10:35-45. 행 1:6; 누 24:21 비교)
사도들은 더 큰 믿음을 가질 필요성을 자인하였다. (누 17:5. 마 17:20 비교)
사도들은 여러 해 동안 예수와 친밀하게 교제하고 또 그분이 메시아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예수께서 체포되실 때 하나같이 예수를 버렸다. (마 26:56)
예수를 매장하는 일은 다른 사람들이 하게 되었다.
부활되신 예수를 먼저 본 여자들이 증언했는데도, 사도들은 선뜻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누 24:10, 11)
사도들은 두려운 나머지, 모인 곳의 문들을 잠가 놓았다. (요 20:19, 26)
부활되신 예수께서는 사도들을 더 가르치셨고, 부활되신 지 40일째에
제자들을 축복하고 승천하시자 사도들은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였다.(누 24:44-53)
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45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50 예수께서 그들을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그들에게
축복하시더니
51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
52 그들이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53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누가복음 24:44-53)
<기적의 능력을 행사한 사도들>
사도들은 자신들의 증언에 힘을 더하려고 예수에게서 받았던 기적의 능력을
계속 행하였으며, 오순절 이후로 받은 영의 다른 선물도 사용하였다.
(행 5:12; 9:36-40. 하느님의 선물 ) 다른 사람들도 그런 영의 기적의 선물을
받았으나, 기록이 알려 주듯이, 그런 선물은 한 명 또는 그 이상의 사도가
있을 때에만 또는 사도들이 손을 얹어야만 받을 수 있었다.
12사도 중 하나는 아니었지만 바울 역시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직접 임명을
받은 사도로서 그런 역할을 하였다. (행 2:1, 4, 14; 8:14-18; 10:44; 19:6)
따라서 그런 선물을 전달하는 능력은 그들 사도들에게만 부여된 능력이었다.
(인터넷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