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사전] 백부장과 천부장 - 예수님과 바울을 체포하거나 호송한 자. 또는 믿는 자

작성자안현상|작성시간09.12.16|조회수1,667 목록 댓글 0

[성경사전] 백부장과 천부장


* 성경에 나오는 재판관 또는 로마 군대의 조직

  - 성경에 로마 군대 백부장과 천부장은 예수님과 바울을 체포하거나

    호송한 사람들로 나타난다.

  - 마태복음 8장의 예수님께 중풍병 하인을 고쳐달라던 백부장은

    ‘믿음의 백부장’으로 나타난다.


백부장 [百夫長, centurion]

 

성경의 재판관 또는 로마 군대 조직에서 100명의 군대를 거느린 지휘관.

이론적으로 100명의 지휘관이지만 실제는 50~100명이었다. 신분은 하사관으로, 그들이 장교의 계급으로 승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신약성서에 로마병제에 의한 백부장의 인용이 있는 것은 당시 팔레스티나가 로마의 속주로서의 지위에 있은 것을 반영한다.


신약성서에 다섯 명의 백부장이 나온다.

최초로 언급되는 백부장은 종이 병들어 죽게 되는 가파르나움의 백부장이다(마태복음 8:5~13, 누가복음 7:2~10).

다음은 《사도행전》에 나오는 고넬료로, 그는 경건하여 온 집과 더불어 하느님을 경외하는 자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다른 백부장은 아구사도대의 율리오(사도행전 27:1~43)로, 바울로를 로마로 호송하는 책임을 맡은 것이 나온다.

그리고 예수의 십자가 곁에서 로마병을 지휘한 백부장(마태복음 27:54)과 예루살렘에 주재하여 치안유지에 힘쓰는 백부장이 나온다(사도행전 22장 25절).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등 구약성서에 나오는 것은 확실히 군사적 지도자로 여겨진다. 그러나 《출애굽기》 18장에서는 재판관(조정관)으로서의 책임이 맡겨져 있다. 즉 천부장을 비롯한 지도자들이 선임된 것은 재판을 위해서이고 그것 이외의 일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다. 신명기 1장에도 이들 천부장을 비롯한 지도자들은 ‘재덕이 겸비한 자, 신실무망, 불의한 이를 미워하는 자’로 인정받는 자들이라고 나타나 있다. 이것은 당시 군사적 지도자와 재판관이 분명히 구별되어 있지 않고 양쪽 모두를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

 

 * 백인대(百人隊:켄투리아Centuria): 로마군의 기본 전술 부대.

   영어로는 century. '100'을 뜻하지만, 실제로는 대개 50-100명 사이였다.

 

 

 

 

천부장 [千夫長, tribune of the cohort] 

 

성경에 나오는 재판관 또는 1천 명을 거느리는 군대의 지휘관.

구약성서에 헤브라이어 ‘사르 엘레프’의 역어로 ‘천 명의 장(長)’을 뜻하고 재판관에 대해서도 쓰였다(출애굽기 18:21, 25, 신명기 1:15).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광야생활을 하고 있을 때, 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충고를 받고 천부장을 세웠다. 그외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도 함께 세워 백성을 재판하게 했다. 천부장이 되기 위한 자격은 유능한 인격자, 하느님을 경외하는 사람, 성실한 사람, 청렴한 사람을 택했다.


신약시대에는 군대의 계급을 가리키는 명칭으로, 천 명을 지휘하는 장교를 가리켰다. 그후 로마제국시대에는 약 600명으로 감소되었다.


예루살렘에서 바울로을 체포한 천부장은(사도행전 21:31~22:30) 그 이름을 글라우디오 루시아라고 했다. 이 명칭은 넓은 의미로 신분 높은 사람(장교)으로 쓰여져 있다.

예수를 체포하여 결박했던 인물도 천부장의 지위를 가진 사람이었다(요한복음 18:12).


라틴어 ‘트리부누스’는 족장을 뜻하고 본토민에 의해 로마 군대를 구성한 병사를 다스린 지휘관의 명령에서 비롯되었다. 네 개의 연대를 지휘할 수 있는 24명의 천부장이 인기투표로 지명되었고, 나머지는 총독에 의해서 임명되었다. (네이버 백과사전)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