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
"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 (고린도전서 13:13)
사랑(愛)
[히] 아-하바 (ahabah 사랑). 어근, 아-하브(ahab 사랑), 헤세드(chesed 인자)
[그] 아가페 (agape)
[영] 러브 (Love)
최고 극한(極限)의 희생을 나타내는 성서의 가장 중요한 용어.
사랑은 또한 성서의 독특한 말이기도 하다. 이것이 구약에 있어서는 유명한 예레미야의 말,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사랑하고 있다(아-하브). 그러므로 인자함(헤세드)으로 너를 인도하였다](렘 31:3)중에, 사랑에 대한 구약의 용어의 가장 중요한 두가지 말이 씌어지고, 또한 양자의 의미의 관계가 보여져 있다. 신약에 있어서는 그리스도교의 사랑을 나타내기 위해,
그리스어로 보통 씌어지는 네가지의 사랑이라는 말,
에로스 (Eros, 성적인 사랑 → 플라토닉 러브 Platonic love ),
스트로게 (Stroge, 가족혈족에 대한 자연적인사랑),
필리아 ((Philia, 친구에 대한 우정의 사랑),
아가페 (Agape 절대적인 사랑)중에 있어서,
아가페를 쓰고 있다.
특히 에로스가 자연적 내지 가치추구적인데 대하여, 아가페는 자기 부정적이고, 기꺼이 자기를 남에게 주는 사랑이다(I 요 3:16). 구약성서의 그리스어역(칠십인역)에 있어서도 히브리어의 사랑에 해당되는 [아하바-]의 역어에는, 아가페만이 씌어져 있다. 이것은 모두 사랑을 다른 유사한 사랑과 구별하기 위해서이다.
사랑은,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
인간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
인간의 인간에 대한 사랑의 셋으로 나눌 수가 있다.
그 삼자의 관계를 잘 나타낸 것은,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I 요 4:10-11)라는 것이다.
1.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은,
분명한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 있다. 구약에 있어서는 먼저출애굽의 사건에 의한 이스라엘 백성의 선택에 표명되어 있는데(신 7:6-8), 다음에도 발견되는 대로, 백성의 반역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들에게 진실을 다하신 하나님의 긍휼하신 사랑이다(호 2:16,20). 신약에 있어서, 이 사랑을 보여 주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외아들 그리스도를 세상에 주신 일에 의해(요 3:16), 또는 죄인인 인간위해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써(롬5:8), 하나님의 사랑이 분명해진 것이다.
2. 인간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이러한 사죄의 사랑에 대한 응답이다. 많이 사함받은 자일수록, 많이 사랑할 수가 있는 것이다(눅 7:36-50).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무엇보다 중요한것으로서, 신자는 전신전령으로써, 이것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신 6:5,마 22:34-40,롬 12:1).
3. 인간의 인간에 대한 사랑은,
전적으로, 위에 말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에의 사랑에 기초하여 성립된다(레 19:18,I요 4:11,21).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서로가 자기 이웃을 사랑해야 할 것이 명해졌다. 신약에서는, 교회가 이웃 사랑을 실현하는 터로서, 특별한 의미가 주어져 있다(갈 5:13). 사랑은 교회에 주어진 「새계명」이고(요 15:12), 성령의 최고의 은사이기 때문이다(고전 12:31-13:13). 이 이웃 사랑은 예수에 의해 「원수」(적대자)에까지 확대되었다. 예수의 원수 사랑의 가르치심에는 성서에 있어서의 사랑의 정점이 보여져 있다(눅 6:27).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자기의 형제, 즉 한가지로 그리스도에 속한 자를 사랑한다(I요 4:21, 요 15:12-17,갈 5:13,살전 4:9). 이 이웃 사랑에는 적까지도 포함되는 것이다(눅 6:27).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태복음 5:4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