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공생애와 성령 사역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잉태되셨고(마 1:18, 20; 눅 1:35),
예수님의 공생애는 세례 요한의 세례를 받은 후 성령충만함을 받으신 때부터
시작되었다(마 3:16; 눅 3:22). 그 이후부터 예수님의 삶은 성령으로 충만한 삶
(눅 4:1), 성령의 능력과 권능에 이끌린 삶으로 나타난다.
예수님은 성령에 이끌려 광야에서 40일 동안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고(마 4:1;
눅 4:1-2), 성령의 권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셔서(눅 4:14) 나사렛 회당에서
말씀을 선포하셨다(눅 4:18). 여기에서는 성령이 예수님에게 임하신 목적이
분명히 언급되고 있다(눅 4:18-19).
예수님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공생애 활동을 통하여 사탄을 결박하고(막 3:27),
사탄의 권세를 무너뜨리며(눅 10:18), 병든 자를 치유하고(마 11:4-5), 귀신들을
내어쫓으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하셨다(마 12:28; 눅 11:20).
예수님은 이 성령의 역사가 종말론적인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기 때문에
이 성령의 구원 활동을 인정하지 않고 성령을 모독하는 죄는 영원히 용서받을 수
없게 된다고 경고했다(막 3:29). 예수님은 하나님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는 분이므로 구하라고 가르치셨고(눅 11:13), 성령으로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눅 10:21).
예수님의 공생애를 주관하신 성령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묻히신 예수님을 다시
살려내심으로 예수님의 공생애를 완성하셨다(롬 1:4).
[출처] 두란노비전성경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