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제비뽑기(Lot)
[여의도침례교회-오늘의 경건말씀]
2013.2.19(화) 느헤미야11장1절-36절
1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루살렘에 거주하였고 그 남은 백성은 제비 뽑아
십분의 일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서 거주하게 하고 그 십분의 구는
다른 성읍에 거주하게 하였으며
2 예루살렘에 거주하기를 자원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백성들이 복을
빌었느니라
3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느디님 사람들과 솔로몬의 신하들의 자손은
유다 여러 성읍에서 각각 자기 성읍 자기 기업에 거주하였느니라
예루살렘에 거주 한 그 지방의 지도자들은 이러 하니
4 예루살렘에 거주한 자는 유다 자손과 베냐민 자손 몇 명이라 유다
자손 중에는 베레스 자손 아다야이니 그는 웃시야의 아들이요 스가랴의
손자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스바댜의 현손이요 마할랄렐의 오대 손이며
(5-35절 생략)
36 유다에 있던 레위 사람의 일부는 베냐민과 합하였느니라
제비뽑기(Lot)
글자나 기호를 적어놓고 어느 하나를 골라잡게 하는 방법을 말한다.
성경에서는 어떤 일을 결정할 때 흔히 제비뽑는 방법을 사용했다.
‘제비’의 종류로는 ‘우림과 둠밈’, ‘나무나 토기 조각패’, ‘동물의 간’, ‘동전’ 등
여러 가지가 있었다.
일상 생활에서 제비를 뽑았던 예는 이스라엘 자손의 가나안 땅 분배,
출전할 병력 선발(삿 20:9), 재난에 대한 원인 규명(욘 1:7), 포로 이후 시대에는
예루살렘 성에 거주할 주민 선발(느 11:1), 하만의 제비(에 3:7), 로마 군인들이
예수님의 옷을 제비뽑아 나눈 일(마 27:35; 막 15:24) 등이었다.
종교적인 일에 사용된 예로는 두 염소 중에서 여호와께 드리는 속죄제물과
광야에 내보낼 아사셀을 가리는 경우(레 16:8-10), 성전 직무 할당
(대상 25:8; 26:13; 느 10:34), 가룟 유다를 대신하여 맛디아를 사도로 뽑은 일
(행 1:26)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사울이 사무엘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기는 했지만(삼상 10:1) 백성들 앞에서
왕으로 선택 받은 것은 제비뽑기를 통해서였다(삼상 10:17-21). 요나단이
아버지의 명을 어기고 꿀을 찍어 먹은 일이 드러나게 된 것도 역시 제비뽑기를
통해서였다(삼상 14:36-42).
우림과 둠밈(Urim and Thummim)
우림의 뜻은 ‘빛’이고 둠밈의 뜻은 ‘온전함’이다.
이것들의 재료나 모양이 어떠한 지는 분명치 않으나 아마 매끈한 돌이나 혹은
금속으로 만들어진 일종의 주사위 모양 같았던 것 같다. 구약 시대 초창기에
우림과 둠밈 등을 사용하여 제비를 뽑아 하나님 뜻을 분별하던 기계적인
방법은(민 27:21; 삼상 28:6) 그 이후 선지자들의 예언 활동이 증대됨에
따라 점차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을 기록된 성경 말씀과 성령의 조명 등을
통하여 직접 인도해 주시기 때문이다(요 16:13). 한편 우림과 둠밈의 뜻인
빛과 완전은 하나님의 성품과도 상통하는데 두 단어의 첫 자가 히브리어
알파벳의 처음과 마지막 자라는 점은 하나님이 자신을 처음과 나중,
시작과 끝(계 1:8, 17; 21:6; 22:13)이라고 계시한 사실과 관련해 볼 때
어떤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림과 둠밈, 제비뽑는 기구라구?
하나님의 뜻을 묻고자 할 때 대제사장이 사용하던 일종의 제비(lot) 도구였다
(삼상 28:6). 대제사장은 중요한 판결이 있을 때 우림과 둠밈이 들어 있는
흉패를 입고 그곳에 참석하여 제비 뽑는 형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던
것이다(레 8:8; 민 27:21; 신 33:8; 스 2:63; 느 7:65).
*출처:비전성경사전
* 우림(Urim/빛)과 둠밈(Thummim/완전함)
히브리어로 이 단어들은 “빛과 완전함”을 의미하며
옛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은 흰 보석 우림(YES)과 검은 보석 둠밈(NO)을 가지고
주요 사항을 두 보석의 제비뽑기로 결정했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