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기세덱(Melchizedek;뜻,공의로운 왕):신학적 평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 반차(班次, Division),반열(班列, Division)

작성자7교구카페운영자|작성시간13.11.05|조회수316 목록 댓글 0

 멜기세덱(Melchizedek)

 

구약에 잠깐 나타나는 아주 신비한 인물 중의 한 사람이다(14:18, 20; 110:4).

그러나 이 사람의 존재 속에는 오랜 세월 후에 이 땅에 오실 예수님의 모습이 선명하게

담겨 있다.

 

아브라함은 조카 롯을 구하고 그돌라오멜과 여러 왕들을 물리치고 돌아오는 중에

그를 만났다. 그때 아브라함은 전쟁에서 얻는 노략물의 십일조를 그에게 바쳤다.

그때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 떡과 포도주를 주었다. 이것은 주님의 최후의 만찬과

예수님의 죽으심에 대한 상징이었다(14장 참조). 그 후 수천 년이 흐른 뒤 다윗은

오실 메시아에 대해서 예언하면서 멜기세덱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110:4).

 

예수님과 멜기세덱: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을 레위 지파나 아론의 자손이 아닌

멜기세덱의 제사장이라고 말했다(5:1-10; 6:20). 그리고 멜기세덱은 탄생, 아비, 어미,

족보, 죽음 등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는 아주 독특한 사람이라고 말했다(7:3).

이러한 면은 멜기세덱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멜기세덱의 신학적 평가

 

신학자들은 멜기세덱을 놓고 오랫동안 씨름해 왔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멜기세덱을

역사적 인물이 아니라고 판정해 버리기도 했다. 그러나 멜기세덱에 대해 히브리서 기자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부분은 그가 족보 없는 제사장이라는 사실이다. 1세기에 이 서신서를

읽었던 독자들은 인간의 족보에 대해 매우 큰 비중을 두고 있었다. 다시 말해 아론으로부터

내려온 완전한 족보가 없다면 그들은 아무도 제사장으로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다른 종류의 제사장을 강조하면서 아론이나 레위 반열이 아닌

영원한 제사장 반열인 지극히 높은 제사장 멜기세덱을 바로 예수님의 반열이라고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7:4-10).

 

또한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은 제사장으로서 자신을 직접 희생 제물로 드려 더 이상

희생 제사가 필요 없게 만들었다고 설명한다(7:26-28).

 

 

 

멜기세덱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 멜기세덱은 그리스도의 모형이었다.

.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시다.

 

 

 

반차(班次, Division)

 

신분, 등급 등의 차례로 반열과 비슷한 말이다. 성경에서 이 단어는 순서, 서열, 갈래라는

뜻으로 쓰였다. 이 단어는 특별히 레위 자손, 제사장, 멜기세덱과 관련하여 많이 쓰였다

(110:4; 6:18; 대상 24:1, 19; 26:1; 대하 5:11; 31:2; 12:24; 5:6, 10; 7:11).

 

 

 

반열(班列, Division)

 

신분, 등급 등의 차례를 말한다. 개역성경에 나오는 반열이라는 단어는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분파, 갈래(division)라는 뜻으로 쓰여졌다. “족속을 따라 그 반열을

나누었더라”(대상 23:6), “각 반열이 24천 명씩이라”(대상 27:1), ‘레위 사람의 반열

(대상 28:13) 등 여러 곳에서 분파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대하 35:4; 11:36; 1:5, 8).

 

임무(charge, assign)라는 의미로 쓰여진 곳도 있다(대상 9:23; 13:30). 또한 순서, 차례

(regulation)라는 의미로도 쓰였고(대상 6:32) 대열(rank)이라는 의미로도 쓰였다(왕하 11:8;

대하 23:14).

 

(비전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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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27

(관주성경) 貫珠 簡易 國漢文

 

1>  이스라엘 子孫(자손)의 모든 族長(족장)千夫長(천부장)百夫長(백부장)()

    섬기는 有司(유사)들이 그 人數(인수)대로 班次(반차)가 나누이니 () 班列(반열)

    二萬(이만) 四千名(사천명)씩이라 一年(일년)동안 달마다 替番(체번)하여 들어가며

    나왔으니

 

        * 替番(체번) 교대로 순서를 정해 직무를 수행하는 것

           : 체직(替直),체번(替番) 순번에 따라 갈마듦

         갈마들다 [동사] 서로 번갈아들다.

             (유의어) 교대하다, 교체하다, 번갈다

 

2> 正月(정월) ()班長(반장)은 삽디엘의 아들 야소브암이요 그 班列(반열)二萬

    (이만) 四千名(사천명)이라

 

3> 저는 베레스의 子孫(자손)으로서 正月班(정월반)의 모든 長官(장관)頭目(두목)

    되었고

 

4> 二月班(이월반)班長(반장)은 아호아 사람 도대요 또 미글롯이 그 ()

    主掌(주장)이 되었으니 그 班列(반열)二萬(이만) 四千名(사천명)이요

 

5> 三月(삼월) 軍隊(군대)의 세째 長官(장관)大祭司長(대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요 그 班列(반열)二萬(이만) 四千名(사천명)이라

 

6> 이 브나야는 三十人(삼십인) ()勇士(용사)三十人(삼십인) 위에 있으며 그

   班列(반열) ()에 그 아들 암미사밧이 있으며

 

7> 四月(사월) 네째 長官(장관)은 요압의 아우 아사헬이요 그 다음은 그 아들 스바댜니

    그 班列(반열)二萬(이만) 四千名(사천명)이요

 

8> 五月(오월) 다섯째 長官(장관)은 이스라 사람 삼훗이니 그 班列(반열)二萬(이만)

       四千名(사천명)이요

 

9> 六月(육월) 여섯째 長官(장관)은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 이라니 그 班列(반열)

    二萬(이만) 四千名(사천명)이요

 

10> 七月(칠월) 일곱째 長官(장관)은 에브라임 子孫(자손)()한 발론 사람 헬레스니

      그 班列(반열)二萬(이만) 四千名(사천명)이요

 

11> 八月(팔월) 여덟째 長官(장관)은 세라 族屬(족속) 후사 사람 십브개니 그 班列(반열)

     二萬(이만) 四千名(사천명)이요

 

12> 九月(구월) 아홉째 長官(장관)은 베냐민 子孫(자손) 아나돗 사람 으아비에셀이니 그

     班列(반열)二萬(이만) 四千名(사천명)이요

 

13> 十月(십월) 열째 長官(장관)은 세라 族屬(족속) 느도바 사람 이마하래니 그 班列(반열)

     二萬(이만) 四千名(사천명)이요

 

14> 十一月(십일월) 열 한째 長官(장관)은 에브라임 子孫(자손)()한 비라돈 사람

     브나야니 그 班列(반열)二萬(이만) 四千名(사천명)이요

 

15> 十二月(십이월) 열 둘째 長官(장관)은 옷니엘 子孫(자손)()한 느도바 사람

     헬대니 그 班列(반열)二萬(이만) 四千名(사천명)이었더라

 

< 역대하 >

 

8

 

14 솔로몬이 또 그의 아버지 다윗의 규례를 따라 제사장들의 반열을 정하여 섬기게 하고

    레위 사람들에게도 그 직분을 맡겨 매일의 일과대로 찬송하며 제사장들 앞에서 수종들게

    하며 또 문지기들에게 그 반열을 따라 각 문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전에 이렇게 명령하였음이라

 

23

 

18 여호야다가 여호와의 전의 직원들을 세워 레위 제사장의 수하에 맡기니 이들은 다윗이 전에

    그들의 반열을 나누어서 여호와의 전에서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 자기들의 정한 규례대로 즐거이 부르고 노래하게 하였던 자들이더라

 

 

31

 

2 히스기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반열을 정하고 그들의 반열에 따라 각각 그들의 직임

   행하게 하되 곧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여호와의 휘장 문에서

   섬기며 감사하며 찬송하게 하고

 

15 그의 수하의 에덴과 미냐민과 예수아와 스마야와 아마랴와 스가냐는 제사장들의 성읍들에

     있어서 직임을 맡아 그의 형제들에게 반열대로 대소를 막론하고 나눠 주되

16 삼 세 이상으로 족보에 기록된 남자 외에 날마다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그 반열대로

    직무에 수종드는 자들에게 다 나눠주며

17 또 그들의 족속대로 족보에 기록된 제사장들에게 나눠 주며 이십세 이상에서 그 반열대로

    직무를 맡은 레위 사람들에게 나눠 주며

 

35

 

4 너희는 이스라엘 왕 다윗의 글과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글을 준행하여 너희 족속대로 반열

   따라 스스로 준비하고

5 너희 형제 모든 백성의 족속의 서열대로 또는 레위 족속의 서열대로 성소에 서서

6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유월절 어린양을 잡아 너희 형제들을 위하여 준비하되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전하신 말씀을 따라 행할지니라

 

10 이와 같이 섬길 일이 구비되매 왕의 명령을 따라 제사장들은 그들의 처소에 서고 레위

    사람들은 그들의 반열대로 서고

 

 

< 느헤미야 13>

 

30 내가 이와 같이 그들에게 이방 사람을 떠나게 하여 그들을 깨끗하게 하고 또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반열을 세워 각각 자기의 일을 맡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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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브라함과 멜기세덱 / 루벤스

  루벤스[Peter Paul Rubens, 1577.6.28 ~ 1640.5.30.]

  바로크 시대 플랑드르(영:플랜더스.북프랑스, 벨기에,네덜란드 지역) 제일의 화가

 

 

멜기세덱(Melchizedek)

 

아브라함 시대의 살렘(Salem)의 제사장, (창세기 14 : 18). 지고(至高)한 하느님의 제사장으로,

아브라함이 전승하고 돌아올 때, 샤웨 골짜기에 나가 떡과 술로서 영접하고, 축복했다

(창세기 14 : 17~20). 그가 한 몸으로 왕과 제사장을 겸했던 것은, 뒷 시대의 이스라엘에서

이상적인 임금상으로 되었고, 따라서 이상적인 임금을 "멜기세덱의 반차를 쫓은자"라고

했다(110 : 4). 히브리 기자는 그리스도를 멜기세덱에 비했다(히브리 6 : 207 ; 514~15).

(성경인물사전)

 

 

멜기세덱(Melchizedek)  

 

아버지가 없는 사제성서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성()이 없이 '아무개의 아들'이나

'아무개의 딸'로 표기된다. 아버지가 언급되지 않은 인물들이 몇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반드시 수수께끼가 있다. 아브라함 족장의 이야기에 나오는 멜기세덱이 그런 수수께끼의

인물이다. 아브라함은 전투에서 승리한 뒤 그를 처음으로 만난다.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창세기 14:18). 고대에 사제와 왕을 한 사람이 겸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멜기세덱이 왕으로 있었던 살렘은 예루살렘으로 추정된다.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아브라함을 축복했다. 아브라함은 멜기세덱에게 그날 전투에서 노획한 전리품의

십일조를 주었다.

 

창세기에서 그에 관한 이야기는 그것이 전부다. 거의 잊혔던 그는 시편 110:4에서 되살아

났다.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시편의 저자가 누구를

가리켜 이런 말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초기 그리스도교도들은 예수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보았다. 예수는 '왕 중 왕'일 뿐 아니라 '천국의 사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신약성서의 히브리서는 바로 이 점을 강조한다. 이스라엘의 사제들은 자신들의 조상이

모세의 형인 아론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제들이 대부분 타락했으므로(예수를 고발해 죽음으로 몰고 간 죄도 있다)

히브리서는 사제의 계보를 아론보다 더 앞서 살았던 멜기세덱에게까지 소급한다.

신앙의 창시자인 아브라함도 멜기세덱을 존경했다는 것은 멜기세덱이 아론보다 시기적으로

앞설 뿐 아니라 더 중요한 사람이라는 의미다. 실제로 멜기세덱은 성서에 언급된 최초의

사제이며, 사제의 '원형'이라고 부를 만한 인물이다.

 

시편 110:4는 멜기세덱을 '영원한 제사장'이라고 말했다. 히브리서는 천국의 그리스도를

묘사하면서 그리스도가 신과 인간을 중재하는 영원한 제사장이라고 이야기한다

(히브리서 5~7).

 

멜기세덱의 아버지가 창세기에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은 초기 그리스도교도들이 그를

영원한 제사장이라고 믿었다는 것, 어떤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멜기세덱이라고

여겼다는 것을 말해준다. 멜기세덱이라는 이름이 '공의로운 왕'이라는 뜻임을 감안하면

그러한 추론은 제법 설득력을 가진다. 화가들은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축복하는 장면을

즐겨 그렸다. 말일성도회(모르몬교)에는 멜기세덱 수도회가 있다. 멜기세덱이 아론보다

우월한 제사장이라는 히브리서에 근거한다면 멜기세덱 수도회는 아론 수도회보다

우월하다. (교양인을 위한 바이블 키워드)

 

 

 

멜기세덱(Melchisedek)

 

구약성서에 나오는 인물. 그리스도를 멜기세덱과 같은 대사제(大司祭)”라고 불러

멜기세덱을 예수 그리스도의 예형적(豫型的) 인격의 한 사람으로 여기고 있다

(히브리서 5:10, 7:17). 창세기1418절에 살렘왕,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司祭)”라고 나와 있다. 아브람(나중에 아브라함)은 전쟁에서 개선하는 길에 그에게

전리품의 1/10을 주고 그에게서 축복을 받았다(창세 14:1720).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히브리서)의 저자는 이 점을 들어 그리스도를 멜기세덱과 같은 대사제(大司祭)”

라고 불러 멜기세덱을 예수 그리스도의 예형적(豫型的) 인격의 한 사람으로 여기고 있다

(히브리서 5:10, 7:17).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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