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벨드사살)과 세 친구 – 하나냐(사드락), 미사엘(메삭), 아사랴(아벳느고) *바벨론의 신, 금신상에 절하지않아 풀무에 던져지나 하나님이 구하심
작성자7교구카페운영자작성시간14.06.12조회수1,865 목록 댓글 0다니엘과 세 친구
* 다니엘(Daniel) = 바벨론에서 바꾼 이름 벨드사살(Belteshazzar)
* 다니엘의 세 친구
. 하나냐(Hananiah) = 바벨론에서 바꾼 이름 사드락(Shadrach)
. 미사엘(Mishael) = 바벨론에서 바꾼 이름 메삭(Meshach)
. 아사랴(Azariah) = 바벨론에서 바꾼 이름 아벳느고(Abednego)
다니엘(Daniel) * 바벨론에서 바꾼 이름 = 벨드사살(Belteshazzar)
BC 605년 유다 왕 여호야김 때 1차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던 유대인으로 왕족이나
귀족이다(단 1:3, 6). 그는 약 60여 년 간 바벨론 왕의 조언자이자 셋째 치리자,
메대 국의 총리로 일했다(단 5:29; 6:1-2). 바벨론 포로기 때 다니엘은 세 친구와
함께 바벨론식 교육을 받고 바벨론 음식을 먹어야 했으나 뜻을 정해 채식만을 했다
(단 1:8-16).
이러한 다니엘에게 하나님은 학문과 재주, 명철을 주시고 이상과 꿈을 깨닫게 하셨다
(단 1:17). 그는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두 번이나 해석하여 세계 역사의 변천사와
느부갓네살 왕의 장래 일에 대해 말해 주었다(단 2:25-45; 4:19-27). 벨사살 왕의
잔치석상에서 벽에 쓰여진 글씨를 해석하여 벨사살 왕의 교만과 우상숭배 때문에
왕위가 폐하여지고 바벨론이 멸망할 것을 예언했다(단 5:1-5, 17-31). 그리고 그는
바벨론의 셋째 치리자가 되었다(단 5:29).
그 후 바벨론을 정복한 메대의 왕 다리오는 다니엘을 총리로 삼았다(단 6:1-2). 그를
시기한 다른 총리와 방백들이 다리오 왕에게 왕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못하게 하는
조서를 내리도록 간청했다(단 6:3-9). 그러나 그는 굽히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했고,
결국 이 일로 인해 사자굴에 던져졌다(단 6:10-18). 하지만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살아났고 오히려 그를 참소하던 사람들이 사자굴에 던져져 죽임을 당했다
(단 6:19-27). 또한 그는 환상을 보았고 해석했는데, 그 내용은 네 짐승(단 7:1-28),
수양, 숫염소(단 8:1-27), 70이레(단 9:24-27), 왕들과 전쟁(단 11:1-45) 등에 관한
것이었다.
다니엘에 대해 자유주의 학자들은 전설적인 인물로 취급하지만, 동시대 선지자로
알려진 에스겔이 세 번씩이나 다니엘을 언급했던 것(겔 14:14, 20; 28:3)을 볼 때,
그는 역사적으로 분명히 존재했던 인물이었다. 또한 예수님께서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마 24:15)이라고 하신
말씀을 보면 다니엘서 역시 다니엘의 저작임(단 12:4-5)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사드락(Shadrach) * 이스라엘 본래의 이름=하나냐(Hananiah)
다니엘의 세 친구 가운데 한 사람이다(단 1:6-7). 유다 지파이며 BC 606년에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다(단 1:6). 그의 원래 이름은 하나냐(여호와는 생각이 깊으시다)
이며 사드락은 바벨론의 환관장에 의해 바벨론식으로 고쳐진 이름이다(단 1:7).
왕족 혹은 귀족 출신으로 준수한 외모와 건강한 신체와 지식과 학문 등 좋은 자질을
갖춘 그는 왕의 관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단 1:3-5). 사드락은 다니엘의
도움으로 바벨론의 지방관리가 되었으며(단 2:49),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신상에
절하지 않아 풀무불에 던져졌지만 생명을 아끼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여 후에
더 높은 관직을 얻었다 (단 3:12-30).
메삭(Meshach) * 이스라엘 본래의 이름=미사엘(Mishael)
다니엘과 함께 바벨론으로 끌려갔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중의 한 사람이다.
원래 이름은 미사엘이며 메삭은 바벨론식 이름이다(단 1:7).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에게 요청하여 바벨론의 도를 다스리는 일을 세 친구에게 맡기게 했다(단 2:49).
이들은 후에 바벨론의 신을 섬기지 않고 금신상에 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풀무에
던져졌으나 하나님께서 구하셨다(단 3:12-26). 아무런 상처 없이 살아난 그들로
인해 느부갓네살 왕은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은 없다고 하며 하나님을
찬송했다(단 3:27-30).
아벳느고(Abednego) * 이스라엘 본래의 이름=아사랴(Azariah)
유다가 느부갓네살에게 멸망한 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다니엘의 세 친구 중
한 명이다(단 1:7).
유다 소년들은 이름을 모두 바벨론식으로 바꾸었는데 아사랴의 바벨론식 이름이
아벳느고이다(단 1:7). 아벳느고는 다른 친구와 함께 훈련을 거친 뒤 바벨론
도의 업무를 감독하는 일을 맡았다(단 2:49). 그는 금 우상에 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용광로에 던져졌으나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않고 건짐을 받았다(단 3:21-27).
이 사건으로 느부갓네살도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었다(단 3:8-30).
[출처] 비전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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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침례교회-오늘의 경건말씀] 2014.6.12.(목) 다니엘3:19-30
[세 친구를 풀무불에 던지다]
19. ○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얼굴빛을 바꾸고
명령하여 이르되 그 풀무불을 뜨겁게 하기를 평소보다 칠 배나 뜨겁게 하라 하고
20. 군대 중 용사 몇 사람에게 명령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지라 하니라
21. 그러자 그 사람들을 겉옷과 속옷과 모자와 다른 옷을 입은 채 결박하여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졌더라
22. 왕의 명령이 엄하고 풀무불이 심히 뜨거우므로 불꽃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든
사람을 태워 죽였고
23. 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된 채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떨어졌더라
[왕이 세 친구를 높이다]
24. ○그 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모사들에게 물어 이르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에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하니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옳소이다 하더라
25.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26. 느부갓네살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아귀 가까이 가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에서 나온지라
27. 총독과 지사와 행정관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들의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아니하였고 겉옷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28.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29.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언어를 말하는 자가 모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을 거름터로
삼을지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하더라
30. 왕이 드디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 지방에서 더욱 높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