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세가지 단계 칭의, 성화, 영화
“ 성경에 구원의 세가지 단계 칭의, 성화, 영화에 대하여 분명하게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죄인들이 예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된 칭의와 갈5:17절에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이 서로 대적하는 성화의 단계를 거쳐 마지막 영화의 단계로
들어가는 것이 구원의 과정입니다.“
- 2014.6.15. <주의하십시오> 여의도침례교회 국명호 담임목사님 말씀 중에 -
구원(salvation)
노예상태로부터의 해방 또는 위험에 빠진 사람이나 나라를 대신해서 구해주는
행위이다.
구약성경에서 구원으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예슈아’(yeshu?h)로 자연재해나 적의
침입과 같은 실제적이고 역사적인 상황과 관련되어 쓰였다.
신약성경에서 구원으로 번역된 헬라어는 ‘소테리아’(soteria)로 주로 죄, 죽음
그리고 사탄의 권세로부터 믿는 이들을 구해 내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사역과 관련되어 쓰였다. 구원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하나님의 사역이기 때문에
인간이 할 일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총을 믿음으로 받는 것뿐이다. 그리고 구원의
대상은 이스라엘 자손(사 45:17)뿐 아니라 이방인(롬 11:11-12; 갈 3:8), 즉 모든 사람
(마 18:14; 롬 1:16)이다.
구약에서의 구원: 구약에서 구원은 추상적인 의미, 즉 죄로부터의 영적인 구원
(시 51:14; 겔 37:23)을 뜻하는 때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실제적인 의미,
즉 애굽(시 106:7-10)이나 환난(렘 30:7), 원수(삼하 3:18; 시 44:7), 병(사 38:20)
등으로부터의 구원을 말하였으며 그 주체는 대부분 하나님이셨다.
구원은 적으로부터 놓임받아 하나님께로 해방되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역이었다
(사 43:11). 여기서 인간을 사로잡고 있던 적들은 죽음이나 두려움(시 6:4-5),
대적(신 20:4), 사악한 자(시 59:2), 질병(사 38:21), 환난(렘 30:7), 죄(시 51:14;
겔 36:29) 등이었다.
신약에서의 구원: 신약에서의 구원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해 마련하신 놀라운
은혜였다. 죄의 상태에 놓여 있는 인간을 사랑하셔서 하나님께서 독생자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 그리고 인간을 대신해서 피흘리게 하시므로 하나님과 인간이
온전한 화목을 이루도록 하셨다(롬 5:9). 이후 인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새로운
상태(갈 4:6; 롬 8:14)에 놓이게 되었고 유업을 받게 되었다(갈 4:7; 엡 1:11).
이러한 구원은 신약성경에서 헬라어‘소조’(sozo), ‘소테리아’(soteria) 등으로
기록되었는데(마 8:25; 요 11:12; 행 27:31, 34; 히 5:7) 질병을 고치는 이적과 함께
사용되거나(마 14:36; 눅 7:3) 죄사함으로 인한 구원(눅 1:77), 영생을 상속받으며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으로 표현되었다(막 10:17-26).
바울은 구원을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에 근거하여(요 17:2; 딤전 2:5; 딤후 1:9),
날마다 지속적으로 이루어 가야 할 것이며(빌 2:12) 미래에 완성될 것(롬 13:11;
벧전 1:5)이라고 보았다.
구원에 있어서의 행위와 믿음
; 행위와 믿음은 동전의 양면
신약성경을 읽다 보면 ‘바울과 야고보는 구원에 대한 견해가 서로 달랐나?’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바울은 믿음을, 야고보는 행함을 주장하여 마치 견해가 대립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울과 야고보는 구원이라는 동전의 양면 중 어느 한 면만을
부각시켜서 주장했을 뿐이다. 바울은 예수 믿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며 행위로 율법을
완벽하게 지키거나 할례를 받아야만 한다고 생각하던 이들에게 편지를 보냈기 때문에
예수 믿는 믿음을 강조했던 것이다(갈라디아서).
반면 야고보는 흩어진 유대인 신자들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당시 그들은 로마 제국을
포함한 다른 유대인들에게도 핍박을 받고 있었다. 그래서 야고보는 환난 가운데 인내하며
사랑과 믿음을 실천하는 행위를 강조하여 ‘믿음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강조하는 글을 써보냈던 것이다(야고보서).
“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
(롬10:10)
칭의(稱義, Justification)
‘의롭다고 간주하다, 흠없다고 여기다’라는 뜻으로 이 단어가 성경에 직접 나오지는
않는다. 칭의란 원래 법정에서 재판관이 죄 지은 사람에게 죄가 없다고 선언하는 법정
용어였다. 모든 사람은 죄를 지었기 때문에(롬 3:10, 23) 죽음의 형벌을 벗어날 수 없는
존재들이며(롬 6:23) 또한 사람은 죄와 죽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존재들이다.
이런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 사람을 대신하여 죄 값을 치르게
하셨다(롬 3:25).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속에 있는 예수님의 의로운 피를 보시고 그들을 죄
없다고 선언하셨는데(롬 3:24-26; 4:3) 이것을 칭의라고 한다. 다시 말해 칭의는 하나님의
은혜로 죄인을 의인이라고 인정해 주는 것(롬 6:7),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롬 3:24)을 말한다.
성화(Sanctification)
거룩한 모습으로 변화되는 것을 말한다. 이 단어는 히브리어 ‘카다쉬’(qadash),
헬라어 ‘하기오스’(hagios)에서 나온 단어로 ‘어떤 물건을 특별한 목적을 위해 구별해
놓는 것’, ‘떨어져 있는 것’, ‘분리’를 의미한다. 즉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따로
거룩하게 구별된 상태를 말한다(시 4:3).
개역성경에는 성화라는 단어가 직접 사용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구약에서 성화의 뜻을
담고 있는 ‘카다쉬’란 단어는 주로 사물을 묘사할 때 사용되었지만(출 40:9-11;
레 27:14-16 등) 신약에서는 사람을 나타낼 때 주로 사용되었다.
성화란 거듭난 체험을 함으로써 시작되어 계속적인 성장과 발달의 과정을 지나 우리의
영혼과 몸이 하나님 아들의 형상과 같이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형되는 것을 말한다
(롬 8:29; 요일 3:2).
또한 성도들에게 성화는 악한 것으로부터의 분리(대하 15:18; 29:5)와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린다(레 27:16)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성화는 인간으로부터 오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심으로써 이루어진다. 또한 우리 속에서 역사하여 죄를 깨닫게 해주는
성령은 성화의 적극적인 요인이 된다(살후 2:13). 그리고 성경은 오직 말씀으로 거룩하게
됨을 말해주고 있다(요 17:17; 엡 5:26).
성화의 세 단계
믿는 자의 체험(과거):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부터 거룩하게 된다
(고전 1:2; 살후 2:13). 하나님은 성도를 구원하심과 동시에 성결케 해주신다(살전 4:3-4).
믿는 자의 성장 상태(현재): 성화는 이미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상에서
이루어 놓으셨지만 또한 계속해서 성도들 속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다. 그래서 성화는
그리스도가 목적하는 바를 이루어 드리기 위해서 매일 ‘구별된 위치에 머무는 것’
(being set apart)을 말한다. 즉 성화는 더욱더 그리스도같이 닮기를 갈구하면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의미한다(골 1:10).
믿는 자의 마지막 성화(미래):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성도의 구원의 목적, 즉 구속의 최종적인 목적이다. 성도가 주님을 만나게 될 때 그분처럼
죄 없는 자가 될 것이다(엡 5:27; 살전 5:23-24). 성화는 우리의 혼과 영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과도 관계가 된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기 전에는 사실상 몸은 완전하고
충분하게 구속받을 수 없으므로 우리의 몸이 완전히 구속받기 전에는 완전히 성화될
수 없다(빌 3:20; 요일 3:2).
성화의 방법들
1. 하나님의 말씀으로(요 17:17)
2.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 (히 13:12).
3. 징계로써(히 12:10-11).
4. 하나님께 자신을 드림으로써(롬 6:19).
5. 노력함으로써(고후 7:1).
영화(榮華, Glory)
올바른 종류의 자랑과 긍지를 나타낸다. 이러한 내용은 잠언에서 자주 언급되었는데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잠 17:6), “젊은 자의 영화는 그 힘이요”(잠 20:29),
“의인이 득의하면 큰 영화가 있고”(잠 28:12) 등의 말씀들과 관련하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자기의 ‘영광’이라고 말씀하신다(사 46:13; 62:3; 렘 13:11; 33:9).
[출처] 비전성경사전]
----------------------------------------------------------------------------
2014.6.15.
주의하십시오 (마24: 1-5)
여의도침례교회
[말씀] 국명호 담임목사
동영상설교 바로가기
주의하십시오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2.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3. 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마24장에서 제자들이 예수님께 “세상 끝날에는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대해 주님께서 4절에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말세가 가까울수록 이단들은 더 기승을 부릴 것인데,
우리 성도님들이 미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기도하면서 대비해야 합니다.
먼저 왜 많은 사람들이 미혹에 넘어갈까요?
그 이유는 미혹의 뒤에 영적인 배후 세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요일4:1절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악한 거짓 영들이 마치 성령의 영인 것처럼 속이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딤전4: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여기 믿음에서 떠났다는 것은 신앙생활을 말씀중심으로
하지 않고 미혹의 영에 속아 넘어갔다는 것입니다. 렘14:14절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하신 말씀으로, 가짜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며 엡6:12절 말씀처럼 신앙생활은 영적인 싸움으로,
모든 이단들과 사이비 뒤에는 악한 영들이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번째, 약 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예수님의 제자 가룟 유다는 돈에 대한 욕심으로 은 삼십에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마귀가 들어오는 통로를 잘 알아야 합니다. 모든 욕심이 어둠의 영이
들어오는 통로입니다.
3번째, 미혹에 빠지는 이유는 지나친 친절 때문입니다. 이단ㆍ사이비들의 공통점이
양의 탈을 쓴 이리처럼 자신들의 정체를 교묘히 숨기며 포교하는 것인데 이들은 지나친
친절을 통하여 환심을 산후에 기성교회와 목회자들을 비판하며 자신들의 성경공부로
유인합니다. 그러므로 함부로 알지못하는 성경공부에 따라가면 안됩니다.
그렇다면 미혹의 영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입니까?
1.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입니다.
요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성경의 구약과 신약은 메시야인 예수님에 대한 말씀으로
행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신 완벽한 구원입니다.
그러므로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이어지는 하나님의 전체의 구원계획을 알면 절대로
이단에 빠질 수 없습니다.
2. 구원에 관한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구원에 대한 분명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넘어지는데 구원파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양무리 모임안에서 같이 토론하시면서 성경에 구원의 세가지 단계
칭의, 성화, 영화에 대하여 분명하게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죄인들이 예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된 칭의와 갈5:17절에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이 서로 대적하는 성화의 단계를 거쳐 마지막 영화의 단계로 들어가는 것이
구원의 과정입니다.
분명히 기억할 것은 벧후3:16절에 말씀을 멋대로 해석한 무법한자들의 결말이 멸망이라는
사실입니다. 3. 십자가에 관한 것입니다. 오늘 크리스천들이 편하게 살기만을 바라고,
고난 받기를 싫어하면, 거짓 선지자들이 말하는 다른 복음, 거짓 복음에 미혹되기
쉽습니다. 죄를 말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사랑만을 말하는 것은 달콤한 미혹에
불과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성경이 말하는 복음과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축복과 형통은 하나님이 은혜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영역이며, 우리의 영역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를 지는 삶이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것을 회복해야 이 땅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오늘 우리는 너무나 혼탁하고 혼란된 사회에서 사단은 우는 사자처럼 우리를 삼키려고
미혹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정말로 깨어서 기도하고 어두움의 영을 분별하고
경계하지않으면 우리도 미혹에 넘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늘 우리가
미혹에서 승리하기위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성막을 중심으로 12지파가
행진했던 것처럼, 여러분도 교회를 중심으로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광야같은
세상에서 미혹받지 않고 승리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