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피-“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 오늘의 경건말씀.12/15(월) 히브리서9:23-28
작성자7교구카페운영자작성시간14.12.15조회수98 목록 댓글 0제물(Offering)
제사에 쓰이는 희생물을 말한다. 번제, 소제, 속건제, 화목제, 속죄제 등 제사의
종류와 드리는 사람에 따라서 드려진 제물의 종류가 달랐다. 보통 동물로는
소, 양, 염소, 산비둘기, 집비둘기 등이 쓰였고, 소제의 재료로는 고운 곡식 가루와
유향, 기름이 쓰였다.
피(Blood)
인간과 동물의 정맥과 동맥에 흐르는 액체를 말한다.
성경은 피를 그 자체로서 하나님의 선물인 생명을 상징하는 거룩한 액체로 취급하고
있다. 그 사상이 레위기 17:11의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에 가장 잘
표현되고 있다. 그래서 성경은 피를 마시거나 음식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하였다
(신 12:23).
구약에서의 피: 구약성경에서 ‘피’는 히브리어로 ‘담’(dam)인데 360회나 쓰여졌다.
구약성경에서 피가 중요시된 것은 두 가지 면에서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었다. 피가 흘려졌을 때 그 피는 하나님의 복수를 불러 일으킨다는 것과
피가 제의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였기 때문이었다.
가장 일반적으로 피는 사람과 동물의 피를 말한다(창 9:6). 때로 피는 은유와
직유로 사용되어 ‘포도즙’(창 49:11)을 나타내는 데 쓰여졌고, “물이 붉어 피와
같음”(왕하 3:22)을 묘사하는 데 쓰여졌다. 또 피가 복수 ‘다밈’(damim)으로
쓰였을 때는 ‘피흘림’을 뜻하기도 한다. 또 피는 “그의 피를 그의 머리로 돌리라”
라는 저주 공식구에서 볼 수 있듯이 살인죄를 의미하기도 했다(수 2:19; 겔 33:4).
피는 제사의식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레위기 1- 7장은 희생 제사에
관해 기록했는데 번제(레 1:5 이하)와 화목제(레 3:2) 및 속건제(7:2) 등에서 피가
제단의 사면에 뿌려졌다. 속죄제를 드릴 때는 제사장이 수송아지의 피를 손가락에
찍어 성소 장(帳) 앞에서 일곱 번 뿌린 다음, 제단 뿔에 바르도록 했고, 수송아지의
나머지 피는 제단 밑에 전부 쏟도록 되어 있었다(레 4:5-7).
레위기 14장에 기록된 문둥병의 정결 예식에도 속건제 희생의 피가 사용되었고
제단도 피를 통해 성결케 했다(레 8:15). 또한 출애굽 사건(출 12:13)과 시내
산에서의 언약(출 24:5-8)도 피와 깊은 관련이 있다.
신약에서의 피: 헬라어로 피는 ‘하이마’ (haima)로 신약성경에서 97회 등장하는데,
그 중 히브리서에서 21회, 요한계시록에서 19회 사용되고 있다. ‘하이마’는 신약성경에서
다음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첫째, ‘하이마’는 사람의 피를 나타내는 경우가 있는데, 단순히 문자적 의미
그대로 사용되기도 하고(막 5:25; 눅 13:1; 요 19:34 등), ‘흘린 피’라고 하는
비유적 의미로 쓰일 때도 있다(마 23:35).
또 사람의 피로써 ‘하이마’는 생명의 유지(요 1:13; 행 17:26)나 사람의 생명이
파괴되는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롬 3:15; 히 12:4; 마 27:4, 24).
하나님의 입장에서 피는 사람의 존재 전체를 의미할 수 있는데, 이로써 모든
사람은 그 피에 대해 하나님께 탄원할 수 있고 반대로 그의 동료 인간들은 그
피에 대해 죄를 지을 수 있는 것이다(행 18:6; 20:26; 겔 3:18 참고).
둘째, ‘하이마’는 간혹 ‘살’과 합쳐져서 ‘살과 피’라는 형태로 사용되기도 한다
(6회). 이 표현은 피가 사람의 육신의 필수적인 부분이라는 점에서 사용되며,
사람이 죄와 사망의 종임을 뜻하고 있다. 또 이 표현은 사람의 약함과 덧없음을
부각시키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즉 사람은 살과 피를 가진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며(히 2:14 이하), 그 ‘살과 피’는 곧 타락의 상태를 보여 주는 징표이다.
따라서 살과 피로는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수 없고(고전 15:50) 오직 하나님에
관한 참된 지식은‘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마 16:17)에 의해서 가능하다.
셋째, ‘하이마’는 일반적인 동물의 피(행 15:20; 레 17장 참고)를 가리키기도 하고,
희생 제사에 사용된 동물의 피(히 9:7, 12 이하, 18-22, 25; 10:4; 11:28; 13:11)를
나타내기도 한다. 그런데 이 가운데 두 번째의 것은 그리스도의 피와 연결되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피’(벧전 1:2), ‘예수의 피’(히 10:19; 요일 1:7), ‘그리스도의
피’(고전 10:16; 엡 2:13; 히 9:14), ‘주의 피’(고전 11:27), ‘어린양의 피’(계 7:14,
12:11) 등으로 묘사되어 있다.
[출처] 비전성경사전
[여의도침례교회-오늘의 경건말씀] 2014.12.15.(월) 히브리서9:23-28
주님의 나타나심
[세상 끝에 나타나신 예수님]
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25.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다시 오실 예수님]
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