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여인-막달라 마리아(Maria Magdalena)/마리아 막달레나 *놀리 메 탄게레(Noli Me Tangere) “나에게 손대면 안된다”

작성자7교구카페운영자|작성시간16.01.05|조회수1,223 목록 댓글 0

막달라 마리아

[Maria Magdalena]

 

요약그리스도의 여제자이자 성녀로 막달라 마리아로 통칭된다. ‘일곱 악령(귀신)’

시달리다가 예수에 의해 고침받고 열렬한 추종자가 되었다. 세 번이나 그리스도의 발에

향유를 바르고 죄를 회개한 여자와 동일시된다.

 

마리아 막달레나로 통칭된다. 갈릴리 서쪽 막달라 출신으로 일곱 악령(귀신)’에 시달리다가

예수에 의해 고침받고 열렬한 추종자가 되었다(루가 8:2). 갈보리에서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의 죽음을 지켜보고(마태 27:56), 향료를 가지고 무덤을 찾아와(루가 23:55), 요한 및

야곱의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부활한 예수를 만났다(루가 24:110). 또한 가파르나움

(가버나움) 거리에서 세 번이나 그리스도의 발에 향유를 바르고 죄를 회개한 여자

(루가 7:3750)와 동일시된다.

 

막달라 마리아와 두 천사

이탈리아의 화가 구에르치노(Guercino)의 작품.


 


회개하는 막달라 마리아

이탈리아의 화가 구에르치노(Guercino)의 작품.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막달라 마리아 [Maria Magdalena] (두산백과)

 


바리새인 시몬의 식사초대받은 집에서 잔치 중에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붓다

 

Feast in the house of Simon the Pharisee by Peter Paul RUBENS

1618~1620, Oil on canvas, State Hermitage Museum, St. Petersburg

피터 폴 루벤스에 의해 바리새인 시몬의 집에서 잔치

1620 ~ 1618, 캔버스에 오일, 에르미타 주 박물관, 상트 페테르부르크

 

  

마리아, 막달라

[Mary Magdalene]

 

일반의 생각과는 달랐던 여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비롯해 여러 책과 영화에 나오는 막달라 마리아는

창녀 출신이지만, 성서의 막달라 마리아는 다르다. 사실 성서에는 그녀에 관한

이야기가 별로 없다. 예수가 그녀에게서 일곱 귀신을 쫓아주었다는 이야기를

두 복음서가 전할 뿐이다(마가복음 16:9, 누가복음 8:2). 그 뒤 그녀는 헌신적인

신도가 되었다. 그녀는 예수가 처형될 때 그 곁에 있었고, 예수의 시신이 매장되는

것도 지켜보았다. 천사들이 예수의 부활을 알린 것도 그녀다. 또한 마리아는 부활한

예수를 처음 만난 사람이다(마태복음 28:1~8). 그녀는 그 이야기를 사도들에게

전했다. 이 정도가 마리아에 관해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누가복음 7:36~50은 그 사건을 "죄를 지은 한 여자"가 눈물을 흘리며 예수의

발에 값비싼 향유를 부었다고 전한다. 예수를 접대한 집 주인은 불쾌하게 여겼으나

예수는 그녀가 지난날의 죄를 회개한다는 것을 알고 이렇게 말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누가복음 7:50). 그 여인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2행 뒤에서 누가는 막달라 마리아의 일곱 귀신을 예수가 쫓아냈다고 말했을

뿐이다. 사람들은 그 '죄 지은 여자'와 막달라 마리아가 동일인이라고 생각했다.

 

그리스도교 전통에 따르면 마리아는 부활한 예수를 처음 보는 특권을 누린 여인이다.

가톨릭교회와 정교회는 그녀의 축일을 722일로 정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무시하고 마리아를 창녀, 혹은 전직 창녀로 여긴다. 예수는 창녀들과도

어울렸고 일부는 개종시키기도 했기 때문에 그들 중 한 명에게 막달라 마리아라는

이름을 부여하는 것도 의미가 있었다. 과거를 씻고 선량해진 소녀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게 마련이니까.

 

막달라 마리아는 수많은 회화와 조각 작품으로 표현되었다. 보통은 (누가복음에

나오는 무명의 '죄 지은 여인'처럼) 자신의 죄를 뉘우치며 우는 모습이다. 또한

그녀는 '놀리 메 탕게레(Noli Me Tangere)'라는 제목을 붙인 많은 회화 작품에

등장하는데, 그 말은 요한복음 20:17에서 부활한 예수가 했던 "나를 붙들지 말라"

말의 라틴어다. 그녀가 창녀였다는 이야기는 수백 년 된 것이지만, 그녀가 예수와

사랑에 빠졌다는 상상은 최근에 생겨났다. 아마 1800년대 독일의 한 소설에 기원을

두고 있을 것이다. 세실 B. 데밀은 1927년에 영화 왕 중 왕을 제작할 때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의 사랑을 암시하는 내용을 담으려 했지만, 관객들의 분노를

사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에 대본에서 삭제했다. 그 상상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서 생생하게 표현되었다.

 

이 작품에서 마리아는 예수를 과거에 알았던 남자들과 다르게 여기고 플라톤적

사랑을 바친다. 또한 여기에는 마리아가 예수의 발에 값비싼 향유를 발라주고

유다가 쓸데없는 낭비라며 비판하는 누가복음 7장의 장면이 나온다. 1977

TV 영화 나사렛 예수에서도 마리아는 전직 창녀로 나온다. 1988년 영화

그리스도의 마지막 유혹은 막달라 마리아를 '현직' 창녀로 묘사하고 예수가

그녀를 바라보는 장면을 삽입해 커다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 영화에서 마리아는

예수와 연인 관계로 나오지만, 예수가 거부하자 창녀의 삶으로 되돌아간다.

세실 B. 데밀의 1927년 영화 왕 중 왕에서 마리아는 창녀이면서도 평범한

창녀가 아니라 사치스럽게 사는 고급 매춘부다.

 

그러나 데밀의 영화는 성서의 내용대로 예수가 마리아에게서 일곱 귀신을

쫓아주었다고 묘사한다. 2000년도에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TV 영화

기적을 만드는 사람은 예수가 마리아의 일곱 귀신을 퇴치하는 장면을 담고

있으며, 마리아를 창녀로 묘사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역시 2000년도 TV 영화인

예수는 마리아를 전직 창녀로 표현했다. 2004년의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

막달라 마리아는 창녀가 아니라 간통을 저질러 돌에 맞아 죽을 뻔한 여성으로

등장하는데, 성서에는 없지만 흥미로운 상상이다.

 

마리아는 영화화된 베스트셀러 소설 다 빈치 코드에서 큰 명성을 얻었다.

이 소설은 마리아와 예수가 결혼해 아이까지 낳았고 후손이 프랑스 왕들의 조상이라는

'비밀'을 폭로한다. 막달라 마리아는 초기 그리스도교를 다룬 에드워드

엘가(Edward Elgar)의 두 오라토리오 사도행전주의 왕국에서 솔로

파트를 맡는다. 또한 오페라 작곡가 쥘 마스네(Jules Massenet)도 마리아를

주제로 삼았다.

 

창녀인지 아닌지와 무관하게 막달라 마리아라는 이름은 전 세계의 수많은 교회와

종교학교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영국의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는

그녀의 이름을 딴 단과대학이 있다(둘 다 막달라 대학인데, 옥스퍼드는

'Magdalen'이라고 표기하고 케임브리지는 'Magdalene'라고 표기한다). 막달레나,

마들렌 등의 여자 이름도 모두 그녀의 이름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예수의 어머니인

마리아와 더불어 막달라 마리아도 마리아(메리, 마리)라는 여자 이름을 유행시키는

데 한몫을 했다. 심지어 성과 이름을 함께 쓴 마리아 막달레나도 있는데, 이것은

독일의 영화배우 마를렌 디트리히의 본명이기도 하다.

 

막달라라는 이름은 아마 막달라라는 마을에서 나왔을 것이다. 영국인들은 막달라를

모들린(maudlin)이라고 발음한다. '모들린 홈'이라고 하면 창녀 생활을 그만둔

여성들이 모여 사는 '쉼터'를 의미한다. '모들린'은 또한 '지나치게 감상적'이라는

뜻의 형용사로도 쓰인다. 자신의 죄를 뉘우치며 눈물을 흘리는 마리아를 묘사한

그림이 많은 데서 생겨난 말이다.

 

 

막달라 마리아 앞에 나타난 부활한 그리스도

요한복음 20:14~17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마리아, 막달라 [Mary Magdalene]

(바이블 키워드, 2007. 12. 24., 도서출판 들녘)

 

 

 

놀리 메 탄게레(탕게레)

[Noli Me Tangere]

 

나에게 손대면 안된다”,“나를 붙들지 말라

그리스도교 미술주제의 하나다. 신약성서요한복음201절 이하에

의하면 부활의 일요일 아침 그리스도의 묘소를 방문한 막달라의 마리아는, 묘가

이미 비어 있는 것을 보고 급히 베드로와 요한에게 보고한다(그리스도의 부활).

그들은 묘 안에 수의만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한 후 돌아갔는데, 마리아가 혼자

울고있는 곳에 부활한 그리스도가 정원사와 같은 모습으로 가까이 온다.

그가 그리스도인 것을 알아차린 마리아가 그에게 접촉하자 그는 나에게 손대면

안된다(놀리 메 탄게레)”라고 했다(17).

 

부활 이야기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장면설정과 정감넘치는 에피소드로 서방에서는

카롤링시대부터 애호되었다(: 지오토, 파도바, 스크로베니 예배당 벽화,

1304~1310 : 콜레지오, 1560, 프라도 미술관). 13세기 이후그리스도는

맥고모자를 쓰고 샤벨을 든 원정(園丁)의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나르본느의

제단성포, 1375, 루브르 박물관).

      

놀리 메 탄게레

1020년경/힐데샤임 성당 청동문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놀리 메 탄게레 [Noli Me Tangere]

(미술대사전(용어편), 1998., 한국사전연구사)

 

 

 놀리 메 탄게레(Noli me Tangere)

나를 만지지 말라


1514년경, 이탈리아의 베첼리오 티치아노

캔버스에 유채(Oil on canvas)

The National Gallery, London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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