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절(Feast of Dedication)

작성자7교구카페운영자|작성시간17.02.10|조회수122 목록 댓글 0

  

수전절(Feast of Dedication)

 

더럽혀진 성전을 청결히 하고 수리한 것을 기념하는 명절이다. 셀류시드 왕조 안티오쿠스 4세의 헬라화 정책에 의해 예루살렘 성전이 헬라화되고 제단에 돼지를 죽여 바쳐 성전이 더럽혀진 것에 대해 BC 165(164)년경 유다의 하스모니안 가의 마카비가 해방 전쟁을 일으켜 성전을 재탈환하고 성전 예배를 회복하였는데 이것을 기념하여 수전절을 지키게 되었다. 히브리 말로는 봉헌을 뜻하는 하누카’(Hanukkah)라고 부른다. 표준새번역에서는 성전 봉헌절로 번역하였다(10:22).

유대인들이 하누카 촛대에 불을 붙이며 200년 전에 있었던 성전 탈환과 성전의 새로운 봉헌을 축하하며 기념하는 수전절에 예수님은 자신이 세상에 생명을 주러 오신 분이심을 선포하셨다(10:22-38).

수전절은 유대력으로는 기슬르 월 25일에 시작되는데 태양력으로 치면 거의 1225일에 해당된다(10:22). 그래서 수전절을 크리스마스와 거의 비슷한 때에 지키게 된다. 70년에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된 후로는 유대인들은 각 가정에서 등불을 밝히면서 수전절을 지켰다. 수전절이 되면 8일 동안 매일 하나씩 초에 불을 밝히는데 하누카 촛대 가운데에는 처음부터 불을 켜놓기 때문에 실제적으로는 아홉 개의 촛불이 밝혀지는 것이다. 이 때문에 수전절을 빛의 명절이라고도 부른다.

 

[비전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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