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의 세아들-長男 게르손(Gershon,나그네가 되다), 次男 고핫(Kohath,동맹하다), 三男 므라리(Merari,쓴맛)
작성자7교구카페운영자작성시간17.03.06조회수706 목록 댓글 0
게르손(Gershon)
‘나그네가 되다’는 뜻. 레위의 세 아들 중 장남(창 46:11). ‘게르솜’으로도 불린다(대상 6:16-17). 립니와 시므이 두 아들을 두었고(민 3:21), 이들 두 아들을 통해 게르손 가문이 형성되었다. 그의 후손들은 광야 생활 때에 성막의 장막과 그 덮개, 성막 휘장, 단 사면 뜰의 휘장 등을 관리하고 운반했다(민 3:23-25; 4:21-28). 이후 가나안에 도착해서는 잇사갈 지파, 아셀 지파, 납달리 지파, 바산에 있는 므낫세 반 지파를 통해 13성읍을 얻어 정착하였다(수 21:6, 27-33). 또 게르손 자손에 속한 아삽 가문은 다윗과 솔로몬, 그리고 스룹바벨 시대 때 성전에서 찬양대원으로 활약하기도 했으며(대상 16:4-5), 일부는 성전 곳간을 관리하는 사명을 감당하였다(대상 6:39-43).
고핫(Kohath)
‘동맹하다’는 뜻. 레위의 둘째 아들이며(창 46:11), 모세와 아론의 할아버지(출 6:16; 민 3:17, 19; 대상 6:1-3). 일명 ‘그핫’(창 46:11). 그의 자손인 고핫 족속은 셋으로 구분된 레위 지파(고핫, 게르손, 므라리) 중 하나로, 아므람, 이스할, 헤브론, 웃시엘 네 가족으로 구성되었다(민 3:17-20). 그들은 광야 생활 내내 성소 내의 중요 성물들을 운반하는 책임을 맡았다(민 3:27-31). 하지만 고핫의 손자요 이스할의 아들인 고라는 르우벤 자손의 족장들을 규합하여 광야에서 모세의 지도권에 대적하다 갈라진 땅 속에 빠져 죽임당하는 등 고핫 자손들에게는 시련도 있었다(민 16:1-2). 가나안 정복 전쟁 후에는 헤브론(수 21:11), 드빌(수 21:15), 기브온(수 21:17) 등 가나안의 주요 성읍 23개를 분배받았다(수 21:4-5).
한편, 다윗 시대 때는 고핫 자손의 족장 우리엘과 120명의 무리들이 예루살렘으로 법궤를 운반하는 은혜를 입었으며, 다윗의 보호 아래 고핫 자손들은 번성하였다(대상 23:13-20; 24:20-25). 특히 헤만은 솔로몬 성전에서 찬송하는 일을 맡아 봉사했고(대상 6:33), 또 일부의 자손들은 매 안식일마다 진설병을 책임지고 교체하는 사명을 감당하기도 하였다(대상 9:32). 또 유다 왕 여호사밧 때는 모압과 암몬 연합군과의 일전을 앞두고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돌리며 승리를 다짐하였고(대하 20:19), 히스기야 왕(대하 29:12-16)과 요시야 왕(대하 34:12) 때는 종교개혁과 성전 수리 공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므라리(Merari)
‘쓴맛’이란 뜻. 레위의 막내 아들. 게르손과 고핫의 동생(창 46:11; 출 6:16; 대상 6:1, 16). 그의 두 아들 마흘리와 무시에 의해 므라리 가문이 형성되었다(출 6:19; 민 3:20). 광야 유랑 시절에는 성막의 널판과 그 부속물들을 운반하는 책임을 맡았으며(민 3:33-37; 4:29-33), 가나안 정착 후에는 르우벤, 갓, 스불론 지파로부터 12성읍을 양도받아 거주하였다(수 21:7, 34-40). 그의 가문은 성전 예배에서 찬양을 담당하였으며(대상 6:44-47; 15:17) 성전 문지기로도 봉사하였다(대상 26:10-11).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생명의말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