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사전] 므깃도,아마겟돈,영화 아마겟돈=인류최후의 전쟁
므깃도는 다윗이 정복하고 솔로몬이 재건한 곳으로 BC 4000년으로부터
BC 6세기에 이르기 까지 이스라엘 최고의 요새도시이다. 애굽(이집트)과
다메섹(시리아)을 거쳐 메소포타미아(바벨론)에 이르는 중요한 통로로서
동서남북으로 사통팔달 할수 있는 곳이어서 20회 이상의 국제전쟁을 치루었던
지역이다. 수많은 국제전장지로 종말의 시기에 선과 악의 최후의 결전장을
상징하는 아마겟돈(므깃도가 서 있는 언덕 또는 그 뒤의 산)의 어원이 되는
도시이기도하다.
* 므깃도 유적지
므깃도
성경지구 [Biblical Tels - Megiddo, Hazor, Beer Sheba]
요시야 당시에 애굽의 왕 바로 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고자 하여
유브라데 강으로 올라가므로 요시야 왕이 맞서 나갔더니 애굽 왕이
요시야를 므깃도에서 만났을 때에 죽인지라 (열왕기하 23:29)
성경지구로 알려진 므깃도, 하솔, 브엘세바는 오늘날 이스라엘에 위치한 고대도시유적으로 청동기와 철기시대의 도시유적이 많이 남아있다. 성경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도시들이자, 고대 근동의 중요한 무역로의 일부였던 성경지구는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텔(Tel)’은 이스라엘, 레바논, 시리아 등 동지중해안에 분포한 평평한 둔덕 형태의 도시형주거지구를 의미한다. 오늘날 이스라엘에는 약 200개 이상의 텔이 있다. 그 중 므깃도(Megiddo), 하솔(Hazor), 브엘세바(Beer Sheba)에는 성경과 관련된 고대도시유적들이 많이 남아있어 성경지구로 불리며, 2005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성벽, 요새, 왕궁, 지하수로, 시가지, 공동 주거지, 저수지, 농업시설 등 청동기와 철기 시대의 가나안(Cananean) 도시유적이 남아있는 이 도시들은 성경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도시이자, 고대 근동의 중요한 무역로의 일부였다. 따라서 건축 양식은 이집트, 시리아, 에게해 문명 등 다양한 문화권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특히 시리아와 이집트를 연결하는 길목에 위치한 므깃도(Megiddo)는 지정학적 요충지로서, 고대부터 이 곳을 차지하기 위한 많은 전쟁이 치러져왔다. 따라서 성경 신약의 마지막 장인 요한계시록 16장 16절에는 세상의 마지막 날을 ‘아마겟돈’ 전쟁터와 같다고 예시하기도 했다. ‘아마겟돈’의 어원은 ‘므깃도 언덕’을 의미하는 고대 히브리어 ‘하르 므깃도’에서 유래한다. 솔로몬 시대 때 군사적 요새로 건축된 므깃도에는 기원전 8세기 경에 건축된 곡식저장고와 전쟁시 적에게 노출되지 않고 성안으로 식수를 조달할 수 있도록 고안된 지하수로가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있다.
하솔(Hazor)은 갈릴리호와 이스라엘 북부 국경지대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고대도시로, 번영기에는 주민이 2만 명에 달하고, 넓이는 80ha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BC 19~18세기에 이집트의 지배를 받았던 흔적이 발굴되었으며, 그 후 솔로몬 시대 때 군사요새로 사용되었다. BC 732년에 아시리아에 의해 점령당했으며 BC 2세기까지 번영을 누렸다. 이후 로마와 비잔틴 시대를 거치며 도시는 황폐화되었고, 1875년에 영국의 고고학자에 의해 발견되기 전까지 중요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1928년에 영국의 고고학자 가스팅이 부분적인 발굴을 시작했으며, 1955~1958년과 1968~1969년에 히브리대학의 고고학 교수 이갈 야딘에 의해 본격적인 발굴이 이루어졌다. 이 발굴로 시가지 유적, 다윗과 솔로몬 시대의 성문과 성벽, 지하수 저장고가 드러났다. 1990년에 록펠러 재단의 후원으로 발굴이 재개되었으며, Area A 지역부터 Area P까지 다양한 유적 층이 나타나고 있다.
브엘세바(Beer Sheva)는 예루살렘에서 약 85km 남쪽의 사막 한 가운데 있는 유대인 정착촌이다. 네게브(Negev) 지역의 중심도시이기도 하다. 브엘세바는 히브리어로 ‘일곱 개의 우물’을 의미하며, 성경에 하나님이 여러 번 나타난 곳으로 기록되어 있다. (네이버 백과사전)
아마겟돈=하르마게돈 [Harmagedon]
세 영이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요한계시록 16:16)
세계 역사의 종말에 악을 상징하는 마귀 측의 동쪽 왕들과 선을 상징하는 하느님의 세력 간의 결전장.
히브리어로 ‘므기토(Megiddo)의 언덕’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성서에 한 번 나오는 말로 신약성서 《요한의 묵시록》(16:16)에 나온다. 영어로는 아마겟돈(Armageddon)이라 한다. 므깃도는 팔레스타인 전역사에 걸쳐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성격을 띠는 곳이므로 이 도시에서는 많은 전쟁이 벌어졌다. 이로 인하여 므깃도는 전쟁의 상징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성서에 실린 그 밖의 언급들은 최후의 전장을 예루살렘으로 암시하고 있다. 《요한의 묵시록》은 전략적 요충지인 므깃도가 서 있는 언덕 또는 그 뒤의 ‘산’이 앞으로 있을 종말의 시기에 선과 악의 최후의 결전장을 상징하게 되었음을 암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네이버 백과사전)
* 요한의 묵시록=요한 계시록
* 핵전쟁으로 인한 인류 파멸의 위협을 상징하는 ‘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
지구상에 핵확산과 지구 온난화가 가속될수 지구운명의 시간은 밤 11시 55분에서 앞당겨진다.
영화 아마겟돈 Armageddon, 1998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마이클 베이 감독의 1998년 영화.
텍사스 크기의 행성이 시속 22,000마일의 속도로 지구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 미국 우주항공국(NASA)의 댄 트루만 국장(Dan Truman: 빌리 밥 손튼 분)은, 행성에 800피트의 구멍을 뚫어 그 속에 핵탄두를 폭발하여 행성을 둘로 쪼개는 방법을 생각해 낸다. 댄은 세계 최고의 유정 굴착 전문가인 해리 S. 스탬퍼(Harry Stamper: 브루스 윌리스 분)에게 소행성의 중앙에까지 구멍을 뚫어 핵폭탄을 장착하고 귀환하라는 작전을 부탁한다.
해리의 동료들은 보기에는 형편없지만 굴착 작업에는 귀신들. 그래서, 해리와 그의 동료들은 NASA에서 우주 비행을 위한 기초 훈련을 받고, '독립(인디펜던스)'과 '자유(프리덤)' 두 대의 우주 왕복선으로 소행성을 향한 위험한 항해를 시작한다. 천신만고 끝에 두 우주 왕복선이 소행성에 접근하다가, 독립호가 유성의 파편에 맞아 추락하게 된다. 해리는 어쩔 수 없이 남은 동료들만으로 굴착 작업을 하다가 굴착지가 고장나는 시련을 겪게 된다.
그때, 죽은 줄 알았던 AJ(A.J. Frost: 벤 애플렉 분)와 그의 동료들이 굴착기를 가지고 나타나 굴착 작업은 완료된다. 하지만 핵폭탄의 무선 폭파 장치의 고장으로 누군가 한명이 남아 수동으로 핵탄두 폭발 버튼을 둘러야 하는 상황에 접한다.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