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알 1(Baal)- ‘주’(lord) 혹은 ‘소유자가나안 및 수리아에서 섬겼던 남성 신’

작성자7교구카페운영자|작성시간17.06.18|조회수298 목록 댓글 0

바알 1(Baal)


가나안 및 수리아에서 섬겼던 남성 신으로 ‘주’(lord) 혹은 ‘소유자’라는 뜻이다. 땅의 생산력과 가축의 번식력을 주관하는 신으로 이스라엘 민족은 가나안 정착 초기부터 바알 신앙의 영향을 받았다.
BC 1400년대의 것으로 추정된 라스 샴라(Ras Shamra)에서 발견된 문서는 ‘바알 사이클’(Baal Cycle)로 알려진 가나안의 신들에 대한 여러 개의 신화적인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이 이야기들은 가나안의 주된 신인 엘(El)이 바알로 점차 대치되는 것을 보여 준다. 이 신화들은 바알이 하늘과 비의 신으로서 가뭄을 대표하는 모트(Mot)와 투쟁하며 동시에 얌(Yamm)과 더불어 싸우는 것을 보여 준다. 비와 풍요의 신으로서 바알은 팔레스타인의 농경적인 환경에서 매우 중요한 신이었다.


이스라엘이 바알을 섬겼던 이유: 바벨론 포로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알 종교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바알 종교의 의식들을 좇기도 했다(신 4:3; 삿 2:11; 렘 2:8).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알 신에게 미혹되었던 것은 바알을 섬기던 가나안인들을 모두 쫓아내지 않아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며 농경 생활을 주로 하면서부터 바알이 비를 내려준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율법의 엄격한 규칙들과는 대조적으로 성적인 무절제를 정당화시키는 것처럼 보이는 바알 종교의 감각적인 요소들은 매력적인 것이었을 것이다.


역사 속의 바알 숭배: 여호와를 예배하는 것에 대한 가장 큰 도전은 BC 9세기에 아합과 이세벨이 다스리던 당시 베니게로부터 바알 종교를 수입했을 때 생겨났다(왕상 16장-왕하 10장). 이 기간 동안 하나님의 대변자는 엘리야였으며, 바알 숭배자와의 투쟁은 갈멜 산에서 있었던 450명 바알 선지자와의 싸움에서 절정을 이루었다.
엘리야의 승리는 바알주의에 대항하는 사람들을 자극하였고, 이스라엘에서 예후가 바알 종교를 없애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하였다(왕하 10:18-28). 한편 유다에서는 이세벨의 딸 아다라갸 여호람과 결혼했는데 그녀는 왕권을 찬탈하고 7살 난 손자 요시야가 왕위를 계승할 때까지 바알주의를 장려했다(왕하 11장). 바알주의에 대한 승리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바알에 대한 가나안인들의 예배는 이스라엘에서 존속되었다. 바벨론 군대가 유다를 침략했을 때 예루살렘 거리와 지붕 등에는 바알을 예배하기 위해 향을 피웠던 제단을 발견할 수 있었다(렘 11:13; 32:29).


[비전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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