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절 [喇叭節],속죄일[贖罪日, day of atonement ] = 대속죄일

작성자7교구카페운영자|작성시간17.08.10|조회수318 목록 댓글 0

나팔절 [喇叭節, a sacred assembly commemorated with trumpet blasts ]

 

나팔을 부는 날이란 뜻. 성경에서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23:24), ‘나팔을 불 날’(29:1) 등으로 표현된다. 유대력(성력) 7(디스리 월, 태양력으로는 9-10) 1일에 지킨 절기. 이 달에는 10일에 대속죄일, 15일부터 1주간 초막절이 지켜지는 등 다른 달에 비해 의미 있는 절기들이 많이 있어 첫날은 특별히 나팔절로 중요하게 지킨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팔절에는 숫양의 뿔로 된 나팔을 불어 절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이스라엘 백성은 하룻동안 노동을 금하고 안식하면서 성회를 갖고 희생제사를 하나님께 드렸다(29:1-6; 23:24-25). 아무튼 유대력(성력) 7월이 민간력으로는 1월에 해당되는 달로서 후대에는 나팔절이 신년절로서 더 큰 의미를 갖게 되었다. [라이프성경사전]

 

속죄일 [贖罪日, day of atonement ] = 대속죄일


종교력 710일의 대속죄일을 말한다. 이날에는 대제사장이 자신과 권속을 위해, 또 죄로 더럽혀진 성소와 성물들을 위해(성소조차도 백성들의 죄로 인해 오염되었기 때문에), 그리고 이스라엘 온 백성을 위해 국가적인 속죄를 드리는 날이었다. 그리고 이날에는 두 마리의 염소를 취해서 제비뽑아 한 마리는 하나님께 속죄제물로 드리고, 다른 한 마리(아사셀 염소)는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짊어지고 광야로 추방되었다.

 

이날 대제사장은 1년에 한 차례만 들어갈 수 있는 지성소에 희생의 피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었다(23:27; 25:9). 그래서 이날이 되면 이스라엘 백성은 모두 노동을 금하고 금식하며 철저하게 자신의 죄를 슬퍼해야 했다(16:29; 23:28-31). 이날이 율법이 정하는 유일한 금식일이라는 사실 하나만 보더라도 대속죄일의 의미와 중요성을 여실히 짐작할 수 있다(유다 왕국 멸망 이후에는 더 많은 국가적 금식일이 생겨났다). 속죄일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 가장 엄숙한 날이요, 율법에 철저히 복종하는 날이었다. 하지만 히브리서 기자의 지적대로 속죄일 의식은 일시적이고 불완전한 것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영원하고 완전한 대속 사역의 그림자였다(9:19-28; 10:5-10). 이스라엘의 절기와 축제를 보라.

 

[라이프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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