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피플(GODpeople) 지식자료실 성경총론 > 자료 옮김.
이스라엘의 실패, 삿1-2장 (목차)
1. 유다와 시므온 지파(삿1:1-18)
1) 가나안에서의 전쟁
2) 서로 협력함
2. 다른 지파들의 전투(삿1:19-36)
1)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
2) 세상과의 타협은 불가함
3. 이스라엘의 범죄(삿2장)
1) 타락과 구원역사
2) 하나님의 징계
1. 유다 지파 승리의 배경(삿1:8-15)
1) 하나님이 허락하신 싸움
2) 하나님이 약속하신 싸움
3) 의욕과 용기 있는 자
2. 여호수아 이후의 세대의 특징
1) 부모들의 교육 부재
2) 역사적 사건을 소홀히 여김
3) 참다운 지도자의 부재
No.39 연구 1 이스라엘의 실패(삿1, 2장)
이스라엘 민족은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되었다(수6:1-12). 그리고 그 땅을 각 지파별로 분배하여 각 지파의 영토를 확정하였다(삿13:1-21:45). 이제 이스라엘 민족들이 할 일은 주어진 영토 내에서 가나안 족속들을 완전히 축출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이러한 일에 대해 무관심하게 되었으며, 자연히 땅을 정복하는 일을 게을리 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그들의 행동은 하나님의 언약을 스스로 파기하는 것이다.
1. 유다와 시므온 지파(삿1:1-18)
여호수아의 죽음 이후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 전쟁에 대한 조언을 구한다(삿1:1). 그 때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보내신다. 그리고 유다는 시므온에게 부탁을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결국 이 두 지파는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 이들이 싸워서 정복한 곳은 어디인가? 그리고 그 전투가 시사하고 있는 바는 무엇인가?
1) 가나안에서의 전쟁
가나안에서의 전쟁을 이미 준비되어진 전쟁이었다. 그 전쟁에서의 승리는 하나님의 능력에 있었다(삿1:2). 유다와 시므온은 준비되어진 전투에서 먼저 아도니 베섹을 죽임으로 승리를 거둔다(삿1:7). 유다는 시므온 지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그 이유는 유다 지파가 받을 기업 중에서 시므온 지파에게 나누어주어야 할 몫이 있었기 때문이었다(수19:1). 이 둘을 서로 힘을 합하여 전쟁을 치뤄 승리를 거듭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죄를 범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유다에게 가나안 족속 모두를 쫓아내라고 하셨는데, 골짜기의 거민들을 두려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던 것이다(삿1:19).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삿1:2)을 의심했으며, 하나님의 병거가 천천이요, 만만인 것을 망각하였던 것이다(시68:17).
2) 서로 협력함
가장 뛰어난 지파인 유다 지파가 약한 시므온 지파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된 각 지파들로서 서로 도움을 주며 살아가야 함을 보여 준다. 특히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믿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면 항상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는 반면, 의심과 불신, 좌절은 실패밖에 없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2. 다른 지파들의 전투(삿1:19-36)
삿1:1-18에서 유다와 시므온이 전투에서 계속적인 승리를 가져온 반면 뒷부분 삿1:21-36에서는 계속되는 패배의 소식이 전해진다. 연속된 승리는 타협으로 끝나 버린다. 그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배울 교훈은 무엇인가?
1)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
유다는 골짜기의 거민들을 쫓아낼 수 없었으며(삿1:19), 베냐민은 여부스 사람들을 정복하지 못하였던 것을 볼 수 있다(삿1:21). 여기에 나오는 여부스 족속은 유다 지파가 쫓아내려고 하였으나 실패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었다(수15:63). 결국 이러한 것들은 다른 지파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다(수1:27-36).
요셉 족속이 벧엘을 공격하였을 때의 상황은 여리고 성의 라합(수2:12-14)과 같은 상황이었다. 요셉 족속은 1차 전쟁에서는 승리를 하였지만 므깃도 전쟁에서는 다른 지파들과 마찬가지로 실패하고 만다(수1:27). 결국 그들은 가나안 사람들과 함께 거하는 삶을 살게 된 것이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의 모든 족속을 쫓아내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실행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본다. 가나안의 어떠한 족속들과도 타협하지 말라는 여호수아의 유언(수 23,24장)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스스로의 함정에 빠지게 된 것이다.
2) 세상과의 타협은 불가함
이스라엘 민족은 축복 받은 민족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이 받은 복을 태만히 여겼다. 그들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데서부터 시작되고 있었던 것이다. 가나안의 모든 족속과는 함께 살아서는 안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타협만으로 말미암아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결국 이들의 실패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끝까지 신뢰하지 못하고 의심하는 이스라엘 지파의 모습을 보게 하는 것이다.
3. 이스라엘의 범죄(삿2장)
가나안 정복 이후 이스라엘은 급기야 타락하게 된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그리고 사사 시대가 필요했어야만 했던 근본적인 배경은 무엇이며, 이때의 이스라엘의 영적 신앙의 상태는 어떠하였는가? 이스라엘의 실패는 그들이 반드시 치루어야 할 대가였다. 그 대가의 원인은 무어라고 말하고 있는가? 그리고 실패한 민족에게 보여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어떠한가?
1) 타락과 구원역사
이스라엘의 타락의 대표적인 원인은 불성실한 자녀 교육 때문이었다. 이는 선지자 사무엘과 제사장 엘리의 자녀들의 모습에서 찾아볼 수 있다(삼상2:12-17; 삼상8:1-3). 이들은 지금까지 자신들을 인도하였던 하나님의 사랑을 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결국 가나안의 이방신을 섬기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말았으며(삿2:12,13),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지 않고(삿2:1-10)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았다(삿2:11-23). 따라서 이들은 당연히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어야 마땅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사들을 세워 이스라엘을 구원시키셨으며,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모두 하나님의 섭리였다(삿2:22,23).
2) 하나님의 징계
하나님께서는 선택하신 백성들이 하나님께 범죄 할 경우, 결코 그냥 두시지 않으신다(민26:9,10; 렘30:14). 그러나 이러한 백성들이 하나님께 회개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용서해 주신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을 징계하시는 근본 목적은 벌하시기 위함보다 죄의 길에서 돌이키도록 하는데 있다(딤후2:25,26). 따라서 오늘날 성도들은 당하는 고통이나 어려움으로 인해 좌절하거나 낙담할 필요가 없으며, 다만 그러한 것들이 찾아온 원인을 먼저 규명하고 그것으로부터 돌아서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생활을 하고 있다. 애굽에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는 모두 망각해 버리고 오히려 우상 숭배에 온 정신을 쏟아 넣는 어리석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 구약에는 '여호와의 사자'라는 말이 80회 나오는데 그 중에 20회가 사사기에 나온다. 이것은 구약의 그 어떤 시대보다 바로 이 사사 시대에 하나님의 관심이 높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1. 유다 지파 승리의 배경(삿1:8-15)
1) 하나님이 허락하신 싸움
삿1:1,2에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께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하여 질문하는 내용이 나와 있다. 하나님의 응답으로 유다 지파가 뽑혔고 하나님은 이들에게 승리를 약속하셨다. 이 응답에 따라 유다 지파는 가나안 족속들과 싸워서 이기어 그 땅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응답이 있다고 하여 가만히 앉아서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기만 기다리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인간이 사과를 따는 수고는 해야 하는 것이다. 유다 지파는 하나님의 응답에 따라 열심히 가나안 족속들과 싸워서 그 땅을 차지한 것이다.
즉 하나님이 응답은 그 응답에 따라 열심히 움직이는 자에게 나타난다.
2) 하나님이 약속하신 싸움
하나님께서는 "보라 내가 이 땅을 그 손에 붙였노라 하시니라" (삿1:2)고 하셨다. 이렇게 하나님이 자신의 신실성을 근거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셨다고 약속하셨다. 유다 지파는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골리앗은 자신의 힘을 의지하여 싸웠지만, 다윗은 하나님이 약속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싸웠다. 그 결과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한 다윗이 승리한 것이다. 이처럼 유다 지파의 승리의 근거는 인간의 힘에 그 근본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승리이 원천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신자들은 먼저 하나님을 믿음으로 담대히 세상을 이기면서 나아가야 할 것이다.
3) 의욕과 용기 있는 자
유다 지파이 어른인 갈렙은 유다 지파 사람들에게 기럇 세벨을 쳐서 취하는 자에게 자신의 딸을 아내로 주겠다고 약속하였다(삿1:12). 그러자 옷니엘이 용감하게 나서서 기럇 세벨을 쳐서 승리하였다.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기 위하여 인간을 사용하신다. 그러나 인간의 의지를 존중하시기 때문에 자원하여 순종하는 자들을 통하여 일하신다. 즉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담대하게 나아가는 자에게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이루신다. 기드온이 미디안과 싸움하는 경우에도 가장 먼저 전쟁을 두려워하는 자들을 집으로 돌려보낸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미디안 사람들을 이미 붙이셨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두려워하는 자들과 함께 일하시기를 거부하셨다. 하나님은 소수일지라도 의욕과 용기를 가진 자들과 함께 일하신다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람들은 담대히 의욕과 용기를 가지고 선한 싸움에서 끝까지 선전하여 승리해야 할 것이다.
2. 여호수아 이후의 세대의 특징
여호수아는 모세의 시종으로 충성하였고, 모세 이후에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가나안 사람들과 전쟁을 지휘하였다. 또한 평화시에는 민족의 지도자로 모든 지파를 잘 관리하였다. 이처럼 여호수아는 전쟁시와 평화시의 양면에 걸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였다. 이러한 지도자의 지휘하에 모든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고 번영하는 삶을 지냈다. 그러나 여호수아 이후에 이스라엘 민족은 타락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되었다. 그 이유를 몇 가지 살펴보고자 한다.
1) 부모들의 교육 부재
아무리 역량 있는 지도자라 해도 인간이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한계가 있다. 여호수아가 죽고 난 후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소문과 말씀만으로만 선조의 이야기를 전수하였다. 부모는 자녀에게 생생한 체험담을 이야기해 주어 자녀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그분을 따르도록 했어야 하는데, 이러한 교육에 부모들이 소홀하였다. 부모들은 자신들의 삶을 추구하기에만 급급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렇게 부모들이 자녀에 대하여 무관심하므로 이스라엘 민족의 타락에 큰 원인이 되었다.
2) 역사적 사건을 소홀히 여김
여호수아 이후의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하나님이 선조들을 통하여 크게 일하신 사건들을 도외시하였다. 이들에게는 안정된 현실 속에서 하나님을 추구하기 보다 자신의 안일을 추구하는데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 결과로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향이 사라지고,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여러 신들을 신봉하게 되었다.
3) 참다운 지도자의 부재
여호수아의 다음 세대들은 전쟁의 위험이 없는 평안한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리고 여호수아와 같이 모든 민족이 추종하는 참다운 지도자가 배출되지 않았다. 이러한 지도력의 공백으로 인하여 사람들은 안일하고 나태하게 생활하게 되었고, 도덕적으로도 부패한 삶이 나타나게 되었다. 여호수아 이후의 이스라엘 민족은 아직도 가나안 땅에 남아 있는 잔여 민족들을 쫓아내야 하는 임무가 있었다. 따라서 서로가 깨어 경성 하여 잔여 민족들을 쫓아냈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인도할 지도자가 없음을 인하여 백성들은 현실의 편안함에 안주하였고 자신의 안위에만 급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