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浸禮,baptism) = 세례(洗禮)
<세례(침례)의 종류>
1. 침수례(浸水禮,immersion)=침례(浸禮,baptism)
몸 전체가 물속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침수례
2. 관수례(灌水禮,pouring)
머리에 물을 부어 흘러내리도록 하는 관수례
3. 살수례(撒水禮,sprinkling)
머리에 물을 뿌리는 살수례
*세례(침례,baptism)의 원어는 헬라어 'Babtizo'로 이 단어의 원뜻은 '물에 잠그다, 씻다'등이다.
*침례교(Baptists/Baptist Church,浸禮敎)는 성경의 가르침예 따라 몸 전체가 물속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침수례(浸水禮)로 침례한다.
* 여의도침례교회(YBC) 침례탕 침례.침수례(浸水禮,immersion:몸 전체가 물속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침수례)로 침례한다. 집례:국명호 담임목사
세례(洗禮,Baptism)
물 속에 들어가는(물 뿌림) 의식을 말하는데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죄에 대해 죽고 예수 그리스도의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서(롬 6:3-5) 그리스도와 연합함(갈 3:26-27)을 상징하는 의식을 말한다.
헬라어로는 ‘밥티스마’(baptisma)이며 이는 ‘잠그다’(왕하 5:14; 시 68:23) ‘씻는다’(막 7:4; 눅 11:38; 딛 3:5), 비유적으로 쓰여 ‘온몸에 충만시킨다’(마 3:11)는 의미로도 쓰였다.
세례(침례)는 물 속에 들어가는 것(물 뿌림)을 통해 옛 사람이 죽고, 죄를 씻고 물에서 나옴으로써 예수님과 함께 부활, 연합하는 것을 상징하는 예식이다. 따라서 세례(침례)는 성도가 그리스도 안으로 접목되었다는 것, 은혜의 언약의 모든 유익에 성도가 참여하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성도가 주님의 것이 되었다는 것에 대한 하나의 표적이요, 인(印)인 것이다(고후 1:22; 갈 6:17).
바울은 세례(침례)를 통해 믿는 자의 죄가 씻겨지고(엡 5:26) 예수님과 연합하게 된다고 말했는데(롬 6:3-5) 이는 세례(침례) 자체에 어떤 죄사함의 능력이 있는 것을 말한 것은 아니다. 세례(침례)를 통해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밖으로 드러내어 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정받음으로써 믿는 자가 그리스도 공동체의 일원으로 새롭게 살아갈 것을 약속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후 1:22; 엡 1:13; 4:30).
이 예식이 교회 안에 자리잡게 된 것은 예수님의 명령에 따른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복음 전파의 명령과 함께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믿는 자들에게 세례(침례)를 주라고 명령하셨다(마 28:19).
세례(침례)의 역사적 기원: 세례(침례)에 대한 역사적인 배경은 구약의 결례에서 먼저 찾아볼 수 있다. 구약의 헬라어 역인 70인역은 의식적인 정결을 위하여 율법에서 요구된 물로 씻거나 정결하게 하는 ‘정결 예법’을 ‘깨끗하게 한다, 씻는다’는 뜻을 가진 ‘밥티조’(baptiso)라는 말로 사용하였다(출 30:17-21; 레 11:25; 민 19:17).
세례(침례)의 배경은 유대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이 유대교로 개종할 경우 그들에게 할례를 주었다. 그 후 할례 받은 상처가 나을 경우 그를 데리고 흐르는 물에 가서 물 가운데 세우고 율법을 읽어주었다. 그리고 축도를 하고 그를 물에 잠기게 한 후 그가 물에서 올라오면 그는 완전한 유대교인으로 새롭게 되는 것이었다. 또 요한의 세례(침례)도 기독교 세례(침례)의 또 하나의 기원이 된다. 요한의 세례는 단순히 의식적인 결례만은 아니었다. 요한은 세례(침례)를 메시아의 임박한 오심을 대망하는 가운데 회개와 하나님의 법들에 대한 헌신을 상징하는 공적인 행위로써 소개하였다. 요한의 세례(침례)는 회개와 죄를 자복하는 세례였으며 오실 메시아를 준비하는 세례(침례)였다.
성경에는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세례(침례)를 주었다는 기록은 없다. 예수님은 요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마 3:13-16).
신약의 기자들은 세례(침례)의 배경을 이루는 구약적인 사건인 노아 홍수 사건(벧전 3:20- 21), 홍해 사건(고전 10:2), 할례 의식(골 2:11-12) 등에서도 세례(침례)의 상징적인 의미를 말하고 있다.
세례(침례)에 대한 기독교의 전통적인 관점들: 물 세례(침례)에 대한 세 가지 중요한 관점들이 있다.
첫째로 성례적인 관점은 세례ㅍ를 은혜의 수단으로 보는 것으로, 그것을 행함으로써 죄들의 용서와 새 생활이 오며(가톨릭의 견해), 또는 말씀의 전파로 인해 힘을 발휘하게 될 믿음이 심기는 도구로도 본다(루터교).
둘째는 개혁 개신교 교회들이 따르고 있는 언약적인 관점이다. 물 세례(침례)를 구약의 할례와 같이 하나님과의 언약적인 관계에 대한 표로 본다. 세례(침례)는 개인들을 교회로 처음 인도할 뿐 아니라, 구속에 이르게 하는 은혜의 표와 인침을 상징하는 것으로 본다.
셋째는 상징적인 관점인데 물 세례(침례)는 그리스도를 구주로 공적인 고백을 하는 것으로 본다. 처음 두 관점을 따르는 자들은 유아 세례(침례)를 행하지만 세 번째 관점을 가진 사람들은 세례는 사람이 오직 그리스도에게 믿음을 인격적으로 고백할 수 있는 정도의 연령이 되었을 때에만 합당하다고 주장한다.
세례에 대한 대표적인 성경 구절들
1. “그는 성령과 불로 세례(침례)를 주실 것이요”(마 3:11): 여기서 불로 세례(침례)를 주는 것은 보통 불신자들에게 임할 마지막 심판에 대한 언급으로 보기도 한다(마 3:12). 그러나 어떤 학자들은 신자들 위에 머물렀던 ‘불의 혀들’(행 2:3)로 오순절에 나타났던 신자들을 정결케 하는 성령의 역사에 대한 언급으로 본다.
2. “내가 당신에게 세례(침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마 3:14): 요한은 예수님이 자신에게 세례(침례)를 받으시려 할 때 처음에는 거절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의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마 3:15)는 말씀은 세례(침례) 요한을 감동시켰다. 이것은 예수님이 회개할 죄를 가지셨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은 이같은 방법으로 요한의 메시지와 견해를 같이한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표명한다는 의미이다.
3. “너희가 나의 받는 세례(침례)를 받을 수 있느냐”(막 10:38-39) : 예수님은 두 제자에게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세례(침례)를 받을 수 있느냐”(막 10:38)라고 물으셨다. 이것은 예수님이 장차 경험하게 될 십자가 처형의 고통에 그들도 진심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신 것이다.
4. “모세에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침례)를 받고”(고전 10:2): 출애굽 시 애굽을 떠났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세에게 세례(침례)를 받았다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기적적인 행동들을 통하여 모세의 지도력 하에 한 백성으로 함께 인도함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5.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침례)라”(벧전 3:21상): 베드로는 성도가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되는 영적인 세례(침례)와 노아의 경험을 유추하여 말하고 있다. 방주가 심판의 물 속에서 노아를 구해 주고 그를 새로운 세계에 두도록 한 것같이 예수님과 우리들의 연합(세례(침례)를 통하여 상징화되고 인침을 받았던)을 통하여 성도를 하나님의 심판에서 안전하게 넘어가도록 인도해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세례(침례)는 ‘인간의 악한 정욕대로’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새로운 영적인 세계로 이끈다는 것이다(벧전 4:2).
유아 세례(침례)에 대하여: 유아 세례(침례)에 대한 의견은 기독교의 교파간에 각각 그 견해를 달리하고 있지만 유아 세례(침례)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측의 견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세례(침례)의 구약적 배경인 할례를 유아들에게 행했다는 것(창 17:12; 출 4:25-26; 레 12:3)과 신약의 기자가 세례(침례)를 할례와 연관시켜 말하고 있다는 점이다(골 2:11-12).
둘째는 신약에 나오는 구원의 초청에 아이들이 포함되어 있고(행 2:38-39) 어린아이를 포함하여 온 가족이 세례(침례)를 받은 예가 있다는 점이다(행 16:15, 32; 고전 1:16).
또한 예수님도 어린아이들을 축복하셨고(막 10:14-16) 유아 세례(침례)가 초대교회 때부터 실시되었다는 점에서 유아 세례(침례)의 정당성을 찾을 수 있다.
(비전성경사전)
침례교와 유아세례(침례)
침례교는 물 세례(침례)는 그리스도를 구주로 공적인 고백을 하는 것으로 사람이 오직 그리스도에게 믿음을 인격적으로 고백할 수 있는 정도의 연령이 되었을 때에만 합당하다고 여겨 자기의 믿음을 고백할 수 없는 유아에 대한 세례(침례)를 행하지 않는다.
자녀축복기도회
여의도침례교회는 자녀축복기도회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 해 담임목사로부터 축복을 받는다.
세례[洗禮, baptism]= 침례(浸禮)
그리스도교에서 행해지는 하나의 중요한 의식(儀式).
육체는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남을 상징하는 의식인데, 새 신자들은 세례를 통하여 교회의 정식 구성원이 된다. 세례를 뜻하는 그리스어 밥티스마(βπτσμ)는 '침수(浸水)한다'는 동사에서 나온 말인데, 원래의 세례는 몸통을 물속에 잠그는 침례(浸禮)예식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오늘날에도 동방교회·침례교회 등 몇몇 교파에서는 침례의식을 거행하지만, 가톨릭교회와 대부분의 프로테스탄트 교회에서는 머리에 물을 적시거나 이마에 물을 뿌리는 약식(略式)이 보통이다. 한편, 물을 사용하여 사람을 깨끗이 한다는 관념은 고대 동방종교에서도 그 기원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새로이 태어난다는 신생(新生) 또는 재생(再生)의 종교적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이를 한역(漢譯)에서 중생(重生:거듭난다)으로 번역하였으므로, 한국 교회에서는 이 용어로 많이 쓰이고 있다.
그리스도교의 세례예식은 고대 동방종교의 침수의식으로부터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직접적인 배경은 구약성서이며, 팔레스티나 지방의 종교적 세례단체로부터 받은 영향도 크다고 한다. 그리스도교의 교조인 예수는 요한에게 세례를 받았지만, 자신이 세례를 베풀었다는 기록은 없는데, 어쨌든 그리스도교의 세례의식은 초기 교회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구약의 과월제(過越祭) 사건(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생활에서 탈출하여 기적적으로 홍해를 건넜던 사건) 및 예수의 십자가상의 죽음과 부활 사건을 기념하고 거기에 참여한다는 뜻에서 세례의식이 베풀어졌다고 한다. 이러한 세례의 신학적 의미를 처음으로 명백히 한 사람이 사도 바울이다.
바울에 의하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참여하는 것이 세례가 가지는 기본적인 의미이다. 교파에 따라서는 유아(幼兒)세례 제도가 있는 곳도 있는데, 유아세례를 받은 자는 성년(成年)이 되면 입교식(入敎式)을 통하여 교회의 정식 구성원이 된다. 그러나 성서에 명시적(明示的) 근거가 없기 때문에 유아세례를 인정하지 않는 교단도 많다.
[출처] 세례 [洗禮, baptism ] 네이버 백과사전
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침례)를
받으려 하시니
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침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 예수께서 세례(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3장:13-17절)
* 침례浸禮
<기독교> 침례교에서, 신도가 된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행하는 세례의 한 형식. 온몸을 물에 적시는데, 그 몸이 죄에 죽고 의(義)의 몸으로 다시 살아나는 것을 상징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 immersion
1. (액체 속에) 담금[잠금]
Immersion in cold water resulted in rapid loss of heat.
차가운 물 속에 잠겨 있은 결과 급속히 열을 빼앗겼다.
2. 몰두, 몰입his long immersion in politics정치에 대한 그의 오랜 몰두
* baptism by immersion
1. 침수(浸水)[관수(灌水)] 세례
세례(洗禮)=침례(浸禮)
세례(洗禮) 또는 세례 성사(洗禮聖事)는 물을 이용하는 정화의식이다. 세례는 기독교, 만다교, 시크교를 포함하여 여러 종교에서 행해진다. 기독교의 세례는 유대교의 의식인 "미크바"에 기원을 두고 있다.
기독교의 세례
바울은 로마서에서 세례를 받는 사람은 그리스도와 영적(靈的)으로 연합되어 그의 죽음에 동참하는 성사(Sacrament,성례전)라고 설명한다. 대부분의 기독교 종파에서는 물을 이용하는 세례 의식을 행하고, 이를 예수께서 성만찬과 더불어 친히 제정한 성사라고 믿는다. 하지만 세례의 의미나 세례를 받을 수 있는 자격, 세례의 형태 등에 대해서는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성령운동을 강조하는 오순절 교회를 비롯한 몇몇 종파에서는 물에 의한 세례는 성령에 의한 세례로 대체되었다고 보고 있으며, 물에 의한 세례는 기독교 전통에 의해 불필요하게 계승되었다고 보고 있다.
세례의 형태
기독교 공동체의 전통에 따라 세례의 예식은 다음과 같다.
침수례 - 몸 전체를 물속에 담그는 방식 (침례라고도 한다.)
살수례 - 물을 머리에 뿌리는 방식
관수례 - 물을 머리에 붓는 방식
이 중 정교회나 침례교, 오순절교회에서는 침수례를, 성공회, 감리교, 장로교 등의 개신교 . 실제로 성공회에서는 사제가 축성(祝聖)된 거룩한 물을 세례를 받는 신자의 머리에 붓는다.
세례의 의미와 기능
기독교 내에서도 세례의 의미와 효과에 대한 견해들 간에는 차이가 있다.
로마 가톨릭, 동방정교회, 루터교, 성공회, 감리교 등
세례는 구원을 받기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며 성사의 요구조건으로 하고 있다. 한 예로서,마르틴 루터는 1529년에 "The Large Catechism"(대요리)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 간단히 말해서, 세례의 능력과 효과와 유익과 열매는 구원이다. 왕자가 되기 위해 세례를 받는 사람은 없다. 단어 그대로 "구원받기 위한" 것이다.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구원받는다"는 것은 죄와 사망, 사탄으로부터 해방되어 그리스도의 왕국에 들어가 그와 함께 영원히 사는 것이다. ”
성공회(聖公會)에서는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6:3-4("세례를 받고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가 된 우리는 이미 예수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과연 우리는 세례를 받고 죽어서 그분과 함께 묻혔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스러운 능력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새 생명을 얻어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를 근거로 세례성사를 죄의 용서와 구원에 필요한 성사(Sacrament)로 보고 있다. 또한 어른과 어린이 모두 세례를 통해 하느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에게 사제가 세례성사를 집전하는 유아세례가 있다.
침례교
침례가 가치있는 관습이긴 하지만 아무런 성스러운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고 주장한다.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능력은 보이지 않고 내적인 것이며, 성례전 자체와는 독립적인 것으로서, 침례는 이 능력의 결과를 외적으로 증언하는 행위라는 견해이다. 또는 침례 '의식'이 의미있고 필요한 것이라고 가르친다.
개혁주의 (개혁교회 및 장로교)
개혁주의는 예수를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보며, 세례를 성찬과 더불어 예수가 그의 백성들에게 시행하라고 제정한 성례전으로 본다. 이는 구약의 할례와 유월절 의식이 신약의 교회에 발전된 모습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해석한다. (이것은 언약 신학의 한 내용이다.) 그러므로 세례는 '예수를 믿는 자는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하나님의 언약이 자기 위에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표라고 본다. 그것을 물로 씻는 형태로 제정된 것은 다른 종파들과 같이 예수의 피흘림으로 죄 용서를 받는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해석한다. 이러한 '하나님의 언약의 징표'라는 의미에서 구약 시대에는 아직 신앙이 확인 되지 않은 어린 아이에게도 할례를 시행했는데, 이것을 본받아 개혁주의 역시 유아 세례를 기독교 가정 내에서 시행하는 것을 동조한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몰몬교)
회복된 교회에서는 침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의 계명을 지킨다는 성약의 표시이며, 죄를 회개하여 침수로서의 침례로 물로 장사 지내고 물에서 올라 옴으로서 과거의 옛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으로 거듭나는 표징이며, 하나님의 교회의 백성이 된다는 선언이 되고, 교회 회원이 되는 관문이 된다. 침례를 받은 이에게는 성신의 안수례가 주어지며, 매주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기념하는 성찬 의식을 행함으로서 침례 성약을 새롭게 한다.
유아들(정신박양자 포함)은 죄가 없으며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의 상속자가 되므로 침례를 행하지 않고, 어린이에게 복음을 가르쳐서 만 8세 이후에 성약을 맺게하여 침례를 베푼다. 침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합당한 절차에 의해 교회에서 승인된 방식에 따라야 함을 믿으며, 신권의 권능을 가진 이로서 지명받은 자라야 하나님의 이름으로 침례를 줄 수 있다.
침례를 줄 수 있는 신권은 아론 신권이라고도 하는 소신권 중에서 제사 신권이 있고, 대신권으로서 장로나 대제사가 있다. 침례자 요한은 아론의 정통 후손으로서 제사의 신권을 소유하고 있었다. 이 교회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1829년 5월 15일 몰몬경을 번역하던 조셉 스미스와 이를 기록하던 올리버 카우드리가 서스케하나 강변에서 침례 성역에 관해 알고자 기도하던 중에 침례자 요한이 부활한 영광스러운 신분으로 이들에게 나타나 아론 신권을 안수성임하였는데, 이 교회에서는 매년 이날을 신권회복 기념일로 기린다.
합당한 신권소유자는 합당한 회원에게 회원들의 지지하에 안수함으로서 신권을 부여하고 성임하게 된다. 침례 받을 사람과 같이 물에 들어가 침례 주는 이가 침례 의식문을 선언하고 침수로서의 침례를 주는데 그 의식문은 다음과 같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위임을 받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신의 이름으로 그대를 침례하노라. 아멘" 침례를 받은 개종자는 대신권 소유자로부터 성신의 안수례를 받게 된다.
세례의 자격, 신자의 세례
세례(침례)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은 교파마다 다르나, 대개 자기 신앙을 고백하는 신자로서, 글로서 신앙을 고백하거나 공개적으로 신앙을 선언하여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나타내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유아 세례
성공회, 로마 가톨릭, 장로교 등에서 행하는 유아 세례의 경우에는 세례를 받고 신앙고백을 한 부모가 자녀를 대신하여 유아세례의 자격을 받을 수 있다. 유아 세례의 기록은 성서에는 없지만 4세기에 교부 성 어거스틴 주교에 의해 그 필요성이 기술되었다. 어거스틴은 세례가 죄를 씻어주기 때문에 새로 태어난 아이에게도 행해져야 하는데, 이는 갓난아기도 원죄에 의해 더렵혀졌으며 따라서 세례를 받기 전에 사망할 경우 죄의 저주를 받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보다 한 세기 전에 교부인 터툴리안은 믿음으로 받는 세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장한 바 있다.
“ "상황과 개인적인 성향, 또한 나이를 고려하여 세례를 늦추는 것이 좋다. 하지만 어린 아이의 경우에는... 그들이 그리스도를 알 수 있게 되면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라." ”
성공회의 종교개혁 전통을 강조하는 저교회파 성공회를 포함한 많은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은 세례가 "내적인 변화를 외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취한다. 세례는 그리스도를 따라 행해지는 것이며, 그들의 삶을 그리스도께 맡기고 새로운 피조물로 태어났을 때 (고린도인들에게 보낸 둘째편지 5장 17절) 그 내적인 변화를 다른 사람들에게 외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시초
로마 가톨릭 교회의 세례기독교에서 침례가 교회 공동체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일정한 의식이 된 것은 세례 요한으로부터 찾아볼 수 있다.
세례자 요한이 예언자라고 믿는 사람들은 그가 준 침례를 앞으로 올 메시아에 대해 준비하는 회개의 메시지로 받아들인다.(누가복음 3장 3-6절, 8절) 요한은 죄사함이 있기 위해서는 회개가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죄의 얼룩은 지워질 수 있는 것이며, 타락한 행위로부터 돌이켜 주님의 길로 돌아갈 때에 지워질 수 있는 것이다. 이 과정은 세례 의식에서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많은 기독교인들은, 세례 요한이 그의 세례가 충분한 것이 아니며, 회개만으로는 죄로부터의 분리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없다고 가르쳤을 것이며, 죄로부터의 해방을 위해서는 그가 줄 수 없는 더 큰 세례가 필요하다고 가르쳤을 것이라 믿고 있다. 누가 복음서에 따르면, 세례 요한은 자신이 신발끈을 풀어드릴 자격도 안 되는 높은 분이 오셔서 성령과 불로써 침례를 주실 것이라 말하였다. (누가복음 3장 16절) 기독교에서는 세례가 보여주는 것은, 사람이 회개함으로써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려는 노력은, 죄의 대가를 대신 지시는 하느님의 어린양(라틴어: Agnus Dei)에 의해 대체되고 완전해진다는 것이라고 믿는다.
마태복음에 의하면 예수는 열두 제자에게 "아버지, 아들,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는 임무를 맡긴다.(마태복음 28장 19절) 이 구절은 세례의 일반적인 방식이 되었는데, 실제로 민중신학자 안병무 선생은 《갈릴래아의 예수》에서 마태복음 28장 19절을 교회사적으로 해석하였다. 안병무 선생에 의하면 기독교의 성격이 예수운동에서 보편교회로 바뀌면서 직제와 전례를 정하게 되었으므로 예수가 성부, 성자, 성령으로 세례를 주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들어간 것이라고 해석하였다. 사도행전에 기록된 바로는 사도들은 예수의 이름만으로 세례를 준 것으로 되어 있다. (사도행전 8장 16절, 10장 48절, 19장 5절)
유대교의 정결 의식주 문서: 미크바
세례는 유대교의 의식을 부르는 말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유대교 율법에서 정한 정결의식인 미크바(Mikvah)에서 세례의 기원을 찾아볼 수 있다. 유대교의 경전과 다른 문서들에는 종교적인 정화를 위한 목욕이 특별한 목적을 위해 제정되어 있는데, 이는 "종교적으로 정결한 상태"를 위한 것이다. 한 예로서, 시체를 만진 유대인은 모세의 율법에 의해 "오염된 상태"가 되어, 성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mikvah를 행하여 정결한상태가 되어야 한다. 유대교로 개종하기 위해서는 물에 잠기는 의식이 요구된다. 이러한 의식 전반에 걸쳐, mikvah에서 물에 잠기는 것은 정화와 회복을 의미하며, 유대교 공동체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의식이다.
<출처>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