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神癒)의 은사

작성자Peace|작성시간15.10.20|조회수1,331 목록 댓글 5

신앙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유의 은사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신유라는 말의 한자 뜻을 보면 신유(神癒), 즉 신()의 힘으로 병이 낫는 것()을 의미하는데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람의 병을 고치는 은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이 말을 병 고치는 은사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고전 12:28)


일단 이 구절에서 성경이 우리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신유의 은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합니다. 그러나 이 신유의 은사에 대해서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몇 가지 중요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신유의 주체는 바로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의 능력으로 고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약 사람의 능력으로 고치는 것이라면 성경에서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이 나옵니다. 예를 들면 사도바울은 대단한 신유의 능력을 가졌던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는 수많은 병자들을 살렸습니다. 심지어는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갔다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19:12). 그는 죽은 자도 살렸습니다. 사도행전 20장에 보면 유두고라는 청년이 창가에 앉아 깊이 졸다가 바울의 강론이 길어지는 바람에 삼층에서 떨어져 죽었는데 바울이 그를 살렸습니다. 그러나 재미있는 사실은 바울이 모든 사람들을 다 고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디모데 후서에 보면 바울의 동역자들 가운데서 바울이 고치지 못했던 사람들이 있음을 볼수 있습니다.


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머물러 있고 드로비모는 병들어서 밀레도에 두었노니...”(딤후 4:20)


또한 바울이 가장 사랑했던 믿음의 아들의 디모데의 병도 바울은 온전히 치유하지 못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는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딤전 4:23)


더 재미있는 사실은 바울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병조차도 바울은 고칠 수 없었습니다.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이 내게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고후 12:7-8)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 신유의 은사에 대한 대단히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신유의 은사는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범위 내에서 역사하는 능력이라는 사실입니다. 즉 그 병을 고치는 주체가 신유의 기도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만약 사람이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그 사람의 교만은 하늘을 찌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교만을 가장 싫어하시는 분입니다. 만약 그런 사람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역사상 이 땅에 존재했던 오로지 단 한분 예수 그리스도만이 그런 완벽한 능력을 소유하신 분이셨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성경은 우리에게 병 고치는 은사를 주셨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또한 병이 있는 사람들의 고침을 위해서 교회의 지체들이 기도해 주어야 함을 이야기합니다.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 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5:14)


우리는 어떤 병이 하나님이 치유를 원하시는 병인지 아니면 어떤 병이 하나님이 치유를 허락하시지 않는 병인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치유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 병의 치유를 위해서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그것은 마치 우리가 잃어버린 영혼들에 대해 전도하는 것과 같습니다. 성령이 역사하시면 복음을 들은 사람들이 영접을 하게 될 것입니다. 전도는 우리의 말과 지혜로 되어지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성령님의 역사이며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사람에게 어떻게 성령께서 역사하실지 모르기에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도해야합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자신이 전도하면 모든 사람들이 다 100% 영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아닌 자신의 능력만을 의지하는 것이고 자신이 구원의 주체가 되는 교만한 것입니다. 신유의 은사에 대한 관점도 우리는 우리의 능력이 아닌 성령의 역사의 관점에서 봐야 합니다.


그러므로 병 낫기를 기도하는 자는 겸손하게 하나님의 주시는 병 고침의 능력을 기대하며 간절히 기도해야 하고 병이 있는 사람도 사람이 신유의 주체가 아니라 하나님이 신유의 주체인 것을 알고 기도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제 영과 육의 모든 질병을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신유를 기대하며 오늘도 겸손히 주님 앞에 무릎 꿇고 나아가는 귀한 사모함이 여러분과 제에게 있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하고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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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7교구카페운영자 | 작성시간 15.10.21 75회 신유(神癒)의 은사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7교구카페운영자 | 작성시간 15.10.21 75회 신유(神癒)의 은사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7교구카페운영자 | 작성시간 15.10.21 2015 VIP새생명축제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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