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바다(12-735) 유영동
찌는 여름밤에
시원한 바다가 그립다
매일 그녀 그리움의 바다에 빠져
나는 평생을 수영을 하며 산다
때때로 기다림도 지쳐 가지만
한번 맺은 우리사랑을
어찌 평생을 기다린다고
죽도록 사랑한 그녀를 탓하랴
온몸으로 그리워 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녀사랑으로 채워 놓고 사는 나는
온통 그녀 기다람과 그리움이 전부라네(24.7.29.)
Sea of Longing (12-735) Yoo Yeong-dong
On a hot summer night
I miss the cool sea
Every day, I fall into the sea of longing for her
I live my whole life swimming
Sometimes I get tired of waiting
How can
I blame her for waiting
my whole life for our love that we once had
I miss her with my whole body
And I live filled with love for her from head to toe
All I do is wait for her and long for her (24.7.29.)
출처: 초동문학카페 초동시글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