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12-766) 유영동
지친더위 시원히
가을바람에 날리고
누렇게 익어 가는
들판의 정겨운 모습
초록 잎들은
한편에서 누런빛으로
결실의 열매로
이별을 준비 하네
가장 더웠던 여름이기에
이 가을을 기다렸고
기쁨과 슬픔으로
신께 감사를 해야 하나 보다.(24.9.6)
This Autumn (12-766) Yuyeongdong
The exhausting heat is cooled
by the autumn wind
The lovely sight of the fields
ripening yellow
The green leaves
On the one hand, yellow
As the fruits of the harvest
Prepare for parting
Because it was the hottest summer
I waited for this autumn
And I must thank God
With joy and sorrow. (24.9.6)
출처: 초동문학카페 초동시글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