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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가을에게(12-822) 유영동

작성자초동|작성시간24.11.01|조회수22 목록 댓글 0


가는 가을에게(12-822) 유영동 뒤돌아 보지도 않고 가을 너는 가누나 놓친 손 놓고 뒹구는 낙엽이 울고 있네 어찌 하랴 수상한 계절을 탓하랴 정만 남아서 서럽다 우는가. 가슴이 허전해서 나도 너도 늦 가을 서리 바람에 빈 가슴으로 우는 구나(24.11.1.) To the departing autumn (12-822) Yoo Yeong-dong Without looking back Autumn, are you leaving? Letting go of the hand that was let go The falling leaves are crying What should I do? Should I blame the suspicious season? Because only emotion remains I am sad and crying. Because my heart is empty You and I are crying with empty hearts In the late autumn frost wind (24.11.1.) 초동문학카페 초동시글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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