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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풍경{12-824) 유 영동

작성자초동|작성시간24.11.03|조회수20 목록 댓글 0

가을 풍경{12-824) 유 영동 울긋불긋 치장을 했어도 왜 이리 쓸쓸해 지는지 누렇게 빛바랜 편지조차 지는 낙엽처럼 힘겨울까 두장 남은 11월달력에서 오랜 그리움으로 지친 세월을 어찌 보내는가 이 끝나지 않는 그리움. 아픈 이별에 등짐이 또 한해 보내는 세월로 머물지 못하는 가슴에서 오늘은 자꾸 더 버겁게 느끼네(24.11.3.) Autumn Scenery {12-824) Yoo Yeong-dong Even though I'm dressed up in colorful clothes, Why do I feel so lonely? Even the yellowed letters Are they as hard as the fallen leaves? In the November calendar with only two pages left, How do I spend the years tired from longing This endless longing. With the burden of painful separation As I spend another year In my heart that can't stay Today, I feel even more burdened (24.11.3.) 초동문학카페 초동시글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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