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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대 老人別曲

작성자추억바람|작성시간24.07.17|조회수62 목록 댓글 0
 























70~80대 老人別曲

천천히 읽고 생각하는 30분
전혀 시간 아깝지 않아요.

차분히 하나씩 하나씩 읽으면서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인생의 후반後半은
마무리의 시간들이다.

정리整理하고 즐기며,



마무리 해야 한다는
마음 가짐이 중요할 것이다.

아는 것도 모르는 척,
보았어도 못본 척 넘어 가고,

내 주장 내 세우며
누굴 가르치려 하지 말자.

너무 오래 살았다느니,
이제 이 나이에 무엇을 하겠느냐는 등등 ~




스스로를 죽음으로 불러 들이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말자.

살아 숨쉬는 것 자체가
생生의 환희歡喜 아닌가?!

아무 것도 이룬 것이 없더라도
살아 있는 人生은 즐거운 것이다.

가족家族이나 타인他人에게
서운한 마음이 있더라도






그 책임責任은 나의 몫이라고 생각하자.

그리고 노인老人의 절약節約은
더 이상 미덕美德이 아니다.

있는 돈을

즐거운 마음으로 쓸 줄 알아야
따르는 사람이 많은 법 ...

축구에서 전/후반전을
훌륭히 마치고




연장전에 돌입한 당신의 능력을
이미 관중들은 충분히 알고 있다.

연장전에서 결승점 뽑을 욕심은
후배들에게 양보하고,

멋진 마무리 속에
박수칠때 떠날 수 있도록

멋진 '유종有終의 미美'를
꿈꾸며 살아 가자~!



그러기 위해서,


01. 마음의 짐을
내려 놓아라.



재산財産을 모으거나,
지위地位를 얻는 것이

경쟁관계競爭關係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 이기에,

황혼黃昏의 안생人生은
이제 그런 마음의 짐을 내려 놓아야 한다.




02. 권위權威를
먼저 버려라.



노력해서 나이 먹은 것이 아니라면,
나이 먹은 것을 내 세울 것이 없다.

나이 듦이 당신에게 가져다 주는 것은
권위權威도 地位도 아니다.

조그만 동정同情일 뿐이다 ~ !




03. 용서容恕하고
잊어야 한다.

살면서 쌓아 온 미움과
서운한 감정을 털어 버려야 한다.



04. 항상恒常
청결淸潔해야 한다.

마지막까지
추한 꼴 안 보이려는 것이

인간이 버려서는 안되는
자존심自尊心이다!




05. 감수甘受해야 한다.


돈이 부족한 데서 오는
약간若干의 불편不便,

지위地位의 상실喪失에서 오는
자손심自尊心의 상처傷處,

가정家庭이나 사회로 부터의
소외감疎外感도 감수甘受해야 한다.




06. 신변身邊을
정리整理해야 한다.

나 죽은 다음에
자식들이 알아서 하겠지 하는

사고방식思考方式은
무책임無責任한 것이다.






07. 자식子息으로 부터
독립獨立해야 한다.

금전적金錢的인 독립獨立은 물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얽 매인

부모자식 관계 父母子息 關係를
떨쳐 버려라.

자식도 남이다.
그저 제일 좋은 남일 뿐이다!




08. 시간時間을
아껴야 한다.

노인老人의 時間은
금쪽 같이 귀하다.

'時間은 금金이다'라고 했지만
노인의 시간은 돈보다 귀하다!






09. 감사感謝하고
봉사奉仕해야 한다.

삶의 마지막은
누군 가에 의지해야 한다.

더구나 효성孝誠스런
자식子息이 없다면 더욱 그렇다.

세상에 고마움을 표하고
살아 움직 일 수 있을 때

타인他人을 위해서도
미리 갚아 두어야 한다.

살아 온
이 지구地球의 환경環境과

우리 사회에 고마움을 느낄 수 있어야
성숙成熟한 노년老年의 삶이다.






10. 참여參與 하라.

사회社會나 단체 활동團體 活動,
혹은 이웃 간의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라.

친구와 어울리고
취미활동에 가입하라.






11. 혼자서 즐기는
습관習慣을 기를 것.

혼자서 즐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노인이 되고 세월이 흐르면
친구들은 한 사람 두 사람 줄어 든다.

설혹設或 살아 있더라도

건강이 나빠 함께 지낼 수 없는
친구들이 늘어난다.

아무도 없어도 낯선 동네를
혼자서 산책散策할 수 있을 정도로

고독孤獨에 강强한
인간人間이 되어야 한다.






12. 老人은 매사每事에
감사感謝할 줄을 알아야 한다.

感謝의 표현表現이 있는 곳에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신기神奇하게
밝은 빛이 비치게 마련이다.

축복祝福받은 老後를 위해
오직 한 가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을 꼽으라면
나는 서슴지 않고,

“감사합니다”
라고 말 할 것이다.

감사의 표현을 할 수 있는 한,
눈도 잘 보이지 않고,

귀도 잘 들리지 않으며,
몸도 잘 움직일 수 없어,

대소변도 못 가리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는 엄연儼然한 人間이며,
아름답고 참다운 老年과

죽음을 체험 할 수 있는
존재存在이기 때문이다.






13. 새로운 기계 사용법機械 使用法을
적극적積極的으로 익히도록 해야 한다.

새로운 기계의 사용 방법을
익히기가 어렵다.

몇 번씩 설명을 듣고,
여러 차례 설명서를 읽어 보아도

도저히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그런 새 기계사용을

포기抛棄하기 보다는
지속적持續的으로 노력勞力해서

익숙해 지도록 하라.

약간若干 불편 하더라도
지금 상태狀態 그 대로가

좋다고 생각하지 말라.

이런 징후徵候는
젊은 사람에게도 있으나,

심리적 노화心理的 老化와
상당相當히 비례比例하는 것 같다.




14.교통交通이 혼잡混雜한
출퇴근 시간대에는 이동移動하지 말자.

노인이 러시아워의 혼잡한 시간에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야 할 경우는

흔치 않다.

교통이 혼잡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삼가하여

출퇴근 하는 젊은 사람들에게

폐 弊가 되지 않도록
配慮해야 한다.






15. 짐을 들고 다니지 말아라.

들어야 한다면
최소로 줄여라.

외출外出이나 여행旅行을 할 때
노인은 짐을 들어서는 안된다.

동행자同行者가 없으면
자신自身이 피곤疲困해지고,

동행자가 있으면
동행자에게 폐를 끼치게 되기 때문이다.




16. 입 냄새,
몸 냄새에 신경神經을 쓸 것.

노인이 되면,
노인 特有의 냄새가 난다.

따라서 항상 향수를 휴대하여,
극히 소량이라도 使用하는 것이 좋다.




17. 나이가 들면 불결不潔한 것에
태연泰然한 사람들이 꽤 있다.

자주 씻을 것.

청결淸潔하게 하는 것은
自身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동시同時에 주위周圍사람들에 대한
禮儀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내의는 每日 每日,
혹은 이틀에 한번씩, 자주 갈아 입고,

침구寢具나 잠옷 등은 날을 정해서
더럽게 보이던 보이지 않던

세탁洗濯하여야 한다.




18. 化粧室을 사용할 때에는
문을 꼭 잠그고 ~,

무릎은 가지런히 하고
변기便器에 앉을 것.

나이가 들면
화장실化粧室에 들어가서

무릎을 벌리고 便器에 앉거나,
문을 꼭 잠그는 것을

소홀疏忽히 하는 경우境遇가 많아 진다.
늙었다는 징조徵兆다.

이는 정신상태精神狀態의 해이와
周圍 사람들에 대한

配慮의 缺如에서 생기는 현상이다.
반드시 注意해야 한다.





19. 죽기 전에
자신의 物件들을

모두 줄여 나가도록 하라.

어렵지만 日記나 寫眞 등,子息들이
꼭 남겨 달라고 하지 않은 것과

좀 민망한 것들은,
老人이라는 소리를 들을 즈음부터

조금씩 處分하는 마음姿勢로
죽음을 맞을 準備를 하는 것이 좋다.

財産도 마찬가지다.

아무 생각없이 남긴 財産은,
종종 遺族들을 번거롭고 힘들게 한다.

더 이상 나의 判斷力이 흐려지기 전에,
確實하게 整理해 두자.

球心點 없어지는 그 날,

血肉間의 紛爭이 發生치 않도록 하는
賢明한 措置이기도 하다.




20. 親舊가 먼저 죽더라도
泰然할 것.

친구가 먼저 세상을 뜨는 일은,
(남편이나 아내가 먼저 떠나는 것도 같다)

늘~ 事前에
마음 속으로 豫想하고,

準備하는 것이 매우 重要하다.

그렇게 하면
막상 닥친 運命에 대해

마음의 覺悟가 서게 된다.

‘드디어 헤어지게 되는구나.’
라고 恨歎하기보다,

‘몇 십년 동안
즐겁게 지내주어 고마웠어’

라고 感謝해 하는
마음의 姿勢가 重要하다.

곧 내 次例가 올 것 이니까.




21. 허둥대거나 서두르지 않고
뛰지 않는다.

老人의 갖가지 心身의 事故는
서두르는 데서 일어난다.

이 만큼 살아 왔는데,
여기서 무얼더 서두를게 있겠는가?

老人이란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나가면서

, 人生을 吟味할 수 있는 나이다.

그런 意味에서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藝術家'다.

노인이 되어

詩를 쓰기 始作하는 사람들이 많은 건
그런 緣由 때문이다.

서두를 必要가 없다.

무엇이든 느긋하게 하고,
느릴수록 좋다.





22. 每日 적당한 運動을
日課로 할 것.

나이가 들면

身體의 各 部位가 退化되는
現像이 老年의 서글픔이다.

身體의 退化를 沮止하는
唯一한 方法은

恒常 몸을 鍛鍊하는 것이다.

平素에 家具나 구두,
機械類를 닦고 조이며

손질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처럼,,,

하루 세번 食事를 하듯,
每日 定해진 時間에

規則的으로
알맞은 運動을 하는 것이 매우 重要하다.

그러나
無理한 運動은 絶對 禁物이다.

자고로, 歲月을 이기는 壯士는
天下에 없다.



23. 旅行은
많이 할수록 좋다.

旅行地에서 죽어도 좋다.

旅行만큼
生活에 活力을 주는 것도 없다.

낯선 땅에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고,

낯선 飮食을 먹는 것은
언제나 新鮮한 느낌으로 다가 온다.

老年의 乾燥한 生活에
變化를 줄 수 있는 旅行은

많이 할수록 좋다.



글 출처 : 송운 사랑방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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