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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아내들에게드리는글

작성자추억바람|작성시간24.08.02|조회수147 목록 댓글 0


♠ 이세상아내들에게드리는글.!!!



 당신이내게와서
아픔이 있어도 참아주었고
슬픔이 있어도 나보이는곳에서
눈물하나 흘리지않았습니다

당신이 내게와서 고달프고힘든
삶으로인해 하루에도 몇번씩죽고
싶을만큼 힘들었어도 내가더힘들어 할까봐
내색한번 하지않고 모질게 살아주었습니다



돌아보니 당신
세월이 눈물뿐입니다
살펴보니 눈가에주름만 가득할뿐
아름답던 미소는 간곳이 없습니다

작은일에도 화를내고 아무것도아닌
일에슬퍼하면 모두가 당신 탓인양
잘못한일 하나없으면 서잘못을빌던
그런당신이었습니다



당신이 없었다면
내가 어떻게 살아 왔겠습니까
당신이 없었다면 나의삶이 있었겠습니까
이모두가 당신덕분입니다

오늘이 있게해준 사람은 내가아닌 당신이었습니다
오늘 내가웃을수 있는것도 당신때문이었습니다
그런 당신에게 난무엇이었습니까
내가 당신에게 어떤사랑 이었습니까



생각해보니 항상 나의허물을
감추려고 화낸일 밖에없었고 언제나
내가 제일인 것처럼 당신을무시해도
묵묵히 바라보고 따라와준 당신
그런 당신에게 할말이없습니다

그저 내곁에 있어주는 당신으로만
그저 같이사는 사람이라는 이유하나로
당신 에게 폭군 이었습니다



돌아보니내가
살아갈수 있는 힘이었고
나를 만들어준 당신 이었습니다
당신하고 같이 살아오던 세상도
나혼자의 세상이었습니다

나혼자 모든것을 짊어지고 가는줄알았습니다
착각속에 빠져당신을 잊어버렸습니다
당신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세월동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아파도 원망한번하지 못하고
바라보는 가슴재가되었겠지요
같이사는 이유만으로 자신을잊어버린
당신에게 이아침참회의글 을적습니다
하지만 이무슨소용입니까



이미 자신을 잃어버리고
나혼자 살아온세월을 어찌해야합니까
눈물로 용서를 구한다고
당신이 잃어버린 세월이 찾아올까요
식어버린 당신가슴이 뜨거워질까요
두렵습니다
혹시라도 떠나갈 당신일까 두렵습니다



나의 삶이 당신이란
사실을 망각하고 살아왔는데
내곁을 떠나갈 당신일까
두려운 생각이드는 아침입니다
얼마남지않은 세월
혼자라는 생각을 할수가없습니다

사랑이 없어서도 아니었는데
당신에게 한번도 줘본적없는
진실한 마음을 어이해야합니까
아파하며 살아왔을 당신에게
무엇으로 남은인생 보상하겠습니까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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