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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자 연습방 ◈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작성자추억바람|작성시간24.11.23|조회수35 목록 댓글 0



 

 





♠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 


 젊은 날에 받은 선물은

그냥 고맙게 받았지만

지금은 뜨거운 가슴으로 받는다 


 젊은 날의 친구의 푸념은

소화해 내기가 부담이 되었지만

지금은 가슴이 절절해져 옴을 느낀다







  젊은 날에 친구가 잘 되는걸 보면

부러움의 대상이였지만

지금은 친구가 행복해 하는만큼 같이 행복하다 


 젊은 날에 친구가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주면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자연스럽다 




 젊은 날의 친구의 아픔은

그냥 지켜만 보았지만

지금은 나의 아픔처럼 느껴진다


  젊은 날의 나의 기도는

나를 위한 기도요 나를 위해 흘린 눈물의 기도였지만

지금의 기도는 남을 위한 기도에 눈물이 더 뜨겁다 





 젊은 날의 친구는

지적인 친구를 좋아했지만

지금의 친구는 눈으로 느낌으로 통하는 마음을

 읽어주는 편안한 친구가 좋다


  젊은 날의 친구는

전화로 모든걸 함께 했지만

이제는 얼굴 마주보며 따스한 온기를 느끼며

가까운 거리라도 여행으로 대신하고 싶다


날마다 좋은글 중에서





발자국



우리가 가야 할 곳,

혹은 가는 길은 향락도 아니고 슬픔도 아니며

 내일이 오늘보다 낫도록 행동하는 

 바로 그것이 인생이라.

    아무리 아름다울지라도 미래는 믿지 말라.

 죽은 과거는 죽은 채 묻어 두라.


행동하라

 살아있는 현재에 행동하라.

속에는 마음이 있고

 위에는 신이 있다.





    위인들의 모든 생애는 가르치나니

우리도 장엄하게 살 수 있고

떠날 제엔 시간의 모래 위에

우리의 발자국을 남길 수 있음을.


    아마 먼 훗날 다른 사람이

장엄한 인생의 바다를 건너가다가

 외로이 부서질 때를 만나면

다시금 용기를 얻게 될 발자국을.




    그대여,

부지런히 일해나가자.

 어떤 운명에도 무릎 꿇지 말고

 끊임없이 이루고 바라면서

 일하고 기다리기를 힘써 배우자.


    롱펠로우 '인생찬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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