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80년대에 군대를 갔다 오신분이라면 다 아시는 이노래.
야간 보초를 서면서 고향에 두고온 어머님과 가슴시리도록 보고싶은
점이(애인) 생각에 눈시울 적시며 부르던 노래가 그시절 군생활을 해본사람들
가슴속에 슬픔으로 기억된 그노래를 다시 한번 연주해봅니다.
점이/조영남
연주/신디,박
아마 난생 처음일거야
어머님의 곁을 떠난 건
원한 사무친 휴전선에는
굳은 비만 내리누나
고향을 떠나올 때에
이슬 맺힌 눈동자로
손을 흔들던 점이 얼굴이
꿈속에 또 찾아드네
점이.. 딸기 꽃이 세 번 피거든
점이.. 그때는 마중을 오오
점이.. 그때까지 소식 없거든
점이.. 다른 곳에 시집을 가오
이 목숨 바치면.. 이 목숨 바치면
조국의 영광이 있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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