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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의 독백 그리고 소주 한잔

작성자감바|작성시간20.12.03|조회수281 목록 댓글 0

가을은 혹한 혹서보다 명쾌하게
영원히 살 것처럼 부드럽게 머물다
오늘 죽을 것처럼 강하게 떠났다
자기도 그리울 거면서 반항하는 아이처럼
잔잔히 무례하게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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