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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14일

작성자겨울바다|작성시간15.05.14|조회수130 목록 댓글 4

2015년 5월 14일  날씨 디따 맑고 깨끗함  

 

애인하고 헤어져 집으로 돌아와

엉엉우는 나를 보고

마누라  밖에서 무슨일 있었냐고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질거라고 

그런 상처가 더 나은 내일을 약속할 거라고  

술상 차려 소주잔을 채운다

나를 위로하는 그 말에  

금방헤어진 애인이 더 그리워

마누라 가슴에 엎어져 더 엉엉울었다

자자 그만 울고 우리 건배하자고

잔을 치켜드는 마누라 잔에 짠하면서

맹세 했다

그여자 보다 더 이쁜 여자 만나

 짠하게 사랑할 거라고

그 사랑을 위하여 건배.....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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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실개울 | 작성시간 15.05.15 재밋다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겨울바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5.16 무지 슬픈 이야긴데....
    아~~ 아직도 슬프다
    아직 애인이 생기지 않아서 슬프고
    마누라가 위로 한답시고 밤새도록 등산하다가 허리 삐어서 슬프고
    다음에 생길 애인과 또 헤어질 것을 생각하니 슬픈데...

    이렇게 무지 슬픈데 위로는 못해주고...
    으아아앙앙~~~~~~
  • 작성자실개울 | 작성시간 15.05.17 요즘은 이런가요
  • 답댓글 작성자겨울바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5.17 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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